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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9 19:28
그런 개념이 없고 보증금 돌려줄 때 계약서에 써있는 사람(혹은 입주시 보증금을 이체해준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같은 금액씩)한테 돌려주는게 원칙이라, 전세보증금 돌려받은 다음에 반절을 증여해야죠. 일단 전세를 위한 신용대출/마통 거부감 있는 것부터 경제관념이 꽝인 사람인 것 같은데 다른 건 다 제쳐두고 부부의 미래를 위해 경제권은 절대로 주면 안된다고 봅니다.
23/03/09 19:25
주작의 향내가 강하게 나는군요. 요즘 블라는 대혐오의 장이 되서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크롬 모바일에서 자꾸 블라인드 뜨는것도 짜증나서 차단해버림
23/03/09 19:31
결혼하기 전에 이혼에 대한 대비를 하네 대단하다.
우리는 저런 사람들을 도둑x이라고 부릅니다. 크크 32먹고 저딴 몰상식한 사람이 어딨나요 그냥 여혐 일으키는 주작이라고 믿겠습니다
23/03/09 19:46
주위에 휩쓸린거더라구요. 저런 케이스 대부분이 뭐 친구들끼리 남편이라면 이정돈 기본으로 해주더라 거기에 허풍 얹고 거기에 또 얹고 하는거 듣다 보면 그래? 하면서 저렇게 되는 거죠.
23/03/09 19:55
남자는 집생각하면서 돈 모으고
여자는 그저 미래를 위해 모은다는 생각으로 모으고 에서 오는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닌 여자분들도 많지만 비율에서 차이가 나죠
23/03/09 20:37
진짜 그 사상이 극단적이지 않더라도, 양지로 끌어들인 이상 옅게 젖어든 사람이 꽤 됩니다. 이 분들은 난 메갈,워마드 같은 성향은 절대 아니니 남혐,여혐 이런거에 동조 안 하는 사람이라고 착각하는거에요....근데 방향이 같은걸 아무리봐도 알겠는데, 정작 본인들은 모른다는겁니다.
극단적인 애들이나 옅은 애들이나 리트머스 종이로 치면 반응되는 속도가 다를 뿐이지 같은 색으로 변색은 매한가지니까요.
23/03/09 20:57
전 결국 극단적인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상식적인 선을 가진 사람은 방향이 어쨋건 타협이 되요.
제 친구도 그냥 공동명의 자체는 수용하려 했어요. 그 여자도 모아논돈 없는것도 아니였고 사실 둘이 합의되면 그 자체는 별의미 없는거자나요. 근데 문제가 상견례 자리에서 시부모될 분들에게 저걸로 따지듯이 물어봤다더군요 크크크
23/03/09 20:42
공동 명의 자체야 같이 살 사람이면 할 수도 있죠. 근데 이후에 나오는 기적의 논리나 상대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정서와 태도를 보면 솔직히 깝깝하네요.
23/03/09 20:44
단지 결혼한다는 이유만으로 상대의 재산을 자기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당연히 걸러야죠
혹..혹이라도 모르니 이러저리 설명했는데도 요지부동이면 미련 안 갖는게 맞다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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