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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4 14:22
일단 인터넷 검사로는 intp인데 할 말이 있을 때만 카톡 키긴 합니다
다만 단톡방 같은 경우에는 간간히 숫자 없애려고 그냥 들어갔다가 나오는 경우도 많네요
25/02/04 14:25
전혀... ISTP고, 내용을 굳이 다 읽진 않지만 카톡이건 텔이건 문자건 +뜨면 다 눌러서 없애거나 아니면 채팅방삭제/나가기로 없애놓습니다.
25/02/04 14:32
이래서 MBTI가 (중략) 같은 알파벳이라도 정도가 천차만별 (중략) 애초에 완벽하지 않은 분류 (중략) 여튼 저는 왔다갔다하지만 양쪽다 틀림
25/02/04 14:36
(수정됨) 아 이제 MBTI 관련 찌라시에 하나하나 반박하기도 지친다......
허위정보에 반박하는 게 MBTI 정식 검사 자격증 취득한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일이지 싶기도 하고 ㅠㅠ 일일이 막는 게 어차피 불가능하기도 하고 ㅠㅠ 그래도 이왕 댓글 달기 시작했으니 몇 자 적겠습니다. 저는 매우강한 E, 강한 N, 약한 F(사실상 T/F반반입니다), 매우강한 P인데요 카톡 알람 0개입니다. (어차피 아싸라 메시지가 잘 안 오긴 합니다만) 거의 강박적으로 0으로 유지합니다. MBTI가 알려주는 개별 성격 성향과 특정 서비스 활용/업무 수행 스타일, 아니 그냥 실제 생활 양상 등은 MBTI 설명과 실제 생활 형태가 비슷한 부분도 있고, 완전히 다를 수도 있습니다. ES[F]P가 안읽씹을 한다......? F가? 물론 싫어하는 사람 메시지는 안읽씹이든 읽씹이든 하겠죠. 근데 정말로 감정 지향적인 사람이라면 씹 자체가 어렵습니다. 저희 부친이 극단적으로 4개 지표 모두 매우강한 쪽에 쏠려 있는 ISTJ신데요 카톡 알람 수백 개씩 밀려 있습니다. 맨날 유튜브만 보시느라 카톡 안 봐요. 빨간불을 참는다? 아예 신경도 안 씁니다. 웃자는 글에 죽자고 달려드는 모양새라 민망하긴 합니다만, 아무튼 그냥 유머글로만 봐주세요 ㅠㅠ 너 XXXX인데 왜 그래? 라는 대화는 정말 최악의 MBTI 활용입니다. 근데 MBTI가 유행한 이후로 이런 류의 대화를 너무 많이 보고 들었어요.
25/02/04 14:43
아니 ISFP인데
어떻게 알았대유? 알림 뜨는거 굳이 지울려고 클릭 하는거 자체가 나에게 귀찮은 일인 것입니다 그냥 그려려니 하고 바람 흘러가듯 구름 흘러가듯 사는거죠
25/02/04 15:40
isfp 인데 배지 알람 숫자 남아 있는걸 못 견뎌 해서 0 으로 둡니다만... 킹치만 오픈채팅방 생기고 읽어도 읽어도 카톡 숫자가 없어지지 않는걸 ㅠㅠ
+ 25/02/04 16:31
ISTJ입니다.
0개이고 빨간배지 보기싫어거 애초에 꺼뒀는데도 앱에 들어가서도 안읽음떠있는거 못참아서 메일이던 카톡이던 다 읽음처리 해둡니다.
+ 25/02/04 17:42
아, 물론 답장에 대해 깊이 생각하거나 고민이 되는 경우라면, 미리 보기만 하고 미루는 메시지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본문에 절반은 공감되네요.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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