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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4 15:50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요요가 오면 예전 몸무게를 쉽게 돌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돌파한 몸무게는 예전과 같은 수준의 다이어트로는 빠지지 않습니다.
25/02/04 16:08
크.. 정곡을 찌르시네요.
'에이 맘만 먹으면 빼는데 뭐' 이 마음이 너무 크긴 합니다. 그 과정에서의 힘듦은 기억 못하고. ㅠ.ㅠ
25/02/04 17:25
저는 몸무게가 85-105사이를 사인함수 처럼 왔다갔다합니다. 1년주기로요
그래서 난 맘만 먹음 바로 뺌 크크 이런 마인드가 있었는데 나이가 슬슬 들면서 몸무게 저점은 올라가고 고점도 올라가더군요. 그리고 주기가 점점 길어지는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요번주 위고비 시작했습니다 크크
+ 25/02/04 18:15
우습게 볼게 아닌게, 비만까진 아니더라도 군대, 사회생활 거치면서 슬금슬금 살이 찌는데, 저는 1키로라도 빼본 경험이 없더라구요.
25/02/04 15:43
요즘 글 둘러보면 다들 위고비 50아래로 구하던거 같던데 그정도면 어지간하면 식비감소랑 비슷하죠
야식급간식이나 식당밥이나 하나 더 사먹으면 거의 만원이니까..
25/02/04 16:02
https://doctornow.co.kr/content/magazine/082fdc7ac228421cbdd7f542c83278f2#%EC%9C%84%EA%B3%A0%EB%B9%84%20%EA%B0%80%EA%B2%A9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처방 받나 봅니다 아니면 요새 유행하는 비대면 진료앱에서도 가능하다네요
25/02/04 17:10
수도권 기준 외부 식당에서 식사 한끼가 그냥 무조건 만원이상입니다.
아침 거르고 점심 1만 커피 0.5만 저녁 1.5만 = 3만 * 20일 = 60만 짜잔
25/02/04 15:48
크흑 처음 보는데 기적의 신약이었군요... 비만도 돈많은 분들이 먼저 정복...ㅠ 난 한참 기다려야겠지. 저도 스트레스성 폭식 증후군이라
25/02/04 15:51
직업특성상 여름에 땀을 의마무시하게 흘리고
빡세게 일합니다 키 176인데 여름에 68kg까지 갔다가 겨울에 88kg까지 쪄요. 결혼전엔 74~75kg정도였는데 위고비,삭센다등등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25/02/04 15:54
게임체인저가 맞는거 같아요. 고전적인 저칼로리 식단에 격렬한 운동 다이어트는 요요 백퍼센트고 헛고생에 헛돈 쓰는거란거 사람들 이젠 다 알죠. 요즘 대세인 혈당조절 식단 다이어트는 생각 이상으로 많은 공부와 수고와 비용이 들구요. 위고비가 지금도 알고보면 가성비 소리 듣는데 특허까지 풀리면 난리날거 같아요
25/02/04 16:21
고전적인 저칼로리 식단에 격렬한 운동 다이어트는 요요 백퍼센트고 헛고생에 헛돈 쓰는거 << 본인의 인식이 그럴지언정 일반화하는 건 위험한 말씀 같은데요
저런거 없이 스스로 건강 챙기는 사람들 바보로 만드는 멘트라
25/02/04 17:27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운동 2시간씩 주 4회.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기. 식단의 일부 수정 이 정도로 다이어트 상태 몇 년째 유지하고 있습니다.
과자나 간식도 하루 1~2회 먹고 술도 1주에 한번은 마셔요. 하루 1끼만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고 나머지 2끼는 일반식으로 먹되 너무 말도 안되는 것들만 피하면 이 정도로도 마일드한 다이어트는 충분히 유지 가능합니다. 이 정도의 다이어트도 불가능하거나 사장됏다는 논문이 수백개면 그 논문들을 의심해야할 거 같은데요?
