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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21 09:19:57
Name KOS-MOS
File #1 b325aad9c791513ced78329641683da7.jpg (560.3 KB), Download : 58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천안에서 시내버스 잡는법


증언에 의하면 실제 이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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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1 09:24
수정 아이콘
전국에서 제일 비싸고 똥같은 버스...
서쪽으로가자
20/11/21 09:39
수정 아이콘
불친절은 별개로,
손 흔들어 버스 세우는건 어찌보면 합리적으로 보이기도 하고요...
키르히아이스
20/11/21 09:49
수정 아이콘
위험하지 않나요? 그러시는 분들 보면
사이드미러에 부딪힐까봐 조마조마 하던데요
재규어스타
20/11/21 09:47
수정 아이콘
시력이 나쁜 사람은 버스 못 타겠네요
20/11/21 09:48
수정 아이콘
저희동네도 당연히 손을들어 의사를 표시해야하지만 그래도 기사님들이 미리 클락션은 울려서 탈거냐고 물어는 봐주십니다. 크크크
파비노
20/11/21 09:50
수정 아이콘
돈없으면 도시살지 말라면서 이러한 사소한것 하나하나가 사람들을 큰도시에 살고싶게 만듬
20/11/21 09:58
수정 아이콘
충남 제1의도시 천안이 이정도입니다.
20/11/21 10:20
수정 아이콘
큰 도시 작은 도시와 별개로 천안 시내버스 기사의 매너가 전국 최악이라고
파란무테
20/11/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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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고 중앙집중식..
버스시스템 망.....
카미트리아
20/11/21 10:07
수정 아이콘
손드는거 들면 되는데 중앙 집중식은 정말 별로에요
Chasingthegoals
20/11/21 10:07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버스노선도가 좋냐 하면 그렇지도 않죠...
광주지하철 느낌이 들 정도로 겁나 불편합니다.
그래서 택시기사들 사이에서 천안개인택시가 서울개인택시보다 더 비쌀 정도로 택시가 활성화된 도시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기사님이랑 떠들면 집이 서울인데, 생계 때문에 천안에서 개인택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서울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벌고, 일일 수입 편차가 크지 않는 편이라고 하더군요.
북극곰이크앙해따
20/11/21 1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너무 오버네요. 그냥 서울처럼 정류장에서 쳐다보기만 해도 잘 섭니다. 그리고 글에서처럼 기사분들이 그렇게 막 짜증내거나 하지 않으십니다. 물론 서울에서만 살다가 천안 내려가면 불친절하다고 느낄 순 있습니다. 아 그리고 위엣분이 말씀하신 중앙집중식이 정말 불편한 것도 맞습니다.
섹무새
20/11/21 10:12
수정 아이콘
수원도 저래요.
잠만보스키
20/11/21 10:15
수정 아이콘
대구에선 종점까지 안가고 중간에 내리라고 합니다. 지하철역앞에 세워주고는 지하철 타고 가라고 함...실제로 겪음
20/11/21 10:42
수정 아이콘
어디 가시는 길에 무슨 노선에서요?
Rimsky Korsakov
20/11/21 11:04
수정 아이콘
막차 타셨나 봅니다.

차고지 이동해야해서 막차는 밤 11시쯤 도착하는 곳에 ~까지 운행이라고 표시되고 거기 까지만 운행합니당.

막차타신게 아니라면.... 띠용?!
20/11/21 12:03
수정 아이콘
그랜드호텔 내리신거 같은데..
타카이
20/11/21 10:43
수정 아이콘
서울살다 천안 살았을때 손드는거 몰라서 원하는 버스를 몇 번이나 놓쳤는데...
nekorean
20/11/21 11:13
수정 아이콘
저도요ㅠㅠ
그리고 본문에 공감합니다 왜 몰라서 물어보는데 짜증내고 대답도 안해주는지
또 너무 난폭하게 운전하셔서 할머니께서 앉지도 못한채 버스가 급출발해서 의자에 부딪히셨는데, 버스기사가 화내면서 블랙박스 찍혔으니까 민원 넣든지 알아서 하라고 먼저 소리치시더라구요
할머니 머리를 심하게 부딪히셔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계셨는데-_-
20/11/21 10:50
수정 아이콘
분당 온지 1년인데 여기도 손 안들면 안멈추고 험하게 운전하더라구요.
20/11/21 10:55
수정 아이콘
제가 강원도 버스타고 가장 놀랐던 것이... 뒷자리에 꼭 삽이 하나씩 꽂혀져 있더라구요.
실제 쓰는 건 못봤는데 아무튼 뒷자리 어딘가에 삽 없는 버스는 못 봤습니다.
Cookinie
20/11/21 12:02
수정 아이콘
삽이면 눈이나 진흙 치우는 용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20/11/21 14:50
수정 아이콘
저 강원도 출신인데 버스 뒤에 삽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아마 지역마다 다른가 보네요~
20/11/21 10:59
수정 아이콘
가끔 우회하는 노선이 있는데 버스에 탄 사람중에 그쪽에서 안내리는 사람이 있으면 걍 생까고 직진하기도 합니다
미카엘
20/11/21 11:07
수정 아이콘
나름 큰 도시(?)인데도 비슷합니다. 그냥 법제화해서 강제화하는 방법밖에는..
이쥴레이
20/11/21 11:18
수정 아이콘
지방은 8시만 넘어도 버스가 거의 끊기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그나마 천안이나 좀 큰도시즐은 10시까지는 버스들이 다니는거 같은데 인구 10만정도 되는 지방 소도시는 8시30분인데도 버스가 없는걸보고.. 하아..택시나 차가 필요한 이유가 있죠
포프의대모험
20/11/21 12:05
수정 아이콘
도로가 좁지도 않은데 교통체증 심한 도시
지하철은 쓸모가 없고 버스는 노선이 쉣
누가짰는지
난 아직도...
20/11/21 12:27
수정 아이콘
천안 거주 5년차
느낀점

버스 노선은 누가 짰는가
버스 기사는 gg
20/11/21 13:23
수정 아이콘
저는 아산에서 살았을 때 천안을 다녀도 주로 종점에서 종점까지 다니다보니 타는건 큰 문제는 없었는데 친절하다고 느낀 적은 없긴 하네요.

다만 저도 나가는 차 6시에 끊기고 들어오는 차 8시에 끊기는건 힘들긴 했습니다.
그거 때문에 택시를 얼마나 많이 타면 택시 합승용 오픈 카톡방이 존재하더군요.
HealingRain
20/11/21 19:17
수정 아이콘
울산에서 살다 아산으로 왔을때 처음 당혹했던게 저부분이었습니다. 버스가 정류장을 휙 지나가더라구요. 지금이야 열심히 손을 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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