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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4/11/03 01:30
예전에 아이 낳고 얼마 안되서 돌보미 이모님이 오셨는데 저녁에 먹으라고 계란말이를 해주고 가시더라고요. 진짜 태어나서 먹어본 계란말이 중 제일 맛있더군요. 특별한 거 안 넣었는데 한 입 먹어도 간이 딱 맞는 느낌?
같은 재료로 같은 음식을 만들어도 결과가 천지차이라는 걸 몸소 깨달았습니다.
24/11/03 08:47
모 관광지에서 관광객 대상으로 하는 식당엘 들어갔는데, 옆테이블에서 제육을 그냥 남기고 나가더라구요. 쎄한 기분을 들었지만 이미 주문한 뒤라서 그냥 있었는데..세상에나.. 제가 제육을 남길 날이 있을 줄 몰랐습니다.. 일행들의 공통된 평가는 어차피 1회성 관광객들 대상이라서 맛보다는 테이블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거 아니냐는 의견이었습니다. 제육도 맛 없을 수가 있구나 싶던.
24/11/03 14:41
그걸 말로 설명하긴 매우 힘들거 같아서 네이버에서 겉절이로 이미지 검색을 해보니..
1. 깨의 유무 2. 줄기만 있느냐 섞여있느냐 3. 알배기 배추냐 아니냐 등의 차이가 있는거 같습니다. 위의 사진은 솔직히 김치 부분만 확대해서 보면 누가 먹다 남은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인데 그냥 집에서 겉절이해도 외형적으로는 저거보다 맛있어 보일거 같습니다. 이름 값 빼고 외형만 보면 손이 가기 어려운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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