25/02/04 17:39
그걸 못하는 사람을 대사질환으로 보는거죠.
요즘은 더 나아가 살이 안쪗어도 성인병 있으면 마른비만으로 보고 건강 적신호라고 하죠. 그것도 못하면서가 아니라 그걸 못하게 된걸 질병으로 보는 시선이 요즘에는 꽤 많아졌습니다. 최근에 운동 유튜버 흑자헬스님이나 비만 전문 의사이신 박용우님도 수년째 비만인관리하지만 요요까지 못막는다고 비만은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할정도죠. 트랜드가 이제는 살을 빼도 건강이 그대로면 절대 요요못막고 건강(대사질환이나 성인병 치료)을 먼저 되찾으면 살은 자연스럽게 빠진다로 바뀌고 있어요.
25/02/04 17:47
그것도 못한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이런 다이어트가 불가능하거나 이 댓글들에서 말하는 것처럼 불치병 치료하듯이 할 정도로 아주 엄청나게 어려운 건 아니라는 겁니다.
당연히 정말 심각한 병이 있는 사람들은 약을 먹어야겠죠. 하지만 예전에 다이어트 못하는 게 의지가 없다는 것처럼 비춰지는 게 문제였던 것처럼 요즘 반대로 불치병처럼 다뤄지는 것도 현실성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25/02/04 16:33
위고비는 저칼로리 식단을 쉽게 만들어주는거고..운동은 다이어트와는 별개로 해야하는거라서 위고비가 그 상황을 바꾸지는 않습니다 동기부여제에 가깝죠
25/02/04 15:55
저도 조금만 나태하면 귀신같이 72~73 수준으로 돌아오고,
또 한 두어달 열심히 운동하면 60대 중후반으로 가는데, 이렇게 평생 왔다갔다 하다보니 진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특히 운동하는 시기에는 옷도 잘 어울려서 이 참에 한벌 살까하고 사놓고 또 나태해지면 이걸 아예 못입고... 그래서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 다시 운동을 하는데, 이걸 언제까지 반복해야 하나, 내일 모레 오십인데... 이런 생각 자주 합니다. 에효, 오늘부터는 다시 운동해야지.
25/02/04 15:56
그런데 제가 자게에 쓴글을 보여줬더니 170/60인 마흔넘은 사촌누나가(어렸을때 기골이 장대하셨다가 30가까워졌을때 단식원에서 확 빼고 유지하는거라 골격은 두꺼운데 살은 없어서 얼굴에 뼈선 다보입니다..) 위고비하는걸 보고 이게 뭔가 싶긴하더라구요
처방이 너무 x벌 아니냐?!
25/02/04 16:38
댓글에서 x가 어떤 글자죠?? 이렇게 저렇게 글자를 넣어봐도 뭔가 아는 단어가 안나오는것 같은데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ㅠㅠ;;;
25/02/04 16:08
저도 40넘으니 살이 도저히 안 빠져서 알아보다가 갑자기 내가 내 호르몬 조절도 못해서 이런 걸 맞아야하나 하는 이상한 현타가 와서 자력으로 (굶지는 않는) 건강한 식단조절하고 있긴 합니다. 이제 4주정도 됐는데 체중감소는 좀 더디긴 하지만 피부나 컨디션은 확실히 좋아졌네요.
25/02/04 16:31
제 주변 기준 운동의 목적이 건강보다 다이어트가 많았는데 지금은 무리해서라도 위고비 써본다는 사람이 많네요.
헬스 유튜버들도 다른 컨텐츠로 노선 트는 곳도 많고, 3대 500 밈도 못본지 오래된듯 크크
25/02/04 16:33
사실 꼼수로 두 달 나눠맞기 하면 거의 한달에 2~30 수준이라... 좀 여유있는 직장인이면 해볼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배달 많이 시키는 분들은요.
저도 고민은 중인데 아무래도 돈을 아껴야해서... 그냥 적게 먹고 뛰죠 뭐.
