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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4 11:57
그냥 당당하게 지돈주고 플스사면 되는건데...
"제가 할수있는한 불매를 했습니다" 하면 끝인거고 그거가지고 선택적불매니 하는 인간들이 이상한거죠 뭔 핑계를 저렇게되나요. 부끄러웠나 근데 굳이 타커뮤니티 까는글 안퍼오셨음 하네요 여기가 남깔 주제나 됩니까, 똑같아요
20/11/14 12:00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개발한 라이엇이라는 게임
블리자드라는 중소기업에 이은 중소기업 소니...소니 많이 힘들어요 PS5 사줘야 게임의 미래가 밝습니다!
20/11/14 12:01
앞에 다른 내용은 좀 이상하지만, 유니클로가 블랙기업이라고 판단할 만한 근거가 많다면 불매할 수도 있죠..
남양 불매도 그 이유로 하는 거 아닌가요. 중소기업 소니 운운 때문에 빼박 어그로 같긴 하지만..
20/11/14 12:11
맞아요 클리안이 소니꺼였죠 그래서 PS5에 그렇게 관대했나 ;
전향한 사람들이 조리돌림 안당하려고 더 악독한 법이죠 서북청년단처럼 .... 그냥 저런건 혼자 조용히 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0/11/14 12:05
선택적 불매라는건 아프리카에 기부하는 사람보고 '우리나라에도 굶어죽는 사람 많다'고 비난하는거랑 비슷한 수준의 트집이라고 보고
걍 하고 싶은만큼,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되는 거 같은데 말이죠. 하는 쪽이나 까는 쪽이나 이상하게 결벽적인 불매를 원함.
20/11/14 12:07
그거랑은 다르죠. 저걸로 조롱당하는건 '불매 운동'을 했기 때문이고 불매 운동의 본질은 강요에요. 개인적으로 하는게 불매고요. 개인적으로 '내가 하는선에서 일본물건을 줄이겠다'라고 하면 그거에 터치하는 사람은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죠. 근데 계속 강요하고 홍보하면서 선택적 불매하면 그건 조롱당할만 한거죠. '지는 일본물건 사면서 왜 남한테 강요하지?'하는 생각이 드는게 인지상정이죠.
20/11/14 12:10
적어도 클리앙에서 하는 '불매 운동'이 강요가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전 할 말이 없습니다. 매국노 되는 자유도 있으니까 강요가 아니라는 논리인지...
20/11/14 12:13
아무튼 전 불매운동의 본질은 강요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직접적이냐 간접적이냐의 차이일 뿐이죠. 이걸 불매 안하면 도덕적 문제가 있거나 공분하지 않으면 애국자가 아니라는 식으로 몰아가는게 강요 아니면 뭔지 모르겠고요. 그것과는 별개로 올해는다르다 님이 제시하신 예가 틀렸다고 말하는거구요.
20/11/14 12:42
뭐 클리앙 사람들이 불매운동을 강요한 건 맞으니 클리앙 회원이 내로남불 한 걸로 욕먹는 데는 충분하네요
아 클리앙 사이트 성향이 그렇다고 클리앙 회원도 다 그렇다 할 수 있느냐? 라는 말씀은 설마 안 하시리라 믿습니다
20/11/14 12:16
불매한다 : 정상
불매안한다 : 정상 선택적불매한다 : 정상 내 생각과 다르다고 강요하고/선동하고/욕하고/비웃고/조리돌림한다 : 키보디스트 그냥 자기 하고 싶은만큼 하고, 여러분야에서 의미있은 결과도 얻고 있으니 만족하며 계속 할 예정입니다. 대부분 그냥 그러실건데 세상에 양끝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이것 봐라 애네들 내로남불이닷!" , "이것봐라 이넘들 XX들이다", "이것봐라 니들 뻘짓이다!" 를 유머인것 마냥 웃으라고 들고오는게 참 뭐랄지...
20/11/14 12:39
(수정됨) 선택적 불매 유머 맞는데요.
저 사이트에서 불매운동을 하는 이유가 전쟁범죄와 깊은 관련이 있거나, 한일관계에서 어그로를 끌었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그냥 '일본기업'이니까 하는 거였잖아요. 죽창들고 기세등등하게 일본상품을 쓰는 사람들은 매국노 친일파로 몰아세우며 세상에 양끝밖에 없는 것처럼 생각하는 애들이 뒤에선 '이건 못참지'하며 일본제품 빠는게 안웃겨요??
20/11/14 12:40
내 생각과 다르다고 강요하고/선동하고/욕하고/비웃고/조리돌림한다, 를 누구보다 열심히 실천한게 클리앙인데 그러다 역풍맞는게 그리 불편하세요?
