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3/26 19:04:01
Name 꿀깅이
File #1 22.png (1.81 MB), Download : 49
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hot_article&page=29212&no=1129113
Subject [기타] NC소프트 다니는 논문 훔친 xx녀


논문은 저작권이 안걸리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anzisuka
23/03/26 19:07
수정 아이콘
논문 이야기하면....할말이 많지만 여긴 유게인걸 ㅠㅠ
이민들레
23/03/26 19:10
수정 아이콘
왜 오지랖을...
23/03/26 19:11
수정 아이콘
이래서 사람을 믿으면 절대 안되는거.....항상 어느정도는 벽치고 지내야..
mudvayne
23/03/26 19:16
수정 아이콘
왜 논문을 보여주나요...
샐러드
23/03/26 19:17
수정 아이콘
자극적인 썰...블라인드...기사라도 뜨지 않는 이상 걍 문예라고 보는 게 마음 편하죠
인증됨
23/03/26 19:30
수정 아이콘
요즘은 기사를 커뮤보고 쓰는시대라 기사떠도 믿으면 안됩니다
얼마전 블라인드 스타벅스 컵을 치우니마니했던것도 공중파까지 탔는데 주작이였죠
EurobeatMIX
23/03/26 19:17
수정 아이콘
세계적? 대기업... 아니 뭐 매출이 크긴 한데 으음...
세츠나
23/03/26 21:02
수정 아이콘
그건 살짝 비꼬는 의미 같기도 하네요 크크
이정재
23/03/26 19:2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상대방이나 교수 욕도 아니고 택진이형이 왜 제목인거죠?
Dr. Boom
23/03/26 19:22
수정 아이콘
주작추정의원칙에 따라 주작입니다
타츠야
23/03/26 19:22
수정 아이콘
이게 왜 NC랑 걸리는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입사 전에 일어난 사건은 둘 사이에 알아서 해결해야지 NC가 무슨 죄로.
그리고 본인이 자료 보내준 기록이 있을 텐데 그걸로 소송 걸면 이기죠. 민사로 가면 변호사가 좋다고 하자고 할텐데.
StayAway
23/03/26 19:24
수정 아이콘
쌍방인거 같은데..
지도교수도 아니고 논문을 왜
수리검
23/03/26 19:25
수정 아이콘
같이 지내던 본인도 파악못한 인성을
뭔 실망이네 뭐니하네 하며 택진이형 탓을 ..
MissNothing
23/03/26 19:27
수정 아이콘
뭔가 살짝 조현병 냄새가 나는데;
라라 안티포바
23/03/26 20:16
수정 아이콘
저도 살짝...그랬는데
조현병은 문장부터 엉망진창 되는게 많아서 (문법은 그냥저냥 맞는데 뜻이 하나도 안통하고 여러문장과 상황이 막 뒤섞여있는 느낌)
그정도까진 아니지않나? 싶긴합니다.
세츠나
23/03/26 21:03
수정 아이콘
문장이 감정적이긴 한데 논리가 도약하거나 샛길로 빠지거나 뜬금없는 언어유희를 하는 부분이 없어서 와해된 언어하고는 동떨어져 보입니다.
23/03/26 19:28
수정 아이콘
세계적인 대기업도 웃기고 퍼블리시 전에 논문을 통으로 보여준 것도 웃기고 자기 입장에서 썼을 텐데도 중간중간 이상한 점이 한 둘이 아닌
23/03/26 19: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회사 채용 과정에서 인성검사 돌려가지고
예비 입사자의 인성을 신뢰도 타당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 알면
그거나 논문으로 써주세요. 아니면 서비스로 팔아주시거나.
당장 저부터 돈 내고 쓰겠습니다.
그게 가능할거라고 보냐;
Navigator
23/03/27 03:40
수정 아이콘
동료들끼리 상호간 평가하는 프로세스가 있고, 일정 규모 이상인 회사의 인사팀에서 일해보시면, 유의미한 확률로 입사시 진행한 인성검사가 매 시즌 평가때마다 반영된다는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23/03/27 07: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게이지만 궁금해서 진지한 답댓글 답니다.

일정 규모 이상인 회사의 인사팀, 은 아시다시피 이 주제에서 아무 의미 없는 내용이니 제외하고요(300인 이상 기업 인사팀 2곳, 그 중 한 곳은 누구나 이름 들으면 아는 업계 1위 IT기업에서 일해봤습니다. 피어 리뷰도 개판이고 인성 검사는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기업 규모가 크다고 해서 인성검사나 피어 리뷰 잘 한다는 보장은 전혀 없죠)

소위 피어 리뷰 내지는 360도 평가 결과가 입사 당시 인성검사와 어떤 형태로 연관된다고 말씀하신 건지 궁금하네요. 인성검사 결과 [반영]이라고 하셨는데, A라는 구성원의 피어 리뷰로 나온 데이터에 A가 입사시 진행한 인성검사를 어떻게 반영한다는 뜻인가요? 반영인가요 상관관계인가요?

