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4/06/05 04:50:36 |
Name |
Extreme |
Subject |
온게임넷 질레트배 16강 6주차 경기분석(제 3경기:이윤열 대 박태민) |
머큐리에서의 11시 테란 이윤열 8시 저그 박태민의 경기 입니다.
12드론에 가스가 없는 앞마당에 2개째 해처리를 짓고 스포닝풀 그리고 가스를 짓는 박태민의 저그빌드
2배럭에 마린 4기 뽑으면서 가스와 아카데미를 짓는 빌드로 가는 테란
이후 박태민은 1시쪽에 가스가 없는 멀티에 몰래 3번재 해처리를 시도하고 저글링 러커 체재를 준비합니다. (나중에 본진에 4해처리까
지 지음)
이에 이윤열은 마린 메딕 파이어 뱃 합쳐서 한부대 정도로 저그의 앞마당을 압박하면서 팩토리와 스타포트를 올립니다.
이때 저그가 1시쪽 몰래 멀티에서 뽑은 러커와 저글링을 합쳐서 테란의 본진으로 빈집을 시도 하지만 이미 예상이라도 하고 있었다는
듯 탱크 3기와 마린 메딕이 본진을 지키고 있는 테란.
테란은 저그의 저글링 러커 빈집털이를 스켄 이후에 퉁퉁포 탱크의 1점사와 마린메딕 콘트롤로 저그의 병력을 별다른 피해 없이 막아
버립니다. 사실상 여기서 승부는 테란에게로 기울었습니다.
그 이후에 이윤열 선수는 마린,메딕,파이어뱃 한부대 정도로 1시쪽 헤처리를 파괴하고 탱크 5기 마린메딕 2부대 사이언스 베슬 1기로
저그의 입구쪽에 자리를 잡고 서서히 앞마당을 부수기 시작합니다.
이때 박태민선수는 다시한번 빈집을 시도하지만 벙커와 엔지니어링 베이에 실패하고 양방향에서 자신의 앞마당에 자리잡은 테란을 싸
먹으려고 시도하지만 침착한 테란의 콘트롤앞에서 모든 병력을 잃고 게임을 포기합니다.
앞마당에 가스가 없는 맵에서 테란이 한방러쉬를 갈 때까지 저그에게 피해를 받지 않고 상대에게 활성화 된 가스멀티를 주지 않으면
무조건 이긴다는 이윤열선수의 마인드가 빛났던 경기 입니다.
이런 테란의 마인드로 저그가 빈집 아니면 드랍이 올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대부분의 병력을 자신의 본진에 두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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