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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 17:13
유럽은 정말 저런면이 아시아 나라들하고 많이 다르죠. 감자도 그렇고 토마토 이런것도 품종이 무슨.....요리에 따라 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거 같더군요.
20/05/10 18:51
일본은 쌀도 '카레할 때 좋은 쌀', '볶음밥', '스시' 등 각 요리에 맞는 쌀을 판매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니죠. 지금보다 조금 다양화되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네요. 밥심으로 사는 나라인데 생각보다 쌀은 별 고민없이 '가격', '지역' 정도에서만 고민하고 사는 경우가 많네요.
20/05/10 18:05
갑자기 황교이쿠 센세의 감자론이 생각나네요. 튀김에 적합한 감자가 따로 있고 찌거나 탕에 넣는 감자가 따로있는데 우리나라는 튀기는 감자만 겁나 키운다고...
20/05/10 18:50
점질 분질 얘기네요. 점질은 전분이 많고 수분이 적어 튀김, 구이용으로 적절하고 삶거나 찌기에는 잘 부서져서 부적절하고 분질은 전분이 낮고 수분이 많아 삶거나 쪄도 잘 부서지지 않아 찜이나 탕에 적합합니다.
20/05/10 18:55
반대 아닌가요? 한국에서 재배하는 감자는 대부분 수분이 많아서 튀김에 부적합하다던데. 그래서 감튀 만드는 감자는 대개 수입산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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