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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5 09:47
룰만 조금더 다듬으면 시즌2도 분명 흥할겁니다.
1. 단체전은 한번만 있으면 좋겠고 2. 지방에서 온 분들은 재료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으니 재료수급에 있어서 조금더 공정 요거 두개가 가장 큰 문제였다고 생각해서요
24/10/15 10:22
시즌 1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제목 때문인지 흑과 백의 구도로 억지로 만드려는 듯한 포맷의 한계도 보였기 때문에 어떨지 모르겠네요. 시즌 2 결승도 흑 대 백 1:1이면 짜칠 것 같아요.
+ 24/10/15 10:55
저는 대다수의 의견과는 정반대로 팀전과 레스토랑 경연을 제일 재밌게 봤기 때문에...... 널리고 널린 요리 예술 경연에서 벗어나 다양한 측면을 보여줄 수 있는 시즌2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4/10/15 10:56
저도 음식퀄로만 승부하는건 화면너머로 전달 안되는 무언가로 연극(조작했다는 의미가 아니라)을 하는걸 구경하는 느낌이라 너무 많이보면 별루더군요
+ 24/10/15 10:59
재료수급 관련해서는 넷플 자금력 생각하면 돈 때문에 알아서 하라 한 건 아닐 거 같고 그냥 그게 문제가 될 거라는 생각을 못했을 거 같아요. 시즌2를 하면 시간을 더 주든 거대 팬트리를 꾸려서 공동 재료풀을 제공하든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24/10/15 11:19
두부 지옥이 너무 좋았고, 요리도 많이 만들다 보니 분량 자체가 준우승자인 이균님이 더 많아져 버렸죠.
이것도 개선해야 할듯... 일식 요리사들 나오면 맨날 숙성된 재료를 쓰지 못해서 불리하다 소리 나오고... 다른 분야도 오래된 장이라 소스라던가 이런걸로 어필할 부분이 있을텐데요. 계속 그럴 수는 없겠지만, 한번 쯤은 재료를 어느정도 까지는 본인이 가져오는걸 용인해 주는 대결도 보고 싶습니다.
+ 24/10/15 12:28
두부지옥에서 마지막에 셋이 요리하고 둘이 결승가는 방식은 어땠을까 싶네요. 이미 엄청난 어드밴티지라 어쩌면 맛피아가 올라가는게 당연한 상황이겠지만 혹여나 나머지 둘이 지옥같은 판을 이어오고 마지막에도 결국 넘어선다면 그것도 엄청난 드라마구요. 아무튼 결승이 너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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