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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06 18:42
감사합니다. 엄재경님.. 온게임넷에서의 좋은 모습 잘보고 있습니다. 언제나 이렇게 많은 데이타를 정리하시고.. 정말 열심히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좋더군요. 예전 온게임넷에서 일종의 '강의(?)' 프로그램을 하셨던 것도 기억하는데.. 많이 실험을 하시더군요. 물론 실제 스타 실력하고는 관계가 없을지도.. ^^
개인적으로 프로토스를 좋아하는데.. (물론 굳어진 전술로 인해 제가 하는 것은 싫어합니다.. -_-;;) 이번의 '토스의 대반격'은 너무나 마음에 드는 표현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02/07/06 19:48
'토스의 대반격'이란 말은 정말 방송용맨트인 것 같구, 정말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송곳이가 빠진 사자들하고 호랑인데 긴뿔이 달린 소가 이기는 건 당연한 결과라 봅니다.
02/07/06 20:41
음..패치된 맵만 본다면 엄청난 충격인데..
패치안된 네오버티고 의 p vs z의 승률을 본다면 저또한 아무래도 본선진출자와의 레벨차이가 있다고밖에 설명이 안될거 같습니다. -_-;; 암튼 오랜만에 임성춘, 기욤 선수를 볼 수 있어서 good입니다. 후아..짧은 시간에 양질의 전적분석.. 대^-^단 + 감^-^사합니다.
02/07/06 21:43
엄재경님 말씀처럼 아무래도 저그와 테란의 실력자(?)들은 대거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해있는 상태이라서 이런 엄청난 결과가 나온 것 같네요. 아무튼 오랜만에 프로토스 경기를 실컷 보게 될 것 같습니다. ^^;
02/07/06 22:03
아... 궁금하군요. 최종 진출자들의 명단.
플토의 승률이 높은 만큼 많은 선수들이 진출 했을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울했던 분위기 때문인지 걱정이 앞서는.... 암튼 이제 길 못찾고 버벅되던 드라군이 제대로 길을 찾아가는 느낌이네요. 플토 유저들 파이팅 임다~~~ 스타리그 김동수, 박정석 선수가 앞에서 끌고, 나머지 선수들이 첼린지 리그에서 든든히 밀어가는 플토 세상이 펼쳐지길 ^^;;;;
02/07/06 22:24
엄재경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
제가 오늘 몸이 너무 아파서 예선장에 못가는 초유의 "아픔"을 경험했네요 ㅠ_ㅠ 죄송하지만, 전적좀 보내주시면 pgr21전적업데이트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 alhappy@freechal.com 이구요. 감사합니다. ^^ 제 예상대로.. 플토들이 해내서 기분은 좋네요. ^^ 그리고 강민, 서지훈 선수 등 듀얼에서 쓴맛을 본 챌린지리그 출신들이 다시 도전하는 모습이 멋지네요 ^^
02/07/07 00:19
실력 > 맵, 맵 밸런스 문제는 동일 실력그룹에서만 가능하다는 당연(?)하고 평범한(?) 결과네요... 맵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에서 통계상 오차범위내(65:35정도내?) 밸런스면 xx맵은 xx종족이 좋다~ 식의 평가보다 xx종족이 xx전술을 펼치기에 유리하다~ xx종족이 xx전술을 막기에 까탈스럽다~ 다른 맵에서 안 보이는 xx전술이 자주 등장한다~등 통계보다 전략, 전술 패턴에 비중을 두는게 특정경기만으로 섣부른 xx종족맵 논쟁화(?)를 막는 방법인 듯 합니다...그리고 1.08이후로 프로토스가 맵 적응력이 더디다는 일반적인 의견을 확인시켜준 결과네요... 지난시즌 온게임넷 본선에서 프로토스가 4강이상의 유저를 배출하지 못했던 것은 리그 시작시에 대회맵을 두개정도 새로 교체해서 발생한 일인 듯도 하네요... 이제 다음시즌으로 넘어갈 땐 대회용 맵 정할 때 기간을 두고 공개적인 평가를 받은 맵 2개 + 전대회 호평받은 맵 2개, 아니면 자체적으로 다음시즌용 맵이다라고 해서 프로게이머들에게 몇 개 맵을 돌려서 거기서 평가가 좋은 맵 1개 + 전대회 호평받은 맵 3개... 이런 방법으로 하면 종족별로 적응기간 언밸런스(?)도 해소시켜서 쓰였으면 합니다...같은 클래스 맵 밸런스 조절 + 종족간 적응기간 밸런스 조절 ....이런 과정을 거쳐서요...p.s : 챌린지리그 명단도 만만치 않네요..GGMan님 Good Luck요...^^
02/07/07 02:06
험난한 여정을 넘은 토스 저그 유저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 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테란은 '송곳니 빠진 호랑이' 나 다름없는 상태이긴 합니다. 적절한 표현이었다고 봅니다. 두 사람을 제외한 실력자들이 총출동한 플토, 저그 최강 3인방을 포함한 7명이 진출했지만 워낙 상위권 유저의 층이 넓은 저그에 비해.. 테란의 유력자 7명을 뺀 챌린지리그의 테란 유저층의 위력은 타 종족을 상대하기 힘든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존진출 7명에도, 챌린지리그에도 포함되지 않은(게다가 종족을 불문한 현존 최강의 게이머라고 불려도 과언이 아닐) 이윤열 선수의 존재를 감안하면 위의 승률은 '플토 만만세'를 외칠 상황이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
02/07/07 15:54
하하
정말...... 포비든존에서 플토가 테란을 12:3으로 압박 비프로스트에서 플트고 저그를 10:5로 압박 도대체 맵이 어떠케 바뀌었길레
02/07/07 16:27
아이~정말.....프토유저들이 다들 선전해줘야 할텐데....
서로 물고물릴 생각을하니, 프토대프토전이 강한 유저가 유리할지도.. 암튼 임성춘, 기욤 화이팅!
02/07/07 17:21
박지현님 .. 조금 자세히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맵탓이라고 보기 보다는 프토 진영은 화려한 1진(-_-;)들이 예선을 치른 반면 테란 저그는 그보다 조금 못한거 가타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네오 버티고의 승률만 보시면 확실히 아실수 있을텐데요..
02/07/08 02:03
야 토스 많네 토스화이링~!
토스대토스 잘하는사람이 유리하겠군 ㅋㅋ 기욤이 유리하네 토스대토스 최강자라고 생각한다 기욤우승해서스타리그 직행해라잉~!
02/07/08 17:47
수치상으로 조금씩 오류가 있어 수정했습니다. 오늘 진태하고 수시간에 걸쳐 서로의 자료를 비교하면서 서로 조금씩 틀린 걸 수정했기 때문에 오차율 0%를 감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
02/07/09 00:47
역시 스타크래프트 오프라인 대회에서는 경험이 제일 중요한 변수 인 것 같군요.. 플토 유저분들은 대부분 오프라인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라서, 아직 맵 적응도 안된 상태에서 예선에 참가한 다른 종족 유저들과는 분명히 차이가 난 것처럼 보입니다. 특히 플토의 1군 선수들은 모두 지난 네이트배와 챌린지리그에서 이 맵들을 질릴만큼 경험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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