저러고 있으면서 다른 게시물에서는 어제 실시간으로 유니클로 앞에 줄 선 사람들 사진두고 개돼지네 뭐네 온갖 욕설 퍼붓던게 클리앙인데 말입니다
20/11/14 13:25
댓글이 클리앙을 두둔하는 것으로 비춰졌나보군요.
일베랑 비교하는 글 보면 100만년은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본 불매 운동에 있어서 클리앙은 저기에 있는 양극단중 하나가 맞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양극단은 인공적인 혹은 이상적인 상황에서만 유지될수 있는데 그걸 현실로 끌어오려다 보니 앞뒤가 맞지 않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그걸또 막으려고 말하고 반복되는거죠. 그럼 당연히 부자연스러워지고 그게 부매랑 되서 돌아오고요. 위에서도 썼지만, 전 불매운동에 있어서 마음 끌리는대로 불매하고 있습니다. 제 기준으로 제가 판단해서 누가 뭐라하든 그냥 하는거죠. 댓글을 단 것은 양극단의 사람들이 뭔짓을 하건 그게 조용히 알아서 하는 사람들에게 "거봐라 이거 뻘짓이다. ", "니들 내로남불~" 등등 변질,선동 되는것 때문입니다. 어제 오늘 유니클로 이벤트와 모사이트건으로 비슷한 글이 몇번 올라오고 지워지며 비슷한 흐름을 보이거든요. 그래서 쓴거에요. 불매한다 : 정상 불매안한다 : 정상 선택적불매한다 : 정상 내 생각과 다르다고 강요하고/선동하고/욕하고/비웃고/조리돌림한다 : 키보디스트 그냥 이뜻입니다.
20/11/14 13:42
예 그런듯하여 다시 댓글을 달았습니다. 아무쪼록 오해가 풀리었으면 좋겠습니다
양극단에 의해 원래의 의도가 우스개거리로 변모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맘인 것입니다.
20/11/14 12:46
오히려 불매운동이라는게 자신들의 정의감을 남한테 반강요하는거 아닌가요?
이렇게 나쁜 기업은 쓰면 안돼 라는게 불매운동인데 어떻게 강요가 없나요 생명을 존중해서 채식한다하고 근데 한우는 못참지 이러면서 먹는거랑 선택적불매 다를게 뭔가요
20/11/14 12:49
내 생각과 다르다고 강요하고/선동하고/욕하고/비웃고/조리돌림한다 : 키보디스트 -> 딱 이 부류가 집단으로 모여 있는 사이트입니다. 저놈들 한창 전성기 때는 박제랑 조리돌림 때문에 노이로제 생겼어요. 뭣 모르고 갔다가 가게 사진 올라오고 까일까 봐.
20/11/14 12:39
그건 뭐 익명제가 아닌 대부분의 커뮤니티 사이트들이 다 그런면이 있죠. 같은편의 잘못에 대해서는 쉬쉬하고, 다른편의 잘못에 대해서는 곧잘 지적하는.... 다만, 본문의 사이트는 한쪽편만 모여있다 보니 다들 쉬쉬하는 것처럼 보이는...
20/11/14 12:50
업진살 살살 녹는다는 유머로 아무 불편없이 즐기시던 분들이, 갑자기 어쨌든 한 마리라도 동물이 덜 죽으면 좋은 일 아닌가요? 하면서 정색하는 촌극까지 포함해서 유머 맞네요 크크
20/11/14 12:52
그냥 생각 없고 수준 떨어지는 것을 인정한거죠.
몇몇은 유식한 사람들 있는거 맞습니다. 근데 그 몇몇이 커뮤 전체를 대표하진 않죠. 저런 허접한 가짜뉴스에 선동당해서 공감 찍는 사람들도 할말 없는거죠. 이제 제발 클베빨 개그에 놀랍지도 않네요.
20/11/14 13:12
선택적 불매 자체가 조롱받을 일은 아니죠. 원래 불매라는게 내가 할수있는만큼 내 마음대로 하는건데...
저도 유니클로는 안가는데 소니 카메라는 씁니다. 이유는 그냥 제 마음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대체품이 있고 없고 차이겠지요) 전혀 조롱받을 일이 아니죠. 문제는 그러면서 '불매 운동 참여 안하는 사람을 비난하는 경우' 에 한하는거겠죠.