무엇보다 생각하시는, 혹은 겪어보신 조직 내 구성원의 피어 리뷰 목적이 무엇이었길래 입사 당시 인성검사 결과가 피어 리뷰에 유의미하게 반영된다는 건지 의문입니다. 리뷰의 목적이 성과 평가든 컬쳐 핏이든, 이 내용과 일반적인 기업에서 실시하는 입사 시 인성검사 항목 및 결과는 연관성이 있다 하더라도 낮은 수준일 텐데요.

아울러 일반적인 구성원들에게 타인의 입사 시 인성검사 결과를 알려줄 리는 없으니, Navigator님은 인사팀 혹은 경영진이실 텐데, 이런 반영 결과를 토대로 어떤 일을 해 보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쉽게 말해 Navigator님 말씀은 입사 시 인성검사 결과가 낮은 직원이 입사 후에 피어 리뷰도 나쁘더라, 라는 상관관계까지 확인하셨다는 건데, 이것을 가지고 HR에서 어떤 식으로 개선점을 도출하시고 개선안을 내 보셨을까요? 이 본글의 내용과 연관지어보면, 입사 시 인성검사 결과가 낮은 직원이 입사 후 사고 치더라, 라는 식의 상관관계에 더해 그런 애들이 피어 리뷰도 별로더라, 식의 데이터까지 얻어보셨다는 건데, 와...... 그냥 데이터로 썩히기는 너무 아까워 보입니다. 뭐라도 해보고 싶어질 거 같아요.

혹여라도 제 의심을 넘어서는, 수준 높은 인성검사&피어 리뷰 연동 시스템을 경험해보셨다면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채용 과정 중 인성검사에서 발생하는 2종 오류, 즉 뽑지 않아야 할 사람을 뽑아버리는 문제에 대해 입사 후 성과평가/동료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인성검사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것이니까요. 책 내용으로는 본 적 있는데 실제로 굴러가는 것은 경험하거나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아직 제 경험이 얕고 짧아서 그렇겠지요. 훗날 채용과 평가 전반을 다룰 권한과 책임을 얻게 되면 구체적으로 다루어보고 싶어집니다.
Navigator
23/03/27 13:52
수정 아이콘
먼저 제가 맥락을 오해하게 적은게 하나 있네요. 평가때마다 반영된다는건 아니고, 상관관계가 도출된다는 말이었습니다.
적어놓고 보니까 완전 다른 말인데, 대충 적다보니 저렇게 적었네요. 흐..
뭐 그래서 일단 [반영] 이라는 말은 제가 잘못 적었고 상관관계가 있다 정도로 이해하심 될것 같구요

저게 상관관계가 있다더라는 데이터를 회사에서 가지고 있으면 저걸 가지고 어떻게 실무에 반영 할 수 있을까요?
생각하시는 결론이 조금 과하게 나가신 것 같은데, 개인의 인성검사 개선을 어떻게 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이 시스템에 대해 너무 과한걸 기대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데이터라는게 있어봤자, A라는 방식으로 검사했더니 향후 채용시 피어리뷰에서 실제로 문제가 있던 케이스가 유의미하게 많았다. 라는 정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뿐입니다.
아마 HR 관계자이신것 같은데, 애초에 인성검사 결과가 나쁘면 채용을 안하거나, 어지간하면 채용을 해야하는 상황이면 실무 담당자의 피드백을 참고삼아서 채용을 결정하거나, 수습을 길게 해서 후속조치가 가능한 보험을 들어두는 선에서밖에 조치할 수 없을 겁니다. 결국 채용 단계에서 활용할 수 밖에 없을거란 말입니다.

p.s 근데 업계 1위 IT기업 어디인데, 피어 리뷰도 개판이고 인성 검사도 존재 안하나요? 제가 아는거랑 완전 다른 사실이네요. 아주 예전엔 그랬을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 회사를 저랑 다른 회사로 알고계시다거나 한 것일수도 있지만요. 이젠 기준에 따라 회사마다 서로가 1등이라고 말할 거리가 많긴 해서요. 크크..
interconnect
23/03/26 19:38
수정 아이콘
비슷한 사례를 본적이 있어서 무조건 주작이라 단정하긴 좀 그렇고..
본인도 잘못한 것이 있으니 학교 윤리 위원회에서 결론 나는대로 마무리하면 되겠네요
맥스훼인
23/03/26 19:42
수정 아이콘
주작같은게 요즘 시절에 저정도 사건을 재수사지시가 아니라 검찰에서 직접 조사하는것도 이상하고 거기다 고소인 피고소인 다 불러서 대질시킨다는것도...
저작권은 연구목적(논문)이라 애매한건 맞고
업무방해는 충분히 가능하긴 합니다
미나리돌돌
23/03/26 19:54
수정 아이콘
주작이라고 보기엔 저보다 곱절은 심한 사건도 꽤 일어나죠..
Dr. Boom
23/03/26 20:09
수정 아이콘
원래 주작글은 그럴싸하게 지어내니까 당연하죠.
Meridian
23/03/26 20:04
수정 아이콘
하....작성중 논문을 남을 왜 보여주나요 금기 오브 금기인데
23/03/26 20:06
수정 아이콘
저도 nc 욕하고 싶은 마음으로는 남한테 지지 않는다고 자부하지만
이건 nc랑 상관 없어보입니다
abyssgem
23/03/26 20:17
수정 아이콘
이런 건 양쪽 얘기 모두 들어봐야 하는 거고,

