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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5 20:13
마지막경기....저그대저그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815맵...많은 논란이 있었지만..일단 첫경기는 아주 아슷트할하네요..^^
05/08/05 20:14
듀얼과 스타리그의 차이인가요.. 그저께 봤던 듀얼과는 역시... 특히 홍진호 선수.. 정말 대단하더군요.. 오랜만에 저그대 저그 대박경기였을듯 합니다.
05/08/05 20:15
사실 오늘의 저저전은 박성준과 박성준선수의 경기가 주목을 받았지, 홍진호 김준영 선수는 주목을 별로 못 받았는데, 막상 뚜경을 열고 보니 두 박성준의 대결은 허무하게 끝나고 홍진호 김준영 선수의 저저전은 아마 역대 최고의 저저전이 아닐까 하는데요 ^^
05/08/05 20:15
아 진짜 제가 이래서 홍진호 선수를 좋아하는 겁니다 ㅠㅠ
정말 환상적인경기였고 감동받았습니다.. ㅠㅠ 정말 역사상 가장 재미있는 저그대 저그였습니다.. 홍진호 선수 정말 최곱니다!!
05/08/05 20:15
홍진호 선수..와~히드라가 많아서 아~여긴 밀리겠네..했는데..다크스웜~!!! 정말 이지 이게 스타급센스!!!
김준영선수도 잘 했는데..역시 경험이란..노련미란것은 무시하면 안돼는것이구나..생각이 드는군요~최고!!
05/08/05 20:17
저그 vs 저그전에서 디바우러와 디파일러의 플레이그까진 상상을 했으나 다크스웜러커와 스탑러커는 상상도 못했는데 그런 꿈같은 경기가 개막전서부터 터졌네요
05/08/05 20:17
김도형 해설위원 말이 생각납니다..
재경님이 '역대 이런 저그대 저그는 처음이죠' 라고 하니깐 도형님 왈..'울트라 안나온게 다행이죠' ^^ 4경기 재밌네요..
05/08/05 20:17
아;; 진짜 김준영 ㅠㅠ 그렇게 응원했건만..
결단력 부족 아흐 ㅠㅠ.... 그냥 뮤탈로 스포어 본진에 두개 일때 그거 깨고 본진 밀수 있었는데.. 그리고 너무 끌려다니기만하고 정말 아깝네요 ㅠㅠ 송병구 선수.. 응원했는데..쩝.. 별로 할말 없네요;; 변은종 화이팅!! 8강 갑시다!
05/08/05 20:17
오늘 4경기는 정말 홍진호선수의 경험과 노련미가 승리를 이끌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준영선수도 앞으로 저그라는 종족의 한 역사를 쓸만한 선수라는 것을 알려주는 경기였던것 같습니다.
05/08/05 20:17
쏘원스타리그 갑자기 기대되네요!! 요즘 좀 스타리그가 재미없어졌다는 평가를 많이 들었는데, 예전의 포스를 회복한듯한 느낌. 단 한 경기만으로 이런 기분이 들 정도네요.. 홍진호선수 대단합니다
05/08/05 20:18
그리고 김준영선수 강민선수에게도 3개월전 악몽같은 역전패를 당한후 페이스가 갑자기 하락했는데 오늘의 역전패 때문에 또한번의 페이스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네요
05/08/05 20:19
그리고..변은종선수...
오늘 기가막힌 상황판단으로 멋지게 승리했는데.. 또다시 자신의 뒷경기가 너무나 대박경기여서 관심을 못받네요...ㅡㅜ 우리모두 실버벨선수에게도 관심 3g을...^^
05/08/05 20:19
아 오프닝이 왜 질레트, 아이옵스 때처럼 그런 선수들 개개인이 나오는 것이 아닌, 종족별로 나오는거죠? 종족별로 나오는게 좋을수도 있겠지만,, 저는 아무래도 질레트때의 오프닝이 좋은데,, ㅜㅜ
05/08/05 20:24
4경기 대박이었습니다. 저저전 최고 홍진호 선수,, 명경기 또 만들어내네요~!! 앞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명경기로 남을꺼 같네요. 김준영 선수 결단력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오늘 전혀 밀리지 않고 팽팽하게 이끌어 나갔던 모습..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2경기 변은종 선수도,,잘하셨습니다~!!
