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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8 19:57
에헤이..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1 15시간 정도였나? 그정도 들여서 연속으로 보고 그 다음날 시즌2 13화까지 바로 다 봤죠.. 재밌어요..
07/01/08 20:56
CSI고 뭐고간에 미드에 관심이 없었던 저를 패인의 길로 인도하며 2일동안 햇빛 못보고 방에만 있게 만든 드라마가 프뷁입니다..ㅡㅡ;;
드라마가 참 뭐 같습니다... 제 뒷통수를 왜 그리 계속 때리는지...분명히 죽겠지? 라고 생각하면 안죽고...죽인척하고 안죽였을꺼야...하면 죽여버리고...ㅡㅡ;;; 정말 탄탄한 시나리오에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하는 긴장감, 독특한 캐릭터들의 후덜덜한 연기들... 정말 패인되기 싫으시면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근데... 교도소에서의 후덜덜한 긴장감이 탈옥 후엔 덜한다는 느낌이...아주..아주 약간 들어서 아쉽긴 합니다..ㅡㅡ;;(물론 지금도 후덜덜..)
07/01/08 21:15
프리즌 브레이크 웬만한 사람 보는 순간 대부분을 폐인화시킬 드라마입니다. 몸 컨디션이 안좋으신 분들은 보지 마십쇼.
저희 형님이 워낙에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 그만보고 미드보라고 추천해 주었더니 하루만에 2시즌까지 잠도 안자고 다봤다고 하더군요.
07/01/08 22:01
세계에서 몇 안되는 이름,성격,외모가 모두 정확히 일치하는 사람.. 개리 네빌. 모르는 사람이 보아도 그의 얼굴을 보면 개리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고 얼굴을 보는 순간 성격까지 직감할 수 있으니..
07/01/08 23:32
미드가 뭔지도 모르고 살다가 프뷁열차 타고 관광 3일... 이것 저것 뒤져보는데 24시도 그럭저럭 바우어 형의 초카리스마 때문에 볼만했고 갠적으로는 하우스가 재미나더군요~ 삐딱한 주인공이 넘 마음에 드는...
프뷁2 시즌은 확실히 뭐라할까 교도소 내에서의 그 살얼음같은 긴장감은 많이 떨어진건 맞더군요. 뒤통수 때리는건 여전하지만...^^
07/01/09 00:16
저처럼 프브 보고 꿈에서 경찰에 쫓겨 도망다니신 분은 없으신지,,
죄짓는 행동을 하지도 않았는데, 꿈에서 경찰이 따라오고 저는 미친듯이 도망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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