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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4 12:35
한국 일본 이란, 더해서 호주 사우디 정도면 아시안컵에서 어떤 팀이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고, 서로 붙으면 엄대엄이라 봅니다
근디 먼 일본을 탈아시아 정도를 넘어 프랑스 아르헨 턱밑까지 근접한 양 올려치는 호들갑이 반감을 자아냈지요
24/02/04 12:40
평가전은 전술 테스트, 선수 테스트, 자국리그 선수로만 출전하는 경우, 정식대회에 비하면 승리에 목숨걸지 않는 등등의 요인이 있지요.
24/02/04 14:08
이천수가 한 말이 있죠
친선에서 발랐던 이라크가 중동넘어가 정식경기에서 다시 붙으니 얘네 진짜 바르셀로나 인지 알았다고 너무 잘해서 놀랐다고 중동에서 홈과 어웨이는 천지 차이라서 절대 무시할 수 없다고 얘기하더군요
24/02/04 12:56
월드컵에서 독일, 스페인 잡은것도 크지만, 그보다도 지난 9월에 월드컵에서의 패배 설욕을 노리는 독일을 독일 원정가서 4대1로 이긴게 컸죠.
24/02/04 13:01
또 이겼나요? 친선인거 같은데 독일 상대로 원정에서 4:1 대승이라니 아니 어깨가 안올라 갈 수가 없었겠네요 크크
무슨 유럽팀급 월드컵 8강 전력 이런 드립이 괜히 나온건 아니였네요. 크크
24/02/04 12:54
어제 경기 후 일본 대표팀 감독이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우승을 노리겠다고 했던데
(평가전 결과때문인지는 몰라도 일본내에선 실제로 월드컵 우승 가능하다는 시각이 꽤 많이 있었던듯)
24/02/04 13:08
모리야스 감독이 월드컵이후 계약연장당시에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포부를 밝힌적은 있지만, 어제 또 그런 얘기를 했다고요? 일본쪽 기사나 인터뷰 전문을 봐도 그런 내용은 없던데...
24/02/04 13:11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best&document_srl=6684847476&search_keyword=%EB%AA%A8%EB%A6%AC%EC%95%BC%EC%8A%A4&search_target=title_content&listStyle=webzine&page=1
펨코에 올라왔었는데 그땜에 축구팬들에게 비웃음 당했 일본 트위터등에서도 우승은 무슨 이런 반응들이 많았던...
24/02/04 13:21
나름 국대 축구 오래 본 경험으론 평가전 성적이 너무 좋아도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2000년 올림픽 대표팀 진짜 좋아했는데 이때 평가전 성적이 정말 좋았죠. 지금처럼 유럽파도 없는데도요.
그리고 일본은 평가전 다득점 하는 와중에 실점이 꾸준히 있는 게 단단한 느낌은 아녔죠. 단기 토너먼트에선 득점 많은 것보다 안정적인 게 더 중요하고요. 골키퍼 실책이 많은 건 특히나 치명적이죠. 우리나라도 조별예선 실점이 좀 있긴 하지만 전술이나 집중력 이슈지 안정적인 게임을 못하는 팀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 경기력 논란도 있긴 하지만 제가 느낀건 우리나라 국대가 이렇게 볼을 잘 차는 선수들 많이 모인 건 처음인 거 같아요. 압박 들어와도 뺏기지 않고 여유있게 탈압박하는 모습이 많은 게 역대 최고 멤버라 불릴만 합니다.
24/02/04 15:27
그때도 결과는 그런데, 경기내용은 일방적으로 가패당하다가 어찌어찌 역습으로 이긴 경기들이었습니다. 일본이 한국과 할때 앞선다고 자랑하던 점유율이 그때는 20프로 미만이었습니다.
24/02/04 13:46
독일이 이란처럼 피지컬하게 밀어 붙였으면 거품좀 꺼졌을텐데 독일이 잘 맞지도 않는 기술적 축구로 한잔해만 하다가 일본 기만 살려준...
24/02/04 13:46
아시안 컵에서 쓴맛을 본 일본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육성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파란색의 감옥을 지어서 국내 유망주들을 모으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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