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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05 10:34
너구리+계란 맛있는데...
그건 그렇고, 요즘 라면 스프 레시피에 매운 정도가 너무 심해져서, 점점 못 먹겠더라고요. 그나마 너구리, 삼양라면, 안성탕면은 예전 맛인데, 신라면, 진라면 매운 맛 이런거 맵기가 너무 과한거 아닌가요? 한강라면 극혐이었는데 요즘은 매워서 일부러 한강라면 만들어 먹습니다.
+ 25/08/05 10:39
원래 모든 라면이 세월이 지나면서 맛을 바꾸고 있다고는 하던데,
제 기준 신라면은 좀 느끼해지면서 날카로운 매운맛이 좀 무뎌진 느낌이고 진라면 매운맛이 조금 더 매워진 것 같은? 제 주변에는 요즘 열라면이 인기가 그렇게 많던데...
+ 25/08/05 10:41
제가 예전에 신라면 면빨 수정 후 너무 입에 안 맞아서 진매로 갈아탄게 10년은 된거 같은데요.
진짜 진매 좋아했는데, 너무 매워서 약간 매운맛 나온게 예전 진매 맛인가? 싶어서 사봤는데 아예 다른 라면이더라고요. 요즘은 그래서 그냥 삼양라면을 제일 많이 먹습니다.
+ 25/08/05 12:02
도서관 갔다가 라면 주문했는데
너구리에 다시마 가득 넣고 계란까지 가득(?) 넣어서 주는데... 저에게는 괴식이었습니다. 흑흑... 신라면이나 진라면이나 하다못해 안성탕면에 계란은 베스트인데...
+ 25/08/05 11:27
라면 2개 끓인 거 아닌가요? 라면 2개 끓이면서 넣으라는 물 2배로 넣고 계란 넣으면 딱 저 정도 물의 양이 될 것 같은데......
+ 25/08/05 11:50
라면이 한강이면 간을 추가하면 되거늘 ....
이 각박한 사바세계가 문제이로다 저 아해는 그저 키보드가 상한것에 대한 에프를 추구했을 뿐인데 세상이 티로 가득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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