25/02/04 16:36
운동하면 다칠 수도 있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운동해서 살빼도 운동 안하면 다시 돌아갑니다. 그만두면 유지 잘 안되는건 식단이나 운동이나 약이나 똑같습니다. 부작용 또한 뭘해도 찾으려면 있죠. 위고비의 부작용은 매우 감수할만한 수준입니다 안 맞을 이유가 사실 없습니다
25/02/04 16:38
아직은 돈이라는 문제가 있긴 합니다만 시간 지나면 복제약 나오면서 약 가격은 지금보다 훨씬 싸질거라 그때는 비만은 안맞을이유가 없는듯요.
25/02/04 16:42
기존의 다이어트를 위해 지출하는 비용들 대비 매우 감수할만한 수준이기도 합니다.
마치 처음 인강이 생겼을 때와 비교를 할 수 있는데, 메가스터디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실강보다 싸고 접근성이 압도적으로 좋은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25/02/04 16:41
그래서 약 끊으면 다시 살찐다는 거 반박이 되나요?...
뭔소리인지 이해가 안되는데 걍 어차피 몇달하고 다시 찔거면 계속 살쪄있는게 낫지 않나 그리고 스트레스는 1인가구가 아니고 결혼이라도 한 상태라면 주위사람이 금전적 스트레스 받을거 같은데;;
25/02/04 17:07
위고비로 잠깐 빼고 또 와구와구 먹어야지 하는 단순한 사람만 있을까요...
맞으면서 운동까지 하면 살 빼는 건 몇 배로 쉽잖아요. 그리고 살 빠지는 거 보면서 운동자체도 더 재밌고 습관화에도 좋을겁니다. 그럼 끊은 뒤의 유지 가능성도 높아지고 건강도 좋아지는거죠.
25/02/04 17:15
그건 너무 희망론적 얘기 같구요.
위고비는 말그대로 치팅입니다. 보디빌딩으로 치면 스테로이드 치팅. 운동조금만 해도 근육 커지던 사람이 약물끊고 그보다 최소 3배는 해야 유지될랑 말랑 하는걸 견딜 수 있을까요? 위고비도 비슷한 류죠.
25/02/04 17:28
고혈압, 고지혈증과 아주 밀접한 관련있는 당뇨도 약으론 한계가 있고, 사실상 생활습관 안 바꾸면 못 고치는 병입니다. 의사조차도 당뇨 걸렸는걸 운동과 식습관으로 고치는 병이에요. 당뇨약 같은거 먹는게 치팅도 맞는 얘기입니다만
스테로이드 비유도 이해를 잘못하신듯 한데 적절하다고 보입니다만
25/02/04 17:34
위고비 맞는다고 어디 고장나고 그럽니까? 무슨 3배를 해야 유지가 되고 말고 그래요;
비유라고 치더라도 너무 안 맞습니다. 그냥 가벼워진 몸으로 기분 좋게 활동하고 예전을 생각하며 식단에 조금이라도 신경 쓸 정도의 노력이면 외형적으로나 건강적으로나 전보단 훨씬 나을겁니다. 그리고 성공 여부를 떠나서 위고비로 빼고 끊은 뒤에도 유지할 각오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죄다 짧은 생각으로 시작하고 끊으면 다시 찔 바보 취급하며 내려다 보시는 거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25/02/04 17:40
자기의지와 상관없이 스트레스 안받고 거기에 운동빨도 잘 받게 된다고 본인이 얘기하셨잖아요?
