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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08 21:17
오예! 드디어 제가 원하던 그림이 그려졌군요..
GO, KTF, T1 3팀다 좋아하는 팀이니 누가 우승하던 기분이 좋군요 ^^ 3팀모두 화이팅!
06/02/08 21:21
오늘 MVP는 서지훈 선수 or 마재윤 선수가 되겠네요.
마재윤 선수 팀플에서 2승, 서지훈 선수 오나전 올림푸스 포스...ㄷㄷㄷ
06/02/08 21:22
삼성을 응원했지만 엔트리 보고서 질 것 같았는데 진짜 졌군요
소위 말하는 발렸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후기리그 준플옵부터 이번 경기까지 매번 똑같은 맵에 똑같은 선수를 내보낼 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팀플레이야 호흡이 워낙 중요하니 눈감아 줄 수 있어도 송병구, 변은종 선수가 천하무적도 아닌데 이거야 뭔 나잡아 봐 하고 나왔다가 가뜩이나 칼 갈고 온 상대에게 딱 걸린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일년 농사는 다 끝났네요. 케스파 컵 이후부터 좋던 분위기가 오늘 한 풀에 다 꺾이고 진짜 한 여름 밤의 꿈이 되어버렸군요.(여운도 없네요..)
06/02/08 21:26
rialto//정말 짜증나네요ㅡㅡ
이긴 GO에게 축하나 진 삼성에게 격려해주는 말은 할줄 모르시는지? 거품이라고 까대는 말은 정말 짜증나는군요.
06/02/08 21:27
삼성팀, 수고하셨습니다. 비록 졌지만 삼성칸팀은 갈수록 단단해 지네요.
지오팀, 축하드립니다. 지금 좋아서 막 웃음이 새어 나오고 있어요....^^
06/02/08 21:29
4:0이네요. 저번 KTF 팬으로써 4:0 정말 충격적이었는데 그 4:0 패배를 안긴 삼성을 G.O가 4:0으로 이겨버리다니 -_-;; 덜덜덜... 옆 대륙 계산법으로 8:0??? -_-;;
06/02/08 21:30
정말 무기력하게......졌네요...... 후기리그때 모습은 어디로 간건지..... 삼성팀 그래도 힘내시고 승리한 지오팀 축하드립니다.
06/02/08 21:30
거품도 실력있어서 할 수 있는거죠. 오랜만에 서테란의 무한마린메딕을 봐서 즐거웠네요. 다른분들이 말씀하시는 올림푸스의 모습이 연상되는듯한 모습이었습니다. KTF와 승부가 기대되네요^^
06/02/08 21:32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완승에 눈물이 납니다 ㅜㅜ;;;;
이렇게 된 이상 욕심 왕창 내볼랍니다. 그파 우승 해버리자고요~~~ 삼성칸 마지막 마무리는 살짝 안 좋았지만; 말 그대로 이번 리그의 주인공이자 새로운 발견은 삼성칸팀입니다. 스토브리그 지나고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오세요 ^^
06/02/08 21:41
이재훈선수는 어디에?
리플 중간에 오늘의 MVP는 퐈퐈곰 하는게 왜이리 웃기지^^;; 암튼 GO만세/-_-/ 스폰서 얼른 컴온!!! 경기를 못봤으니 내일 재방으로 꼭 봐야겠네요- ;;
06/02/08 21:44
그런데 랜덤으로 2저그 나왔는데 규정상 2저그 선택은 안되는건가요?
예전 3:3팀플에서 3저그는 금지라는게 관행이긴 했는데 프로게임계에도 그런 규칙이 있는건가요?
