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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8 13:14
공개적인 동아리 규모에서 진짜가 모이긴 불가능하죠 많은 분야에서.
그리고 막상 진짜끼리 모이면 함께할 수 없죠. 그 지경(?)까지 갈 정도면 워낙 자기 주관이 확고한 사람들이라서.
23/10/28 13:23
요즘 웬만한 TVA는 넷플릭스 같은 OTT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저런걸로 구분하긴 좀 그렇긴 하죠 크크크
저희 어머니가 요즘 저보다 애니메이션 몇배는 더 보십니다... 어제 보니까 플루토 보고 계시던데
23/10/28 13:41
제가 0X학번이었는데 그때도 노이타미나는 덕후 타이틀 얻고 싶은 인싸가 가는 곳이었습니다.
뭔가 좀 더 십덕 티 나는 중앙동아리가 하나 더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그래서 저는 그냥 과 덕후 선배들이랑 놀았습니다
23/10/28 14:02
저는 1x 학번인데 노이타미나도 충분히 씹덕 소리 들을만한 사람들이 모이긴 했습니다. 다만 혼모노들의 기준이 너무 높아서 그렇죠.
진짜로 주술회전, 귀칼 정도만 보는 인싸들은 노이타미나 정도만 가도 숨이 턱턱 막힐 겁니다 크크..
23/10/28 13:42
안그래도 오타쿠와 비오타쿠의 경계가 옅어지던 시대인데 OTT가 이를 가속화해서 이젠 정말 경계를 구분하기가 애매한 시대가 됐죠.
사람의 심미안이라는 게 사실 고만고만해서 오타쿠들이 좋아할만한 퀄리티 높은 작품은 비오타쿠들 사이에서도 매력적으로 느껴지기 마련이고요. 굳이 구분하자면 메이저 OTT로 못 보는것 내지는 이젠 고전이라 할 것들까지 챙겨보느냐 정도로 구분하는게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3/10/28 13:52
제 생각엔...
애초에 애니 뭐보냐고 했을때 대답이 되는거 자체가 짭이라고 봅니다. 찐들은 그럼 대답못힐거 같은데... 혼모노들은 분기별로 이것저것 다 보지않나요?
23/10/28 14:09
제가 만화동아리 회장으로 70명정도 회원 늘었는데
일코가가능한 친구들 50프로 일반인 수준 30프로 진짜 15프로 일상이 불가능한 5프로 있더라고요.. 일상 불가능친구들은 사회성이...
23/10/28 15:00
제가 서울대 다니던 친척 여동생한테 건덕질을 가르쳤었는데...
형식번호만 외우는게 아니라 기체 재원을 수십대씩 좔좔 꿰고 다니는거 보고 기겁했었습니다.
23/10/28 15:38
저 재학 당시에 노이타미나가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었습니다.
상영회를 해도 저희가 더 관객(?)들이 들어왔던 것 같은데............ 그런데 부러운 것은... 저희 동아리는 사라졌지만... 노이타미나는 유지되고 있는 것이네요....... (먼 산)
23/10/28 18:24
너무 마이너한 것만 보는 분들은 10덕이 아니라 힙스터 아닌가효. 제가 아는 10덕이란 유명세와 상관없이 남에게 추천하기 조금 Shy(?)한 작품들을 보는 분들로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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