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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23 18:21:34
Name 코우사카 호노카
File #1 28c5be48c969c6f4d97fd53feff0c2dc71055a8a4010a917f6089b6f1095e4aa.jpg (155.4 KB), Download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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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머채널
Subject [게임] 팰월드 대박으로 아이디어가 샘솟은 트붕이




히드컵 결승전할때 갑자기 중간 영상으로

'나는 데스윙! 시공의 종결자! 내가 바로 대격변이다!!!'

브레스 뿜으면서 용한마리 튀어나오면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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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로마제국
24/01/23 18:26
수정 아이콘
??:이거 롤 배낀 거 아님?
Lord Be Goja
24/01/23 18:36
수정 아이콘
본래의 기획대로 유즈맵으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하니..
너T야?
24/01/23 18:37
수정 아이콘
이제는 나와봤자 저같은 아저씨밖에 안하죠.
저걸 말아먹다니 대단함
웃음대법관
24/01/23 18:40
수정 아이콘
너무 늦음...이제 보유한 IP 자체가 그시절만큼 매력적이지도 않아요
Fred again
24/01/23 18:5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까 디아4 까지 말아먹으면서 확실하게 먹힐만한 IP가 없는 지경까지 오긴 했네요
하아아아암
24/01/23 18:41
수정 아이콘
하지만 망한걸 보면 "망할 수 없는 IP" 같은건 없는...

(IP때문에 망한건 당연히 아니지만)
24/01/23 18:42
수정 아이콘
라이엇에서 스파이를 보내도 빡빡이보단 잘만들었을듯
롤격발매기원
24/01/23 18:45
수정 아이콘
정작 라이엇이 스파이를 보낸 쪽은 하스입니다
24/01/2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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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블리자드 파워가 이따위가 아니었는데
정신 나간 운영은 망할수 없는걸 망하게 하는구나
제가LA에있을때
24/01/2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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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해에....
소금물
24/01/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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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문제도 없진 않지만 사실 게임 자체가 썩 재미있지 않은게 큰거 아녔나요. 룬테라 카드게임이랑 비슷한 거 같아요. 그것도 나름 괜찮긴 한데 비슷한 장르 다른 게임보다 뭔가 재미가 덜한 느낌..
Yi_JiHwan
24/01/2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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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캐리가 되는 뽕맛을 다 죽여놓은 방향성 자체가 이미 실패로 가는 길이지 않았나 합니다
소금물
24/01/23 19:02
수정 아이콘
그런거 같아요. 사실 운영이 구려도 히오스 정도면 유저 털어내는 급도 아니었고, 게임 재미만 충분히 있었다면 더 나았을거 같아서. 저는 히오스가 평균 이상의 게임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유저가 많아야만 운영 가능한 스타일에 경쟁작들이 무지 쟁쟁한 시장이어서..
그럴거면서폿왜함
24/01/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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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시중에 나온 AOS 베껴셔 내기만 했어도 평타는 쳤을텐데 흐름 못 따라가는 아재가 자신만의 재해석을 해버려서..
24/01/23 19:27
수정 아이콘
재밌어 하는 사람들도 나름 있었습니다. 대세가 아니었을 뿐이지..
전 롤보다는 히오스가 훨씬 재미있는 편이었고요.

히오스는 롤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지점이 있었고, 그 부분이 나름의 영역을 확보하긴 했었어요.
2.0나올때 잠시 이슈화되기도 했었지만, 그런 분위기를 끌고나갔으면 롤을 쫓아가진 못해도 적당한 유지는 가능했을거라고 봅니다.
소금물
24/01/24 08:46
수정 아이콘
특정 사람들한텐 아주 맞는 게임이었고, 저도 게임 했을때 게임 재미가 나쁘진 않다고 느꼈어요. 게임 디자인적으로는 롤보다 우월한 점도 꽤 있었고.. 근데 aos류라는게, 실력차 나면 스노우볼링이 심해지는 시스템인데 실시간이라 핑 영향도 크죠. 따라서 지역 내 동접자 수가 일정 이상 유지되어야 제대로 게임이 돌아가는데, 이미 도타2랑 롤이란 거대 게임이 잡고 있는 시장을 돌파할 정도는 안됐다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이 하지 않으면 운영 자체가 안되는 시스템인데 대중에게는 롤이나 도타2보다 재미 없는 게임이 되었으니, 운영을 엄청 잘한게 아닌 이상 필연이었다고 봅니다. 차라리 장르가 카드게임이었다면, 실력차도 그렇게 티가 나지 않는데다 턴방식이라서, 룬테라 카드게임이 아직 유지되듯 유지가 되었겠다 싶고요.(하스스톤이 있으니 카드게임 또 낼리는 없겠지만)
NoGainNoPain
24/01/23 21:06
수정 아이콘
히오스의 국내 성공은 스타크래프트부터 굳건하게 다져져 온 블리자드 충성고객에 있었다는게 전제조건이었다는 생각이 들구요.
여기에 블리자드 IP 총집합이라는 꽤나 매력적인 꺼리를 던져줬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것 때문에 게임성이 부족해도 흥행이 어느정도 이어져 온 거죠.
그런 블리자드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없었다면 게임성 부족 때문에 일찌감찌 문닫았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24/01/23 23:23
수정 아이콘
히오스는 지인 5명이하면 개꿀잼이지만 혼자하면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기 때문에
아이군
24/01/23 19:07
수정 아이콘
히오스의 제일 큰 문제는 일단 개발 속도부터 느려터진 것이라고 봅니다.

일단 리그 오브 레전드가 2009년인데 출시가 무려 2015년이라는 것 부터가 어이가 없어요.

그 뒤로도 패치나 업데이트도 느려터졌고......
24/01/23 19:21
수정 아이콘
개발이 느린게 제일 문제죠.
2015년에 출시한거야 뭐 그건 어쩔 수 없는건데.. 그냥 업뎃이든 개발이든 다 느렸던게 제일 문제..
뭐 완성도니 이런거 집어치우고, 빠르게 내놓고 빠르게 수정하는걸 반복하는게 오히려 게임수명에는 더 도움이 됐을겁니다.

어디까지나 블자 기대보다 인기가 못했던거지, 나름의 영역은 분명히 있었어요.
Asterios
24/01/23 19:48
수정 아이콘
히오스 빠대 열심히 했던 입장에서 백번 공감합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라이엇만큼 자주 갈아엎었으면 이 정도로 망하진 않았을 거예요.
시린비
24/01/23 19:25
수정 아이콘
롤을 배꼈다는 소리 듣겠지만 괜찮겠지요 원신도 있는데! 유저를 비웃으며 만들어도 성공할듯 고고씽 (드립임)
김삼관
24/01/23 20:44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히오스2 만들면 어떨지
24/01/23 21:05
수정 아이콘
절대 라는건 없다..
대구생막장
24/01/23 22:55
수정 아이콘
드디어 고오급 레스토랑 같은 게임의 등장이군요끌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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