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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11 02:48
제가 저 열차에 타고 있다면..
보통 좋은거면 그냥 "wo, wo, wo, Shut up" 할텐데.. 저 쯤 좋으니 그저 닥치고 감상하겠네요.. 저기 계신 분들 되게 기분 좋았겠네요 ㅎ 멋집니다;;
07/04/11 05:35
닉네임이 아주 좋군요~! (전 오늘 첨봐서...)
wcg때 박서의 아이디를 패러디하셨네요^^ 멋진 음악에 멋진 닉네임~! 즐겁습니다~
07/04/11 07:40
글쎄요... 저런게 모두에게 환영받길 바라는 건 오만이죠.
제가 보기엔 승객들이 그냥 참고 무시하는 것 같은데요. 요즘 지하철에서 작은 소리로 티비만 봐도 욕하는 사람 많습니다. 음악 크게 틀어놓고 듣는다는 건 생각도 못하죠. 아무리 좋은 음악이라도 저런 장소라면 소음공해에 해당합니다.
07/04/11 08:37
대항해시대님//수정했습니다 ^^
Reaction님// 감사합니다 ^^ 바라기님// 자세히 보시면 메인보컬 바로 뒤의 남자분은 공연 내내 못마땅한 표정이시죠. ^^ 확실히 개인 취향이긴 합니다만, 저는 저런 멋진 라이브공연을 저렇게 가까이서 들을 수 있었던 사람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ㅠ
07/04/11 08:43
멋있네요^^ 그런데 좋든 싫든 흑인 횽들 8명인데 모라 그럴사람이 있었을까요^^; 제친구 5년전에 영국인가 프랑스에서 7명이 백인여자 다구리하는거 봤다는데 정말 아무도 안말렸다던데.... 아무래도 그여자 인종차별적 발언한거 같다고..
07/04/11 08:55
흑인들중에 좋은 성량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인종적인 이유가 아니고 환경적인 이유입니다. 저 흑인이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저렇게 못했겠죠. 인종간의 차이는 없습니다.
07/04/11 10:32
공공장소에서 주위사람들 생각은 전혀안하고 저런행동을 하는군요..;;
아무리 노래를 잘한다고하더라도 저런장소에서 저러는건 실례 아닌가요.. 우리나라였다면 어르신들에게 호되게 당했을듯..
07/04/11 14:17
제가 알기론 인종적인 이유에, 흑인은 구강구조가 소리가 안에서 잘울리도록 되어있어서 감성적인 노래에 상당히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지게 된다라고 들었는데 이게 틀린건가요.(R&B등등...)
그리고 지르는 목소리같은건 백인쪽의 어쩌구가 더 알맞게 되어있어서 rock같은것에선 백인이 더 잘어울린다고 설명을 하면서, 그들이 그쪽의 음악을 먼저 하였지만 그 음악스타일이 그들에게 신체적인 구조에서 오는, 가장 내기 좋은 소리라는 걸로 결론이 맺었던 글이였는데;;
07/04/11 14:28
와우~ 정말 잘하는군요.
처음 들어보는 그룹인데 상당한데요? 아마 저는 저기 있었으면 웃으면서 박수치는 사람 중 하나였을 것 같습니다.
07/04/11 15:20
흑인들과 백인들이 노래를 잘 하는 이유중 하나가 언어의 차이에서 오는 발성의 차이입니다. 한국어는 지르는소리지만 대체적으로 주어+동사가 오는 언어들은 당기는 소리 위주의 발음이 주가 됩니다.결국 소리를 당길때 그들은 자연스럽고 평균적인 사람들을 기준으로 보면 그들이 노래를 잘 해 보이는겁니다.
07/04/11 15:41
전에 2호선에서 어떤 아저씨가 기타하나 달랑 메고 타시더니
갑자기 노래를 시작하더군요. 저렇게 멋진 노래는 아니었지만 가사도 바꿔가며 열심히 부르셨어요. 돈을 구걸한 것도 아닙니다. '행복하세요'라는 말을 끝으로 내렸는데.. 타고 있던 승객들 모두 기분좋게 웃었어요..나이드신 분들두요.
07/04/11 17:21
총균쇠 라는 책을 보세요.
인종간 차이는 없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속한 환경안에서 적응 하다보니 다른 특성을 가지게 된거고, 그 적응한 특성이 정확히 말하자면 인종간 특성 이겠지요.
07/04/11 18:57
bilstein,지하생활자//설익은 지식의 위험을 직접 보여주시는 듯ㅋ
인종간 차이가 없다고 했던 것은 '기원'에 있어서 차이가 없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함이었고 다만 수백 수천만년 동안의 환경 속에서 일어난 유전학적 변화라고 말하는 겁니다. 그걸 직역해서 곧이 곧대로만 아시다니 크크 역시 pgr 유게는 리플에서 웃는다니까요. 상어와 사람도 '기원'은 같습니다.^^ 다만 환경적인 차이로 인해 서로 다른 특성이 생겼을 뿐이지요. 근데 여기서 설마 그걸 말하고 있던 건 아니겠죠? ㅍ 그리고 아울러 총균쇠는 사회과학적인 분야에서 현상을 분석해놓은 것이지 이 글의 리플에서처럼 생물학적 분야를 다룬 것도 아니었는데.. 아이구야..
07/04/12 08:10
아는 척 하는 거랑 좀 안다고 슬슬 비꼬면서 남 깔보는 거랑 뭐가 더 재수 없을까요?
'교만함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여기도 패망하고 넘어지실 분이 한 분 보이네요.
07/04/12 09:18
아는 척 하는 사람들에 의해 잘못된 상식들이 퍼지는게 더 문제라고 보는데....속칭 '사람 잡는' 상식들도 아는 척 하는 사람들의 말을 진짜로 맞는줄 알고 믿어서 생기죠.
할말은합니다님// 자기 자신에게 하시는 말인가요?;; 첫째 줄에 쓴 내용을 둘째 줄 셋째 줄에서 직접 실천하시고 계시네요.
07/04/12 10:47
백야님// 전 총균쇠도 모르고 솔직히 한국에는 인종주의에 대한 개념이 잘 확립이 안되있어서 흑인은 뭐뭐를 못하고 뭐뭐를 잘한다라는 편견이 많잖아요. 그래서 리플달았고요. 특별히 아는체도 안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뭐 전문용어쓴 것도 아니고...님이 저렇게 비꼬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07/04/13 00:27
백야//상어와 인간의 기원이 같다는 논증좀 해주시지요.. 진화론은 이미 과학계에서도 반론에 개발리고 있는 추센데 말이죠.^^ 단지 대체할 대안이 없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쓰고있죠.. 하핫..
07/04/13 11:20
백야// 평소 리플남기시는것 보구 괜찮을 분이실줄 알았는데, 오늘은 비꼬는게 조금 심하시네요 -_-;; 윗 두분이 잘못된 지식을 가졌다고 하지만...(님이 말씀하신바에 의하면...) 그걸로 그정도 핀잔들을만한 매너를 보이시진 않은듯 한데 말이죠... 알고있는 범위에서 친절히 설명하신거고, 님이 더 많이 아신다면..... 그냥 바로 잡아주시면 되는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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