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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 11:39
마자여.
순살이 가슴살이면 그 분노란.... 차라리 통으로 시켜 다리 날개 먹고 버리고 말지요. 지네 순살 어디 부위인지 표시도 안해요. 썩을것들이. 사기꾼들!!!!!
20/05/08 11:27
전 닭한마리 시켜서 퍽퍽살이랑, 날개옆에 붙어 있는 약간의 퍽살까지 먹고.. 나머지는 그냥 버립니다.
간혹 허벅지살까지는 먹는데 나머지 다리살은 안먹고 버려요. 다리 내게는 맛없고 축축한것..
20/05/08 11:29
저도 닭가슴살파...젤 마지막에 먹는게 닭다리
친구들도 예전에는 제가 가슴살 먹어서 좋아했는데 어느순간 이것들도 닭가슴살파로 바껴서 3마리 시키니 닭다리 6개만 덜렁 남았...
20/05/08 11:39
제가 딱 저렇습니다...크크
닭다리 안좋아하고 가슴살 너무 좋습니다. 살많은거 선호해서 제가 주문할때는 뼈없는 순살만 시킵니다. 가끔 뼈있는 치킨 같이 먹을때 닭다리 양보합니다.
20/05/08 11:40
현실에서 본 적 없습니다.
몇 년 안 산 어린 아이들도 본능적으로 구분해서 먹더군요. 유재석 씨도 평소에 퍽퍽살 좋아한대놓고 몇 주 전 박명수 씨와 닭 튀기면서 맛 볼 때 5연속 닭다리만 먹는 거 봤습니다. 그럼 그렇지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닭다리보다 퍽퍽살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둘 다 좋아하면 몰라도
20/05/08 11:48
닭다리살은 높은 확률로 닭냄새 나서 싫어해요. 사실 높은 확률이 아니라 그냥 냄새나요.
식감도 물컹해서 별로구요. 특히 맘스터치 싸이버거 극혐합니다. 닭은 가슴살이랑 날개죠.
20/05/08 12:08
제 여친이 완벽한 퍽퍽살 성애자라... 반박 쌉가능
치킨먹을때 다리+날개+목은 제가먹습니다 심지어 한입먹었는데 퍽퍽살 아니면 저 줍니다 결혼해야되겠죠?
20/05/08 14:17
음 전 친구들이랑 먹거나 여자친구랑 먹으면 항상 퍽퍽살 먹고 다리나 날개는 안먹습니다
물론 혼닭하면 먹기야 하지만 다리 날개 퍽퍽살중에 골라서 먹어야 한다면 퍽퍽살만 먹어요
20/05/08 11:43
전 다좋아해서... 목 말고 모든 부위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냥 남들이 안먹는 부위를 주로 먹게 되는데 그게 퍽살이네요. 저야 뭐 나쁠거 없죠 크크
20/05/08 11:46
아버지랑 같이 치킨먹을때 나는 촌에서 자라 퍽퍽살이 좋다며 꼭 다리 2개를 아들 주셔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어느날 어머니가 저녁으로 아버지가 혼자 드시다 남긴 치킨이 냉장고에 있으니 그거 먹어라 해서 보니 퍽퍽살만 남아있더군요 좋아하는 부분 아껴드시려 했나본데 나는 가차없지
20/05/08 11:54
저도 퍽퍽살 성애자인데 생각보다 퍽퍽살 성애자들 많아요.
근데 저같은경우 퍽퍽살 성애자라서 치킨말고 다른 고기들을 더 좋아한다는... 그래서 치킨을 잘 안먹어요. 먹게되면 퍽퍽살.
20/05/08 12:02
푸라닭 가슴살은 안퍽퍽하고 부드러워서 좋더라구요
이거랑 버거에 들어가는 가슴살은 먹을만하던데 백숙에 가슴살이랑 보통 치킨 가슴살은 뻑뻑해서 먹다가 다 못먹고버릴때도 있네요
20/05/08 12:06
퍽퍽살이라도 육즙이 풍부하고 촉촉하게 조리되어 있으면 좋아하는데
딱딱하고 말라비틀어져서 퍽퍽하고 종이 씹는거 같아서 목구멍으로 넘어가지 않는 퍽퍽살은 극혐입니다
20/05/08 12:10
(수정됨) 퍽퍽살이 아니라 가슴살...
저는 닭가슴살이 퍽퍽해서 좋은게 아니라 담백한 맛과 풍부한 살 식감으로 좋아해요. 말라비틀어져서 딱딱해진거는 당연히 안먹구요... 저도 닭가슴살 좋아하고 닭다리 제일 안좋아해서 치킨먹을때 평화가 오죠
20/05/08 12:35
퍽퍽살도 진짜 즉석으로 나온거 먹으면 개맛있죠
KFC에서 운좋을때 방금막 나온거 당첨되면 개꿀 하지만 호식이순살은 용서할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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