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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31 22:02
시릴 아비디.아케보노가 스쳐지나가네요..
바비 오로건에게 패한 선수들..-_-;; 체급이 있긴한데 선수들만 합의하면 상관없죠.. 그리고 헤비급은 몇+이상급이니깐.. 만약 100kg이상이 헤비급이라면 100kg든 180kg든 동체급입니다.. 다만 일부 해외사이트에선 130이상은 (120이상이었나..-_-)슈퍼헤비급이라고 따로 분류하기도 하더군요..
06/12/31 22:48
저모습을 보니 최홍만선수가 프라이드가면 왠지 더 큰 활약을 할듯 싶습니다.. 물론 상대적이긴 하겠지만 엄청나네요..ㅊㅊ
그리고 최홍만의 펀치스피드가 빨라졌다기보단 k-1파이터상대로 저렇게 풀 스윙을하면 상대에게 카운터를 얻어막기 쉬운데, 상대가 누워있는상황에선 카운터에 위험이 없으니깐, 맘놓고 휘둘러서 펀치가 훨씬 빠른거 같습니다..
06/12/31 23:00
사실 완벽한 미스 매치였죠. --;
홍만이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상대가 2승이 있다고 하지만 그 둘 모두 mma경험이 없는 선수들이었어요. 그것도 한 명은 오늘 양대이종격투기 공식 샌드백으로 확정된 아케보노였었고.. 체중도 거의 2배입니다. 오늘 몇킬로로 나왔는지는 몰라도 이전에는 80킬로대였던 선수에요. 본직업은 일본 개그맨이고 부업으로 간간히 나왔었죠. 뭐..홍만이도 연예인이니 한일 연예인 대전이라고 봐도 무방???? 새로 계약도 했겠다.... 올해는 그냥 몸상하지 말고 1승 챙기라고 재미로 붙여논것 같습니다.
07/01/01 00:17
오히려 테이크 다운을 뺏길꺼 같습니다..ㅡㅡ 씨름이 밸런스싸움을 주로하는 경기라고는 하지만 218cm라는 키는 악영향을 끼칠듯...
오늘 k-1 오프닝경기였던 한국의 전 씨름선수도 한번도 테이크 다운을 뺏지 못했습니다..백두장사까지 지냈었던 선수였는데... 샅바가 있다면야 최강의 테이크다운 실력을 보일수도 있지만 없으니 힘들듯...
07/01/01 01:03
최홍만과 체격조건이 비교적 근접한 2미터 11의 세미쉴트가 관절기가 아닌 테익다운후 파운딩이란 같은 수법에 별 힘 못쓰고 효도르, 세르게이에게 관광당했던게 눈에 선해서 홍만선수가 간다고해도 그라운드때문에 힘들것 같아요. 효도르와 쉴트의 대결을 다시 상기해보면 효도르의 번개돌격+ 테익다운 + 파운딩 이 콤보에 쉴트, 3라운드내내 밑에 깔려있었죠. 그래도 그 경기는 판정이라도 갔지만 세르게이에겐 한번 그라운드를 당하더니 뒤집질 못하고 계속 맞다가 험한 꼴 당했죠. 물론 홍만선수가 쉴트와 같다곤 할수 없지만 그라운드 측면만 놓고봐도 아직까진 오히려 프라이드를 경험한 쉴트가 낫다고 볼수 있는데 결국 극복을 못하고 케이원가서 챔프먹고 있는걸 보면 잘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최홍만선수 데뷔할때도 큰키 때문에 넘어지면 일어나기 힘드니까 케이원간다는 얘길 들었던 것 같습니다. 관절기+그라운드서브미션 이게 하루아침에 될수 있는게 아니니 애초에 프라이드를 배제하고 신체이점을 살릴수 있는 케이원을 홍만선수가 택해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건데 이 한경기보고 효도르도 장담못한다는 건 좀... 한마디로 상대의 차원이 다른데요.
07/01/01 01:10
그라운드에서는 키보다는 체중으로 판별해야죠. 슐트의 120KG과 홍만의160KG은 완전 틀립니다.
거기다 홍만선수는 근육질의 몸매죠.. 군살도 별로없고.. 40KG의 제지방량 차이면 거의 다른 종족이라고 봐야됩니다..
07/01/01 01:20
관절기는 당하지 않을꺼같은데 아무리 씨름을 해도 테이크다운은 못할거같네요. 그래도 뭐 모르죠 실제로 해봐야 알거같고;;;제이슨톰슨 하고하면 재밋을듯
07/01/01 02:42
항상 하기도전에 안된다 해보면 맞다가 끝난다.. 그런얘기만 들으면서 항상 이겨온 홍만선수라 그라운드하는 룰 뭐 프라이드에 간다고해도 눈으로 보기 전까지 참 판단하기 어려울거같습니다. 솔직히 언제나 홍만선수는 어려워보이는 상대선수로 항상 잘해왔기때문에 어떤길로 가든 응원할맛나는 선수아닌가요?후후 참 듣든한 한국선수입니다.우리 홍만이~
07/01/01 07:08
예상이 낙관적인지 비관적인지를 떠나 일종의 흥행카드가 되어 버렸네요. KO패를 당해 보지 않은 거인파이터라.. 아무튼 기대가 됩니다.
07/01/01 07:43
저도 최홍만이 프라이드 가는게 나을꺼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 체구와 씨금을 통한 기술은 프라이드에서 더욱 잘 통할것 같네요.
07/01/01 13:50
최홍만선수는 씨름선수이고 씨름으로도 상위권 선수였습니다.
씨름은 하체힘이 엄청나게 필요하게 때문에 쉴트랑은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프라이드로 진출한다면 성공은 할꺼라 생각합니다. 씨름은 기본적으로 k-1이 아닌 프라이드형식의 룰로 봐도 되기 때문에요. 그리고 점점 좋아지는 펀치로 효도르랑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줄꺼라 생각합니다.
07/01/01 15:38
쉴트는 프라이드만 했던 게 아니라 판크라스 최강자였습니다. 그냥 한 번 그라운드를 체험했던 수준이 아니라, 그라운드를 완전히 마스터 하고 하나의 대회에서 최고위에 오른 다음에 프라이드에 간 것이라는 이야기지요. 그런 선수가 프라이드에서 부진했다는 것을 보면 입식과 종합이 얼마나 다른지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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