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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3 02:39
수비수라그런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는 칸나에대한 비난들..
뭐.. 올해의 선수상이 항상 논란이 되긴했지만.. 개인적으론 지단이 못 받아서 아쉽긴 하지만, 칸나정도면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 왜그런걸까요..
06/12/23 03:38
잘하긴 진짜로 잘하네요...저 작은키에 공중볼 처리는 거의 완벽하고..= _=;
하지만! 두 동영상에 있는 부폰이라는 존재때문에 뚫려도 골은 먹힌다는 생각은 안하게 되네요 훗;;
06/12/23 03:47
전 이번 월드컵때 이탈리아에 뻑 간 선수가 두명있는데
칸바바로하고 피를로 정말 정말 잘하고 멋있더군요^^ 칸나바로를 보면서 예전 로마 보병의 이미지와 흡다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06/12/23 09:42
칸나바로 가라사대, '내 생애에서 독일 월드컵에서 했던 플레이는 최고의 플레이였고, 지금 생각하면 내가 어떻게 그때처럼 했는지 신기할 정도였다' ㅡ 대충 이런 말을 했던 걸로 기억되네요
06/12/23 10:24
지난 시즌 챔스에서 유베-아스날 이었더랬죠. 개인적으로 인정하는 센터백중 하나인 칸나인지라, 앙리와의 대결을 기대했었는데요.. 앙리가 그냥 별다른 테크닉 없이 툭 차고 달리기만 해도 뻥뻥 뚫리는 칸나를 보고 이젠 칸나도 다된건가~ 했는데 월드컵에선 아주 날아 다니더군요; 사실 지난 시즌 리그 경기에서도 후덜덜한 활약은 없었고요, 레알 이적 후는 뭐 아시다 시피 내가 알던 칸나가 맞나~ 싶기도 합니다;; 월드컵에서 날아 다님 + 우승한 아주리 군단을 이끈 공로 이렇게 해서 올해의 선수상 받은 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올해의 선수상은 늘 논란이 있었습죠.
06/12/23 11:25
유베에서의 칸나가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앙리도 최고의 공격수인지라 칸나가 뚫리는건 당연한거일지도 ^^;;
뭐 개인적으론 제일 좋아하는 센타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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