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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3 17:15
119 올 때까지 기다릴 체력이 있으면 조금씩 내려가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저런 상황이 되어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20/05/13 17:20
그런 계산으로 비슷한 자세를 시도하다가 119 부르는 경우가 많아서 말씀드리는건데, 보통 불가능합니다..쑥 미끄러지게 되어 있어서 버티기만해도 힘들어요
20/05/13 17:27
1, 2층 올라갈때는 재미있었을겁니다
그러다 도전의식 생기고 아드레날린이 폭발해서 많이 올라갔지만 체력방전... 이 아닐까 싶어요
20/05/13 21:08
방향이 벽쪽이면 그나마 가능한대... 그와중에 정면보고있으니 말하신대로 올라가도 답이없다는걸 뒤늦게 알아서 전화하는거 아닐까요?
20/05/13 18:17
기사 찾았는데 중국 광둥이네요. 유부녀랑 바람피우던 중 가족들이 들이닥치는 바람에 창문으로 도망....정확히 몇층인지는 안나오는데 엄청 고층처럼 보이는 곳에서 부터 꿈틀꿈틀하며 꽤 많이 내려왔지만, 체력이 바닥나서 더는 못버티고 추락해서 사망한것 같습니다. 이런...
20/05/13 18:46
헐...어찌어찌 창문으로 도망갔다고 해도 창틀에서부터 이동하여 저렇게 넓은 폭의 공간에 양 다리를 벌려 지탱하는게 가능한가요?
게다가 벽쪽을 바라보는 방향도 아니고 바깥을 바라보면서??
20/05/13 22:22
볼더링 투어를 하다보면 저 렇게 올라가고 약 4층 높이까지는 v3 정도에 랭크가 됩니다. 어려운 난이도는 아닙니다. 내려가는 것은 물론 어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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