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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5 15:23
중국이 여전히 공산권이란 것을 체감하게 하는 거죠.
지금이 그나마 많이 나아진거니.. 우리나라도 민주화 운동이 없어서 독재가 지속됐었으면 저랬을지도..
07/01/05 17:26
별로 보기 안좋네요.
솔직히 매춘에서 수위만 굉장히 낮아진거지 돈을내고 모르는 이성과 신체접촉을 한다는데서는 같은 맥락아닌가요. 뭐 같은 이유로 프리허그도 개인적으로 좋게보진 않습니다. 외국에서한 프리허그원본을 볼때는 뭔가 감동도 있엇지만 요즘은 그냥 유행같이 퍼져버려서 말이죠
07/01/05 19:09
치카 // 프리허그를 수위가 낮아진 매춘과 비슷한 부류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처음 보는군요.-_-a 제가 잘못 읽은 것 아니죠??? 유행이 되어 퍼지는 이유는 안아본 사람들이 좋다고 느끼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성과의' 신체접촉이 초점이 아니라 '사람과의' 신체접촉이 목적입니다. 프리허그를 이성과만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리고 1위안이면 중국에서 음료수 한개도 못사는 돈인데 그 돈 벌자고 허그를 하겠습니까. 그리고 페이허그라고 하더라도 과연 안았던 사람들이 성적인 욕구만을 충족시켰을지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만족시켰을지 알 수 없는 노릇이구요. 과연 중장년 남자들이 누군가를 안아보는 일이 얼마나 자주 있을까요. 너무 안 좋은 쪽으로 생각하시는 분 같아서 제가 한마디 써봤습니다.
그리고 프리허그와는 다른 이야기지만 깊이 안고 이성과 추는 춤인 탱고를 추는 사람들도 같은 관점으로 보는 사람이 꽤 있겠군요. 탱고를 추는 사람으로서 씁쓸합니다.
07/01/05 19:57
그냥 아무나 안아주는 개념이라면 모를까 상징적인 의미라도 돈이 개입되면 그다지 보기 안 좋은 것 같습니다.
탱고 같은 경우에도 미모의 여성이 그냥 같이 춤 추자고 하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지만 얼마 주면 탱고를 같이 춰주겠다고 말한다면 뭔가 좀 이상하지 않을까요.
07/01/05 20:08
LSY // 이성과의 신체접촉을 '너무' 안 좋게 보시는 것 같아서 한마디 써봤습니다. 돈이 개입되면 문제가 될 소지가 크다는건 인정합니다. ^^
문군 // 별로 싸우거나 굴복시키고자 하는게 아니라 그냥 제 생각과는 많이 다르길래 한마디 써봤을 뿐예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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