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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 23:30
INTP... 대학 새내기 때 강사분 오셔서 검사해봤었네요. 근데 이게 혈액형 성격보다 약간 나을 뿐이지 그렇게 신뢰할 만한 건 아니라던데... 한 여덟가지 지표로 따져서 296개 성격으로 나오면 모를까...
20/08/11 23:35
성격검사고, 이런 유형의 성향의 통계자료 정도로 볼법 한 정도. 설득력 있는 요소도 있지만 비슷한 성향을 가진 것과 가치관, 환경, 상황대처능력과 그밖의 포괄적은 판단력 전부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될테니.. 맹신하지 말고, 말 그대로 이 사람이 가진 성향 정도를 참고하는 정도가 가장 좋은 듯 합니다.
그렇다고 완전 무시하기엔 엄청난 데이터가 쌓여있기도 하고요. 문제는 저걸 자신의 정체성으로 삼는 사람들이 난 n이라 나는 t라 나는 f라 이러면서 간질발작을 일으키는 건데... 그런 사람은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20/08/11 23:46
10년 사이에 INTP에서 INTJ로 바뀜... 뭐 사실 완전히 P거나 J인게 아니라 어느게 그때그때 더 크냐에 따라서 갈린다고 들어서 의미는 없지만요.
20/08/12 09:18
같은 항목이라도 점수가 있어서 80,90 점이면 수백번 테스트해도 일정하게 나오는데
5~9점으로 나뉜 경우에는 아침에 테스트한 결과와 저녘에 테스트한 결과가 다를 수 있어요.
20/08/12 00:31
이거는 맞을 수 밖에 없죠
설문내용에 너는 외향적이니 라고 묻는 질문을 한다음 맞다고 하면 너는 외향적인 사람이라고 하는거니까
20/08/12 08:02
MBTI로 다른사람 성격을 맞춰본다거나 평가하려고만 하지 않으면 그럭저럭 재밌는 테스트 정도 아닐까합니다.
별로 정교하진 않지만 정직하게 보고하면 대충 자기 성격이랑 비슷한 서술이 나오긴 하니까요.
20/08/12 09:28
그런 경향은 빅5검사같은 다른 성격검사도 마찬가지죠. MBTI는 2단계로 너무 러프하게 나눠서 왔다갔다하는 정도가 좀 클 순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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