그게 약물로 도움받다가 약물이 없으면 먹는양은 다시 그대로이거나 그 이상에, 사실상 운동은 그전이랑 비슷하게 할건데 도움 안되겠죠. 그게 3배이상 힘든게 아닐까요
+ 25/02/04 17:59
그것도 치팅이라면 치팅입니다
문제는 환경과 습관같은게 바뀌지 않으면 고쳐지지 않는다는거죠. 전쟁터에서 정신병 걸린 사람을 정신과약 먹이고 다시 전쟁터 갖다 놓으면 그게 뭔 소용입니까? 뭔가 간단한건데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의사들이 자주하는 말이 그겁니다. 한국인은 원인을 안 고치고, 약이랑 먹는걸로 쉽게 해결할려고 한다고.
+ 25/02/04 18:07
약이 필요할 정도의 정신병은 단순히 원인만 제거한다고 곧바로 해결되지가 않는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현대사회 구조 자체가 야생~부락생활에 어울리는 유전자를 지닌 인간에게 가혹한 것이고요. 비타민 d가 필수 영양제가 된 것도 원인을 해결해야 할까요? 달라진 라이프 스타일은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고, 그러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선 필요한 약이나 영양소가 있는 법이죠. 그게 자신이 원한 바가 아니라면, 거부하는 것이라면 원인을 해결해야 하겠지만. 예를 들어 성공을 위해서 자신을 채찍질한다 해보죠. 스스로가 원한 라이프 스타일로 인해 번아웃이나 우울감이 찾아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 정신과 약이나 다른 선제적 도구를 사용하는걸 치팅이라 부르는 건 좁은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 25/02/04 18:15
정상인이라면 번아웃이나 우울감이 여러번 와서 직장을 바꿀까 고민하는 사람을 보고
정신과 약을 계속 먹어라 추천하겠습니까? 이직이나 어디 휴식, 여행이라도 다녀오라고 하겠습니까? 못하는걸 계속 하게 하는게 치팅이지 그게 뭡니까 정신과 약도 제3자가 계속 옆에서 돌봐줄 수도 없고, 치어링 해줄수도 없고 그러니 어쩔수 없으니 응급처치수준으로 약을 주는거죠. 의사도 약을 계속주는게 좋아서 그럴까요
+ 25/02/04 18:22
먼저 단 댓글에서 답변이 되네요.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이라면 원인을 제거하는게 맞고, 원하는 것이라면 내 몸이 내 의지를 따르도록 정신과 약을 쓰는거죠. 정석이란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먹는대로, 생각하는대로, 행동하는대로 변해가는 태세우스의 배에요.
치팅이란 워딩은 뭔가 비겁하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만, 뭐에 대해서 비겁하다는 건지 사유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비타민 d에 대한 질문엔 답할 생각이 없는걸로 알겠습니다. 우울증 단계 중엔 옆에서 돌봐주고 치어링 해주기만 해서는 해결이 안되는 단계도 있습니다.
+ 25/02/04 18:28
그니까 뭐에 대한 속임수이며, 편법이냐는 것이죠. 준법이 있고 속임수가 아닌게 있을 것 아닙니까. 이 뜻을 몰라서 언급했겠어요?
식단으로 해결하면 그건 정당해요? 가난한 사람에겐 건강한 식단도 사치에요. 그 사람들은 건강식단을 두고 치팅이라 하겠죠. 가공식품 먹으면서 그렇게 해보라고 악다구니를 쓰지 않을까요? 이직, 휴식, 여행은 뭐 쉽나요? 가난할수록 그것도 사치가 됩니다. 그들에겐 치팅 소리 듣기 좋겠죠
+ 25/02/04 19:57
제가 1달써봤는데 3달째 식욕이 확줄어서 원래 먹던만큼 못먹어요.
그렇게 막 1회성은 아니라서 전 1달만 써보는것도 비만 심한사람들에겐 큰 도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원래도 소화가 안되는편이라 위고비 맞으면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는데 소화불량만 아니면 별다른 부작용 없어서 못느끼는 편이라면 평생맞는것도 괜찮을거같아요.