06/02/08 22:27
포르테에서 변형태vs송병구 러시아워에서 서지훈vs변은종
팀플은 못봤고 개인전도 러시아워2게임만 봤지만 개인전 엔트리는 삼성에서 전혀 꿀릴거 없었습니다. 포르테,러시아워2에서 송병구,변은종 조합말고 더 믿음직한 엔트리가 있었을까요? 그리고 러시아워2경기는 11시쪽 서지훈선수의 첫진출 병력 잡아먹고 난후 변은종 선수의 운영이 살짝 아쉽더군요
06/02/08 23:08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오늘 삼성을 무자비하게 까는 사람들은 전부 KTF 응원하시는분들인가 ? 리플 2개가 좀 거슬리네요.. -_-
06/02/08 23:57
go는 깔끔히 복수에 성공하네요..루나 2저그 ㄷㄷㄷ;; 서테란의 물량 ㄷㄷㄷ;; 날도 추운데 얼마나 더 떨게 할런지;; KTF 나 SKT1 은 이거 긴장좀 해야겠는데요..
06/02/09 00:10
엔트리가 딱 맞춤형이기에 승리를 예상했지만 4:0이라니... 정말 그간 많이 놀았던 게 자극이 되었나 봅니다. 하지만 인터뷰중
이재훈 : (컨디션은?) 모르겠다. 나가봐야 아는데 나가지를 못하니 컨디션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저도 모르게 안습이.... 다음주 KTF전에서는 백작님 저격수로 활약해 주세요~`~~
06/02/09 00:54
GO의 승리를 축하하며, 영원한 숙제인 스폰서 문제가 해결되길 바랍니다. 스폰서팀이 많아져야...사실 삼성의 선전이 대단하긴 했지만, KTF를 잡고 무척 선전은 했지만, 오늘의 경기결과가 보여주듯이 송병구-변은종의 단순조합만으로는 더이상은 어려워 보입니다. 테란이 전혀 없는 엔트리로-지난번 후기리그 결승은 박성훈-이창훈의 정말 대단한 선전으로 3:3까지는 갔지만-루나에서 불운한 저-저조합이 걸리면서 스트레이트 패를 하게 된 걸 보면 아무리 GO가 선수층이 얇다지만 종족별로 2명의 개인전 카드가 있다는 것과 요즘 상성상 테란없이 지금의 팀리그에선 정상에 오를수 없다고 봅니다. KTF가 항상 정상문턱에서 좌절하게 된것도 다 같은 이유일겁니다. 게다가 플옵에서는 에이스끼리의 맞대결이 이루어지게되는데 낼수 있는 카드는 달랑 송병구-변은종. 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예전에는 개인리그중이라는 환경적(?)인 요인도 있었지만 오늘은 총출동한 맞대결이란 점에서 그 의미는 더 클수밖에 없습니다. GO는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서 반드시 사고쳐서 스폰서 해결하길 바랍니다.
06/02/09 01:10
삼성칸의 뻔한 엔트리가 아쉽다는 의견들이지만 사실 삼성으로서는 다른 조합을 내놓는다는게 쉽지 않아 보이네요. 스토브리그에 쓸만한 테란카드 확보가 최우선 과제가 될 것 같군요. 오늘 GO는 완전 감동입니다.
06/02/09 09:09
삼성-_- 준우승하고나서 연습안하고 놀았나..그나저나 G.O는 정말-_- 대단하군요-_- 오늘 정말 모든경기다 깔끔한 경기내용이었습니다.
06/02/09 10:57
요즘 온게임넷이 안나와서 경기를 못봤는데..지오 대단하네요. 역시 팀단위리그 전통의 강호다운 모습을 보여줬나 봅니다.
그리고 간간히 눈살 찌푸려지게 만드는 리플들이 있는데 좀 자중합시다. 삼성졌다고 대놓고 크크 거리는 사람은 뭡니까?? 케텝팬인 거 같은데 삼성이 4 대 0으로 졌으니까 케텝도 4 대 0으로 지지 말라는 법 없습니다.
06/02/09 12:32
강력하지만, 같은 카드는 한계가 있다는걸 보여준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송병구/변은종 - 확실한 개인적의 다른 카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06/02/09 17:53
아케론// 확실한카드가 그둘밖에 없잖아요...;;;;
삼성아쉽네요 1승카드들이 패를 해버리니;; 지오의 준비력인가요.. 지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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