20/11/14 13:30
저런 글들이 유머가되는건 저 사이트에서 옆집 유니클로 배송되었다느니
렉서스 주차된걸 봤다느니 하는글들이 올라오니 그런거죠. 뽐뿌만 봐도 일본 상품만 올라오면 다른의견 비추 먹이는 일들이 너무 일상적이라.. 불매는 신념에 따라 본인이 하면 되고 그걸 드러내며 같이 하자고 선동할일도 안한다고 비난할것도 없죠
20/11/14 14:43
어떤 신념이 본인의 호불호에 따라 갈리는 경우 우리는 흔히 줏대가 없다고 합니다.
불매 운동 안하는 사람을 비난하는 경우는 비난 받아도 되는 경우라고 한다면, 선택적 불매를 하는 사람은 우스운 사람 쯤 되는 거죠.
20/11/14 17:52
전혀 공감 안됩니다. 신념 문제도 아닌것같고요. 그건 그냥 불매 반대자의 프레임일 뿐이죠.
불매는 그냥 자기가 감당할수있는만큼 하면서 피해를 주는 행위일뿐입니다. 삼성 불매한다고 무슨 삼성램 들어가는 모든 전자제품 안쓸거면 의미없다고 비웃음 당해야할일은 전혀 아니죠. 그냥 특정 품목에서 내가 쓸돈 삼성에 안쓰면 그만큼 불매한겁니다. 개인적으로 불매하는 회사가 여러개 있는데 다 마찬가지고요. 남이 불매하는거보고 선택적불매라 우습니 하는건 정확히 본문에 있는 남보고 불매 안한다고 뭐라 하는 사람들 만큼이나 우습습니다.
20/11/14 18:57
공감유도를 하려고 한 적 없구요. 애초에 이런 글과 리플들이 올라온다는 것 자체가 어떤 다양한 사람들이 선택적 불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드리는거구요. 남들 시선 신경 안쓰시고 어떻게든 피해를 주면서 살아가시는 지는 첫 리플로 이미 잘 알아봤습니다. 남에게 어떻게 보이든, 또는 피해를 입히든 자기 정신건강에는 그런 꿋꿋한 마인드가 좋습니다.
20/11/14 13:13
진짜 극과극은 닮는 다더니
일베닮아가는 그래 놓고 엠팍이나 타사이트들는 일베한테.점령당했다고 하는... 이제 피지알도 일베애들한테 먹혔다고 할 듯
20/11/14 13:29
클리앙이 그렇게 이상한 사이트라면 슬슬 무관심으로 대처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굉장히 집착하는 느낌이네요. 클리앙은 잘 몰라도 와고 펨코 야갤 등의 생태를 아는 저로선 이쪽도 똑같은 선동으로만 보이는데요.
20/11/14 13:33
하나베만 해도 여러사이트에 저런식 조리돌림글 많이 올라오다가
결국 사이트 영향력이 없어진 지금쯤에는 그런 글조차 안 올라오는거죠. 클량도 그정도되면 아무도 관심 안 가질겁니다.
20/11/14 13:52
선동같으니 넘기기 싫은거죠. 무슨 피지알 유게가 사이트 전쟁의 도구도 아니고... 얼마전에 클리앙은 일베니까 클리앙산 유머글만 봐도 집단경기를 일으키는게 당연하다고 지적하시던 분들이 바로 밑에 있던 야갤글은 왜 방임하냐니까 그냥 버로우하시더군요. 저쪽 못지않게 여기서도 선택적 분노와 모순이 일상화되어 있어요. 대체 뭐하자는건지...
20/11/14 14:15
공감합니다. 저에게 클리앙은 가끔 컴퓨터 안될때 구글 검색해서 들어가게 되는 싸이트일 뿐이었는데 가는 커뮤니티마다 클리앙 클리앙 유독 많이 보이네요 클리앙 팬들이 그렇게 많았는지 이제 알았네요
다시 올려보니 캡쳐도 아주 정성껏 하셨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20/11/14 14:50
그냥 본인이 땡기는대로 불매를 하던말던 하면 됩니다.
불매은 하고 싶은데 게임은 좋으면 게임은 안해도 됩니다. 그런데 그런걸 억지로 공감받으려고 하는게 역겹다는거죠. 난 게임이 싫고 옷은 유니클로가 좋으니 반대로 하겠다고 하면 그게 잘못된건 아니잖아요? 마찬가지 의미로 불매를 안한다고 욕하는게 더 병신 같습니다.
20/11/14 16:53
그렇게 싫어하는데 왜 관심이 이리 많은지 이해가 잘 안가요..
원래 무시가 제일 최고인데. 혐오랑 편가르기는 누가 이리 열심히 하는지.. 그리고 남의 사이트 글 들고 와서 조롱하는 게 좀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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