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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11 02:21
아 진짜...명이 기시네요...아마도...말하고 난 뒤...뒤에 앉아있는...
2스타를 보는순간...수명이 10년은 줄었을듯 하네요...
07/03/11 04:39
전 3스타랑 같이 살아서...-_-;;
커피를 좋아하는 사령관님께 아침에 커피 봉다리들고 항상하는멘트... 사령관님 커피 패~~애애애애애~~쓰!!(던지기)
07/03/11 09:30
근데 제가 아직 잘 몰라서그런데..
스타, 투스타 분들이 군대안에선 그렇게 대단하신 분들인가요>?? 만약에 저런 상황이면.. 어떻게 되는거죠?
07/03/11 09:51
피시방아르방님 // 2스타면 사단장급인데.....장성들 사이에서는 군대의 꽃이 사단장이라고들 하죠 ㅡㅡ;;; 제 친구는 사단장 온다고 없는 나무 심어놨다는 ㅡㅡ;;; 그나저나 살아있는게 정말 용하네요 ㅡㅡ;
07/03/11 09:56
후;; 중령만 봐도 덜덜덜 했었는데 투스타면 저는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군요; 투스타 온다고 하면 부대 뒤집힐듯. 뭐 이제는 그냥 군인 아저씨들 이지만;
07/03/11 10:43
크크크 아 살 떨려..
제 친구가 사령부에서 목욕탕 관리병을 했습니다. 저는 포병대라 많이 봐야 중령.. 친구는 대위는 병사 취급하고(실제로 같이 청소한다는 말듣고...) 머 스타는 자주 본답니다. 그런데 스타끼리 목욕탕에서 조교놀이를 하고 있더랍니다. 1스타인지는 모르나 스타중에 짠밥 제일 안대는 장성보고. 앞으로 가!! 뒤로 돌아!! 걸음바꿔?? 기억도 안나네. 가!! 그걸 듣고 나이 먹고 계급올라가도 똑같구나..
07/03/11 10:47
아 두번째 에피소드인데..
제가 훈련중 다리가 부러져서 병원에 입원해서 타부대 사람을 만났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부대서 아파트 관리병하다가 피엑스병으로 보직을 옮겼답니다. 피엑스야 제 바로 밑에가 피엑스병이라 무슨일인지 잘아고. 아파트 관리병은 머하는 거예요? 물었더니.. 머 가정부예요. 그냥 사모님 짐들어다 주고 아들 과외도 해주고 설겆이도 하고 개 목욕도 시켜주고.. 그걸 듣고 완전 말년 보직이라고.. 왜 피엑스병갔냐고(물론 피엑스도 거기서 거기지만..) 했더니. 짤린이유가.. 아들이 디아블로 하는데 자기 죽을까봐. 물약 1,2,3,4번을 눌러달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좀 하다가 지겨워서 물약 단축키를 안 눌러줬는데.. 케릭터가 죽으니 울고불고... 그 이후로 보직 변경이 되었답니다.
07/03/11 11:09
저희 부대는 중령 딸과 마누님 지나갈때도 중령보듯이 했습니다..
한번은 대단하신 대대장님(중령) 따님이 밤에귀가하실때 보초서던 사병이 '수고하십니다'라고 해서 영창간적도 있었고, 대대장 들어오는데 미처 못보고 받들어총 제대로 못했다고 영창간적도 있었고..그땐 중령이 대통령급.. .. 얼마전 국방부쪽에서 일했었는데..그곳에서 중령은 한 일병급...ㅡㅡ;; 근데 글쓰신분... 도대체 어찌 살아계신건가요? 군생활은 한달쯤 길어지셨죠??
07/03/11 11:21
예전 일들이 생각나네요..우리부대는 장교들 집과 백화점등을 관리했는데 포스타는 집에 들어가는 길만 100미터고 나라에서 나오는 차가 3대,사병 20명이 일주일을 잡초를 뽑아야지만 관리가 되는 잔디밭..골프연습장..테니스장등이 있죠..포스타가 3월 말에 잔디밭을 보면 잔디밭이 파릇파릇하네 하면 그이후부터 잔디밭에 나가 전 중대원들이 잡초뽑든게 생각 납니다. 쓰리스타는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포스타의 1/10정도의 집에서 사는데 거기에는 투스타와 같이 살죠..투스타 이상은 95년도이전에는 아파트에서 안살았는데..스타의 아들딸은 대단하죠..예전에 포스타 딸이 테니스를 배우고 싶다고 해서 부대원 한명이 차출 되었는데 일주일 배우고 그만두어 그사병은 전역할때까지 보직없이 낮에는 보일러실에서 자면서 1년반을 놀면서 지냈죠...
07/03/11 11:26
대령이.. 작전사랑관(2스타)의 엉덩이 툭툭치는거 보셨나연
그러니 2스타가 딸랑딸랑 하면서 "선배님 대한민국 군인중 2스타 엉덩이 치시는 대령님은 선배님밖에 없심다" 하면서 딸랑딸랑 하는것도 봤는데연 머 -ㅅ-
07/03/11 12:24
군대에서 쓰리스타 사진병이었는데...장성들도 놀땐 그나이때 아저씨들이랑 똑같습니다. 개망나니 처럼 놀죠...
그렇긴한데 오래 지켜보니 급수가 좀 틀리긴 하더군요. 한미연합사령관(미군4스타..)이랑 이야기 하다가 통역(중위...)이 약간 뉘앙스가 틀리자 그냥 자신이 영어로 대화하더군요... 각종 고문서는 줄줄이 꿰고...스위스 장성오니 그네 나라말(독일어인가요?모르는 말이었음...)로 대화하고...종종 옆에서 놀랐었죠. 얼마전에 4스타 달고 TV에 나오시더군요...
07/03/11 12:44
미네랄은행님// 그 장군님이 매우 특이한 케이스네요.. 보통은 통역 없으면 멀뚱멀뚱.. 사실 통역이 있어도 멀뚱멀뚱.. -_-
그러던 분이 지금은 장관이 되었더군요
07/03/11 21:02
미네랄은행님 부대가 어디시길래.~ 연합사령관님 저희 부대에서 일년에 6개월은 계셨다는 ~~흐흐 장군님들 좋습니다요 월급이 생각보다 엄청 셉니다. 그래서 용돈도 많이 주십니다. 다만 술마실때는 반 죽이신다는..
얼마전에 연락드렸더니 친절하게 받아주시더라구요. 일병때 3스타님께 신고할때 다리풀렸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나 겁나고 대단해보여서..그런데 병장때 일직근무 설때 순찰 나오셨을때는 같이 코코아 마시면서 자식들 이야기하면서 놀았습니다. 좀 더 대단한거 이야기 하자면 교회에서 엄청 예쁜 여자보고 반해서 용기내서 편지는 아니고 쪽지도 주고받고 밥도 같이 2번먹고 영화도 같이 봤는데 알고보니 군단 참모(2스타진급예정)님 따님 였죠.. 부담되어서 제대하고 헤어졌습니다 ㅠ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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