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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2 14:35
기타 정말 매력있는 악기죠.
취미로 하고있는 피아노. 피아노가 가져올 수 없는 기타 특유의 리듬 영역이 있기에 더욱 욕심나는 악기입니다. 근데 정말 어려운 악기이죠. 저렇게 매력적으로 연주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연습이 있었을지 짐작하기도 어렵네요.
23/03/22 14:59
(수정됨) 정말 쓸데없는 지식입니다만,
악기를 구분하는 기준점은 소리를 내는 원리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플룻이죠. 플룻의 재질은 금속제나 절대 금관악기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명확한 목관악기입니다. 같은 원리로 피아노는 타악기로 분류되지 않고, 현악기로 분류됩니다. 소리를 내는 원리가 현악기 그 자체거든요. 정확히는 타현악기로 분류됩니다. 이상 쓸데없는 지식이었습니다.
23/03/22 15:04
어린 정성하군이 코타로 오시오의 황혼을 치는걸 듣고 완전 빠져서 이제 7년째 황혼을 치고 있습니다.
눈감고도 칠 수 있고, 걸어가면서도 칠 수 있는 수준이 됐는데.. 아직도 완벽하진 않더라고요.. 잘친다 생각하고 녹화해보면 부끄럽고,, 그래서 치고 치고 또 치다보니 이미 가족들은 지겨워해서 집에서는 못치고 가끔 회사 휴게실에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Flower Dance를 기타버전으로 친걸 연습하는데 황혼을 오래쳤던게 기본기에 영향을 줬는지 습득은 빠른편입니다 흐흐 황혼, 플라워댄스 두곡 말고 정성하군의 Nostagia랑 이루마님의 피아노곡을 기타로 정성하군이 친 When the love falls, Spring time까지 치는게 목표인데 그날이 올지 모르겠어요
23/03/22 16:10
저 유투버분 최근 제목을 좀 저런 스타일로 짓긴 합니다 크크 “눈의 goat” 이라던가 “이 할미가 왕년에 요정이었단다(세일러문“ 등등…
23/03/22 17:51
아니.. 나만의(?)작은 장재훈이 PGR에...?
유튜브 생방도 하는 날은 기타연주를 위주로 하고, 트위치 생방만 할때는 먹방이나 노가리 위주의 방송을 합니다. 트위치 방송만 켰을때도 가끔 기타연주를 하긴 합니다(만 유튜브와 동시송출 할때보단 짧게 하는 편입니다.) 자작곡들로만 구성한 앨범 Once Upon A Time도 있습니다. 좋은 곡들 많아요~ 앨범 수록 곡들 다 좋은데, 저는 The Jungle, 요코하마의 아침, Shall We Dance?, 은하수, Little Teddy Bear 이렇게 다섯곡을 주로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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