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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4 05:53
일본인들은 외국어를 대하는 입장이 상당히 보수적입니다.
아무래도 7,80년대 초강대국을 경험해서인지... 간단한 영어도 잘 못하더군요. 거기서 시작된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번역 어플은 자세한 뉘앙스까지 전달해주지는 못하니 상대방도 메뉴얼대로 한듯 하고 말이 안통하니 경찰을 부른거겠죠,
24/01/24 07:14
오사카 애플스토어에서 응대하던 직원분이
마자-파자-브라자, 호카손자 수준인 분이라 결국 다른 분(그나마 발음 괜찮으신 분)이 오셔서 구매했던 기억이 나네요.
24/01/24 07:49
그래도 많이 좋아졌어요
99년도에 갔을 때는 영어 쓰면 다들 도망가는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지하철 표 발행해주는 분도 영어로 대응이 되는걸요
24/01/24 08:46
전 일본가서 엄청 친절하구나를 많이 겪고 왔는데
트러블 생긴적이 없어서 그랬나 싶네요. 저도 환불이나 교환 요청하면 저런일을 겪었을지...
24/01/24 09:18
저도 일본가서 지하철타려고 할 때 고민하고 있으니 먼저 와서 영어로 말 걸어주고 알려주고 하던데...
10년도 넘었지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24/01/24 09:31
처음부터 영상을 다 보왔는데
스키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는 안나와있고 일본인이 막 욕했다는데 욕한것도 영상에 없고 앞뒤사정도 영상에 없고 흠...이네요.
24/01/24 10:56
보통 다른 나라가서 영어로 말하면 떠듬떠듬이긴 하지만 그래도 영어로 답하려고 하던가, 아예 대화를 피하곤 하는데, 일본은 영어로 물어보면 일본어로 답하더군요. 충격적인 경험이었습니다. 덧붙여 영어가 정말 안 통합니다. 어지간한 분들은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시더군요. 그나마 옷가게에서 영어를 약간이나마 할 줄 아는 분을 만났는데 알고보니 한국인 알바였습니다.
24/01/24 11:17
케바케입니다.
제가 아는 어떤 목사님은 일본인들 근성테스트해본다고 식당에서 종업원한테 온갖 핑계로 소리치고 욕하고 다시내와라 반복하면서 중간에 발걸어서 넘어지게 하는데도 묵묵히 일하는 모습보고 감탄했다고 하죠 .... 원래도 그 목사님 좋게 보진않았는데 그뒤론 깔끔하게 손절했습니다.
24/01/24 12:12
일본은 영어를 몰라도 불편한게 없고,
일상에서 볼 일도 없다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못,안한게 당연한 듯.. 영화든 게임이든 더빙이 기본이고 도서나 자료도 번역이 워낙 잘되있고 취업시 영어 자격조건도 없구요 게임할 때 보이스도 일본어 더빙 없는건 거의 못 본것 같아요
24/01/24 14:39
딩연히 케바케죠 저게 케바케 아닌게 더 문젠데요??;;
애초에 케바케 나올만한 일이 아니라 그냥 저런걸 겪은게 문제인데 이걸 국가적으로 들어가서 케바케라 이야기 할 말인지. 사람사는곳 다 비슷하고 일본인이라고 다친절한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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