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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5 15:25
그래도 거기까지는 여론이 반반 정도였는데,
장소를 몇번이나 바꿨는데 족족 빠꾸먹어서..... 씁쓸합니다. 섹스 이야기는 하면 안되지만 아이는 많이 낳아야 되는 한국...
24/04/15 16:00
퍼레이드 하게 해달라고 아주 생쑈를 하던걸 봐서 적은거임요....
얘네는 그나마 좀 조용하게 신청하고 진행하는거 같다고 생각되서리
24/04/15 15:35
AV페스티벌 뭐 얼마나 장황하게 연다고 소멸해가는 지방 소도시 언급하는지도 참... 푼돈 벌려고 여태 쌓아놓은 이미지를 버리는 게 말이 되나 싶은데
생활쓰레기를 인천으로 버린 서울스런 생각이라 생각드는군요.
24/04/15 15:41
보니까 한강에서 크루즈 빌려서 배위에서 하겠다고 한것도 서울시에서 전기끊는다고 으름장 놨다고 하던데.
전기끊는다는 조치는 뭐 법적 근거도 없는거 아닌지.
24/04/15 15:47
저런 행사가 싫을순 있는데 그건 호불호의 문제인 것이지 그걸 이상한 이유 내세우고 공권력을 앞세워서 막는게 이게 민주주의 국가인지 독재국가 인지 모르겠네요 법적으로 문제 없으면 하게 해야죠 법치국가아닌가요?
24/04/15 16:17
이거 주최한 쪽도 좀 이상한 사람들 같아요.
처음에는 여성단체 덕분에 티켓 많이 팔려서 고맙다고 티배깅하다가, 수원에서 빠꾸 먹고 갑자기 여성가족부 폐지 기원 국토대장정? 한다고 호들갑 떨더니 이젠 가족단위 여행각 다 모이는 한강에서 전기차 동원해서 진행하겠다고 떼를 쓰네요. 일본도 이런 태클걸리기 좋은 행사는 장소, 시간을 비공개로 해두고 신청한 사람들한테만 개별통지해서 조용히 진행하고 끝냅니다. 어그로가 끌리면 끌릴수록 불리해지는건 주최 측인데 뭘 믿고 나댄건지 궁금합니다.
24/04/15 17:26
안타깝네요 다양성을 수용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하는데 점점 사회가 양분화되고 흑백만 가리는 길로 치닫는 기분
내어줄테니 시간을 늦춰서 야간에 진행하라던가 할 수 있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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