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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2 21:47
극한으로 품질관리를 하기때문에 점포수를 잘 늘리지 않습니다.
해외엔 당연히 없어서 미국서부에만 있고 아직도 400여군데밖에 되지 않습니다.
23/09/12 21:50
인앤아웃은 서부에 대부분 있고 미국 동부에는 아예 없습니다. 지향하는 바가 자기들이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신선한 재료들로 싸게 만드는 그런 쪽인 걸로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나머지 두개가 수제버거 계열 느낌이라면 인앤아웃은 맥도날드, 버거킹이랑 비슷한 가격의 상위 호환 같은 느낌이라 사실 한국에 들어올 정도인가 싶습니다.
23/09/12 22:09
파이브가이즈는 진짜 왜 인기있는지 모르겠어요...
진심 맛없음... 뉴욕에서 10년전에 먹고 너무 별로였다 생각했는데 한국 들어왔다길래 올해 또 먹어봤는데 역시 별로임
23/09/12 22:35
콤비네이션을 잘 맞춰야합니다.. 개인 오더차이의 편차가 크다고 생각해요. 항상 맛나게 먹다가 친구가 맛없는데 왜 먹어 하고 친구가 주문한거 한입 먹어봤는데 왜 먹지.....? 싶긴 하더라구요 크크
23/09/12 22:20
파이브가이즈가 원탑
인앤아웃은 뭐 가격이 착하긴 해요. 맛도 깔끔하고 근데 제 햄버거 가치관에서 깔끔한 햄버거는 새콤달콤한 평양냉면이라
23/09/12 22:30
인앤아웃은 못먹어봤고,
한국에서 먹어본 쉑쉑보다는 캐나다에서 먹어본 파이브가이즈가 훠얼씬 맛있었습니다. 거기에는 공짜지만 정말 맛있는 땅콩도 한몫. 정작 미쿡에선 맥도날드랑 버거킹밖에 못가봤...
23/09/12 22:38
저런 미국 3대장이니 뭐니 하는 것은 도대체 누가 정하는 겁니까? 아직도 엄연히 규모로는 맥도널드나 버거킹이 꽉 잡고 있고, 퀄리티로 따지면 수제 레스토랑도 많을텐데요.
23/09/12 22:46
한국도 요새 수제버거 퀄리티가 많이 올라와서... 쉑쉑이든 파이브가이즈든 슈퍼두퍼(이건 미국에도 16개밖에 없는데 한국에 3곳이나 있음 크크)든 나름 특색 있고 한번쯤 먹어볼만하다지, 퀄리티가 압도적이라는 느낌은 이제 못 받겠더군요. 그냥 수제버거집 여러군데 먹어보고 취향 맞는 곳에서 먹는 게 나은 거 같아요.
23/09/13 03:01
비디오는 안봤는데 인앤아웃이 넘사벽 탑이고 쉑쉑이랑 파이브가이즈는 왜 먹는지 모르겠더군요.
맛이 아주 없지는 않은데 특히 파이브가이즈는 그 돈 주고 이걸 먹는다고? 느낌이라... 좀 진지하게 적자면 인앤아웃은 가격대비 재료의 퀄러티가 좋고 (특히 감자튀김) 소스가 한국사람들 입맛에 잘 맞으며 칠리를 곁들여 먹으면 딱인데 파이브가이즈는 저에게는 기름지고 느끼한 맛인데 이쪽을 더 좋아하는 분들도 있을거 같기는 합니다. 쉑쉑은 맨하튼에서 한번 먹어봤는데 아무런 인상이 남지 않았습니다. 맨하튼이라 그런지 값이 비쌌다는 기억뿐...
23/09/13 10:39
제가 느낀 건
인앤아웃 - 그냥 각각의 재료맛이 느껴짐. 가성비 탑 파이브 가이스 - 느끼한 맛, 치즈와 소고기 맛 강함. 배부르다는 느낌을 받기 좋음. 쉑쉑 - 빵맛에 버터향이 유독 강함. 나머지 재료에서는 특별한 점 없음.
23/09/13 11:16
이러한 글에 늘 쓰는 말이지만 미국은 프렌차이즈보다 동네버거 맛집이 훨씬 맛있습니다. 근데 진짜 패스트푸드로 먹기에 좋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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