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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4 22:26
요즘이라고 하기엔 그림이 너무 오래된거군요
한 이삼년전에 어디서 퍼와서 제하드에 간직된 그림이라서요;; 포경수술이 나쁘다기보다 할필요가없다가 더 정확한거 아니던가요??
07/01/04 22:59
의사들 포경수술하고 버는 돈은 정말 불로소득이라 하더군요..
물론 의사가 나쁜건 아니죠.. 당연히.. 그래서 포경하고 나면 친구들한테 술한잔 쏘고 밥도 사고... 이러신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아부지 친구분이 종합병원 장이신데.. 항상.. 이렇게.. 저도 하긴했는데.. 공짜로...
07/01/04 23:03
불로소득은 일 안하고 돈번다는 뜻이니, 그건 아니고. 보험 적용이 안되는 비급여 항목에 해당합니다. 그러고 포경수술은 트렌드가 바뀌었다고나 할까요. 과거에는 해 주는 것이 좋다. 라는 설이 있었지만, 현재는 반대가 된거죠.
07/01/04 23:04
포경수술하면 위생적인 것은 사실이죠.
성감대가 조금 떨어져 나간다고는 하나 무덤덤해서 오래가면(!) 나쁠건 없겠죠;
07/01/04 23:36
위생적인 것도 딱히 아닙니다. 면역 역할을 하는 곳도 떨어져 나가거든요. 배우자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외도를 하는 분포나 조루의 가능성도 더 높다고 합니다. 구성애씨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07/01/05 00:44
어딘데//님 저도 어디서 봤는데 (아마 포경 수술 반대하는 이야기의 기사였습니다) 그시간은 약 3초 정도 차이 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배우자 만족도와 본인 만족도 역시 포경수술 안한쪽이 높고요 아마 미국에서 설문조사한 내용 일 껍니다 모두들 아시죠 포경수술 하는나라는 우리나라와 미국 뿐이라는것 ..... 확실 안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다 자연 포경이 되지요 혹 자연포경이 안되는 사람이 있으면 그런 극소수 사람들이 하는것이 포경 수술 입니다
07/01/05 03:17
뭘 하든간에(?) 안한 쪽이 나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나 지금까지 살면서 여러가지 많은 생각을 해봤지만... 하지 않는게 나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ㅅ-
07/01/05 10:27
성감이 좀 더 예민하다는 것과 오래 간다는 것도 그닥 연관 없습니다.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어 본 결과.. 수술을 한 사람은 발바닥에 불이 나는 느낌을 모르더군요.
07/01/05 13:02
위의 댓글들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 나온 내용에 대한 글을 굉장히 길게 썼다가....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어 다 지웠습니다. 간단히만 적겠습니다.
포경수술은 '나쁜 것이다' 가 아니고, '안 해도 큰 문제가 없다'가 맞는 말입니다. 우리 나라가 비정상적으로 너무 많이 한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포경수술을 하면 성감이 떨어진다는 말은 근거나 논리가 빈약한 '주장'입니다. 포경 반대론자들이 말하는.... 구성애씨가 말하는 내용, 얼마전 모 대학교수 두분이 쓰신 논문... 모두 주장입니다. 논문에서의 인용, 조사 방법, 대상 모두 문제가 있습니다. 종교적인 신념이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논거로 제시하는 자료들도 종교적인 편협한 시각이나 소수의학자들이 주장하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포경수술 자체가 했을 때와 안 했을 때의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지라 저 자신도 포경수술 반대자들의 주장을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단, 그들의 '주장'을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이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글을 남깁니다.(그런 느낌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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