25/02/04 16:46
아직 0.25긴한데 식욕이 사라지는건 잘 모르겠고 좀만 먹어도 바로 배부른 느낌이 들어요
저는 bmi는 26정도인데 혈압이 있어서 처방받았지만 어차피 비만은 질병이고 식습관+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데 식습관 개선을 아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게 해주는 약품같아요
25/02/04 16:56
자립적 다이어트 하한선(88)까지 본인 힘으로 감량하고 그 이후에 위고비 맞을예정입니다. 지금 한 2키로정도만 더 빼면되는데 제발 성인 최저몸무게(80언더) 찍어보길 바래봅니다. 크크
25/02/04 17:09
많은 운동 영상들에서 이야기 하는것중 하나인 격한 운동 하는것보다 꾸준히 매일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게 중요하다 말하는거랑 비슷한 늬앙스 아닐까요?
그 습관이 안드니 위고비를 먹는 습관으로 대체한다 같은
25/02/04 17:27
이번주부터 시작했습니다
진료비 1만에 약값 40만 들었네요 원래 고무줄 몸무게고 운동 좋아해서 살도 잘찌고 잘빼고 하는데 나이드니 저점,고점이 오르는 느낌이라(더 잘찌고 더 안빠짐) 약의 도움 받아보려고 합니다
25/02/04 17:39
무게야 뭐 그렇다치는데(저는 체중고점은 꾸준히 낮아지긴했습니다)나이먹으니까 다시찌고 빠지고 나서보면 배모양이 예전같이 안되고 축 처진 지방덩어리가 남더라구요
25/02/04 17:38
위고비를 하면 운동,다이어트 하는 스트레스가 없다는 거군요. 근데 대신 먹는 재미도 없지 않나 싶은데 욕구가 없으면 충족시켜야할 필요도 없긴 하니까.
25/02/04 17:52
다이어트 성공해 십수년을 유지하지만 다이어트는 쉽다
허지만 유지는 정말 어렵다를 지금도 당장 이순간도 실감합니다 십여년 넘게 체지방 한자리수 체중 65전후로 유지해 이제 이몸무게가 내 체중으로 내몸이 인식하겠지 하고 최근 식사량을 늘리고 운동량 줄여봤지만 결과는 참혹하더군요 정말 단 며칠만에 체중이 70을 넘고 하루하루 무서운 속도로 체중이 예전으로 돌아가는걸 실시간으로 본후 유지어트가 얼마나 어려운지 왜 사람들 거의다가 실패하는지를 또한번 절감했습니다 다만 위안은 같은 체중이더라도 과거 70이상일때의 내 몸과 십수년간 운동으로 다져진후 70을 초과한 나와는 확실히 천향지차라는걸 느끼긴 했네요 뱃살은 붙어도 더이상 배는 툭 튀어나오지 않는다는걸 그리고 특유의 거북함은 다시 느껴지지만 숨막힘 헛배로 인한 괴로움은 전혀 없는게 운동으로 인한 근육량 증가도 한몪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뭐 늘어난 체중은 다시 식사량 조절하고 운동좀만 더하니 늘어난 속도보다는 훨 느리지만 그래도 상당히 빠르게 감소된다는 점은 정말 위안중 위안이었습니다
25/02/04 17:57
스테로이드처럼 본인에게 치명적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도 남이사?) 불법도 아니며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뭐라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다이어트 운동관련 업계인이나, 비만 보조제 제조,판매인, 식당사장님 이면 이해하겠습니다만
+ 25/02/04 18:48
스테로이드 아니에요. 약 처방이 효과만 나와서그렇지 대부분 병원에서 원래 용도는 "이걸로 식단이던 관리할 수 있게 하세요." 인거에요.
물론 관리 안하고 돈박아서 이걸 평생 맞으면 될 수도 있는데, 일론 머스크도 그렇겐 안할걸요???? (효과가 줄어들 수도 있구요) 식생활 개선하고 유지하는 습관기르는데 도움주는거지, 스테로이드처럼 이걸로만 유지할 생각이면.. 그런 돈이면 다른것도 뭐든 할수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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