중간중간 요상한 문구들(인성검사, 세계적 대기업 등)과 아무 맥락도 근거도 없는 NC에 대한 비난은 이거 다~ 그짓말인거 아시죠? 를 주장하는 듯 해서 함부로 판단 못하겠네요

다만 일단 위 사실관계가 다 맞는 것이라고 가정하면... 글쓴이는 대책 없이 무방비한 데다 나이브하고, 표절한 넘은 당연히 나쁜 넘이죠.
이게나라냐/다
23/03/26 21:39
수정 아이콘
저건 끝까지 싸워서 다 물멕여야 할 것 같은데......
23/03/26 21:42
수정 아이콘
학위 논문이 저 글쓴이한테서 온건지 아니면 논문 주인이 쓴건지를 증명할 수 없다면 먼저 쓴 놈이 임자죠.
티오 플라토
23/03/26 22:01
수정 아이콘
차라리 주작이기를...
키비쳐
23/03/26 22: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논문 내용은 친구나 가족에게도 안보여주는 주의라서, 읽으면서 ‘아니, 그걸 보여준다고?!’라는 생각이…
콩순이
23/03/26 22:46
수정 아이콘
주작은 아닌거 같고 세상에 이상한 사람이 정말 많아서..대놓고 표절하고 저난리 쳤을 가능성은 충분해보이네요..
호랑이기운
23/03/26 22:59
수정 아이콘
준 사람도 잘못이 커보이는데
달달한고양이
23/03/27 09:09
수정 아이콘
저는 바이오쪽이라 배껴다 쓴 쪽은 실험 데이터가 전혀 없을테니 무슨 문제? 싶지만…자료 조사 이런 부분이라도 기록이 전혀 안 남기는 건가요 그럼 일반적으로 논문 낼 때 표절 시비라도 붙으면 피곤하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6501 [유머]  요즘 23학번 학생회비 근황.jpg [33] Myoi Mina 14307 23/03/26 14307
476500 [유머] 가해자들만 존재하는 교통사고.gif [25] Myoi Mina 13573 23/03/26 13573
476499 [기타] 이동진 평론가가 생각하는 한국 영화 취약점.jpg [48] dbq12313277 23/03/26 13277
476498 [기타] [2ch] [괴담] 폐병원.txt [12] dbq12311776 23/03/26 11776
476497 [동물&귀욤] 고양이가 집사를 가족으로 생각할 때 행동 [6] Croove9215 23/03/26 9215
476496 [유머] 요즘 호구를 다르게 부르는 말.jpg [10] 캬라11656 23/03/26 11656
476495 [LOL] 윤민섭 기자 : 고동빈 “도란이 최근 며칠간 몸이 아팠는데 오늘 잘해줘서 기특하다.” [2] Manchester United8498 23/03/26 8498
476494 [기타] NC소프트 다니는 논문 훔친 xx녀 [35] 꿀깅이12708 23/03/26 12708
476493 [유머] 물가상승 어려워도 끝까지... [55] 이호철13730 23/03/26 13730
476492 [게임] 다크 앤 다커 공식 디스코드 유저의 무시무시한 계획 [8] 이호철7678 23/03/26 7678
476491 [LOL] 없는게 없는 무도 유니버스 [1] 물맛이좋아요6344 23/03/26 6344
476490 [유머] 어휴 쌌네 쌌어.. [8] 길갈10461 23/03/26 10461
476489 [유머] 원술아 그게 무슨 소리니? [12] 동굴곰10422 23/03/26 10422
476488 [게임] 철권8 라스, JACK-8 트레일러 공개 [4] kogang20016065 23/03/26 6065
476487 [유머] 마음이 편안해지는 짤 [6] 전자수도승9065 23/03/26 9065
476485 [서브컬쳐] 우...우주엔 생명체가 너...너무 많다고 생각해요... [25] 된장까스11687 23/03/26 11687
476484 [기타] 배민 허위리뷰 사기죄로 고소하고 왔습니다 + 후기 [39] 명탐정코난14640 23/03/26 14640
476483 [유머] 갑자기 영어 실력이 없어진 사람 [24] 맥스훼인15676 23/03/26 15676
476482 [방송] 경영학과 경제학의 차이 [31] Avicii12012 23/03/26 12012
476481 [유머] 하루만에 8억번 웹소설지망생 [15] phenomena11529 23/03/26 11529
476480 [LOL] 희노애락이 느껴지는 T1 VS KT 5세트 보는 울프.jpg [18] insane9464 23/03/26 9464
476479 [LOL] 오늘자 롤파크에 도착한 트럭 [34] 만찐두빵11699 23/03/26 11699
476478 [기타] 흔한 미국 가정집 지하실의 비상식량 보관 풍경.jpg [24] 보리야밥먹자12093 23/03/26 1209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