05/08/05 20:34
홍진호 선수, 정말 스니커즈 결승 이후로 오랜만에 웃으면서 경기를 본 것 같습니다. 승리한 거 축하드리구요, 우승하러 가요 ^^/
05/08/05 20:43
부르들링,울트라,가디언뺴고 다나왔죠..미치겠네요....
이런 저그전은 처음입니다..두선수 좀만더 진행해서 가스멀티 다 양분하고했으면 뮤탈+가디언+디바우러+스컬지+퀸의 공중과 다크스웜+히드라+저글링+러커+울트라 나오지말란법없었죠;;;;;
05/08/05 20:50
계속되는 수싸움끝에 디파일러러커 카드를 막을 카드가 없어서 패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울트라카드밖에 없네요. 사실 그 전에 조금 기울긴 했지만.. 김준영선수가 한 번 더 응수 할 수 있었다면 더 재밌었을걸! 하는 아쉬움이 살짝드네요
05/08/05 21:02
김준영 선수.. 뮤탈이 앞설때의 플레이가 너무 소극적이었습니다. 차라리 본진에 스포어하나 지으면서 빈집걱정을 덜고 11시 가스만캐는 해처리를 일찍견제해서 제거했다면..
05/08/05 21:42
아 김준영 선수! 물론 이긴 홍진호 선수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추어지는건 어쩔 수 없지만.. 김준영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한빛명가는 언제나 끊어질듯 끊어질듯 하면서도 계속해서 걸출한 저그유저를 배출해 내는군요.. 한빛 요즘 왠지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는데..(개인적으로 나도현 박경락에 버금가는 김선기 김준영 조형근 조합의 선전을 기대했는데..) 김준영 선수가 한빛을 살려내주기 바랍니다. 아 김준영... 어느순간 홀연히 나타나서 스타리그에서 차츰차츰 빛을 보네요. 김준영 파이팅입니다! 한빛도 파이팅입니다!!!
05/08/05 22:11
정말 앞으로는 저그전에서 히드라 럴커 중앙힘싸움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다크스웜, 인스네어, 부르드링, 플레이그를 뿌리며... 맵을 통해서 이러한 경기를 유도할수 있다는 가능성을 본거 같아요. 물론, 이러한 경기가 다시는 안나올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
05/08/05 22:44
4경기는 최고의 저그대 저그 게임이자.. 최고의 역전 게임이기도 했죠..
거의 2배차이나는 뮤탈리스크였는데.. 2배 차이가 나나 3배차이가 나나.. 뽑을수있는 인구는 200으로 한정되어 있다는게 김준영선수에게 역전을 허용하게끔 만들었군요.. 그런데 이경기는 선수간의 성향이 갈랐다고 생각됩니다.. 신중하지만 무언가 소심한 모습을 보이는 김준영 선수와.. 숫자 불리해도 조합 대충 갖췄으니 우야든둥 이길수 있겠지 뭐.. 한판 붙자!! 라고 외치는 홍진호 선수와의 대결에서 김준영선수가 기세에서 밀린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분명히 플레이그는 홍진호 선수가 훨씬 많이 뒤집어 썼는데 말이죠.. 저그대 저그전에서 스탑러커 나온 역사가 있었나요? ^^;; 아!! 하늘이시여 어째서 변은종선수 게임을 낳으시고! 홍진호 선수 게임을 낳으셨단 말입니까!! 변은종선수.. 홍진호 선수가 얄밉겠는데요..
05/08/06 00:26
원년 에버 프로리그 정재호(한빛) vs 박신영(KTF)전에서 정재호선수가 스탑럴커를 쓴 적이 있습니다. 당시 박신영선수가 3햇 히드라 빌드를 가자 정재호선수가 스탑러커를 사용해서 그대로 몰살시켜버렸죠.
05/08/06 01:18
정말 4경기 저그 대 저그전 재밌게 봤네요
온갖 마법이 난무하고 정말 스탑러커와 다크스웜 러커로 히드라, 뮤탈조합 막는등 진짜 815 기대만빵!
05/08/06 01:18
올 저그승은 맞췄는데, 신인들은 고참에게 줄줄이 꿇었네요.
김준영 선수는 앞으로 더 커갈것 같습니다. 패하긴 했지만 명경기를 두 번이나 만들어 냈죠.(프로리그 대 강민전) 데뷔한지 얼마 안된 선수란걸 감안하면 그것이 그를 더욱 더 성장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계속 신인과 저그에게 베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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