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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2 18:09
군생활이 단축되는 만큼 병력이 모자라서 대부분 옛날보다 꼬인 군생활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04년 4월 군번이었는데 저희 중대에 제 위로 04년 3월부터 빽빽하게 03년 10월까지 다 있었는데 제 바로 밑 후임병은 05년 1월이었습죠 ㅠ.ㅠ) 거기다가 예전에 고졸이 아니면 군대 안갔는데 병력부족으로 이젠 그런것도 점점 상한선이 내려간다고 하더군요... 기간이 줄어드는것도 꼭 좋은게 아니죠.... 어쨌든 전 갔다 왔으니 패스..
06/12/22 18:26
안타까운 생각이 솔직히 줄여봐야 2개월 정도일텐데 그정도는 체감하기에는 그대로인거 같죠, 최소 육개월에서 일년 정도를 줄인다면 찬성 아니면 반대입니다. 너무 정치적인거 같이 맘이 아프기도 하네요..
06/12/22 18:34
정치적인 수단이 아닌 확실하고 깔끔한 계획이 선행된다면 찬성합니다.
괜히 젊은 사람들 이용할 생각은 말았으면 좋겠네요.
06/12/22 18:35
램파두현// 저번에도 그랬듯이 현재 군복무중인 사람은 차등적으로 군복무기간이 짧아지겠죠.. 이미 말년이라면 별로 줄지 않을것이고 들어간지 얼마 안됐으면 많이 줄겠죠.. 최소한 늦게 들어간 사람이 먼저들어간 사람보다 빨리 나가는 일이 없도록 기간이 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에도 그랬던거 같구요;;
06/12/22 18:38
램파두현// 제가 갔을때도 노무현씨 대통령 취임당시쯤이었는데 복무 단축된다는 소리가 있었고 제가 일병땐가 정확한 공문이 내려와서 남은 기간별로 1주씩 더해가며 군생활을 줄였죠.
저는 2년 1개월정도 했구요
06/12/22 19:17
군생활이 줄어든 만큼 병력부족으로 훨씬 힘들어 질꺼에요. 병사간의 갈굼보다 간부들의 갈굼이 더 심해지겠죠. 내가 갔다와서 억울한것도 있겠지만 대선에 쓰려는데 있어서 반대하게 되네요.
06/12/22 19:40
반대입니다. 우리나라 군대 좀더 빡셔질필요가 있죠. 1년6개월이면 잠시 야영 다녀온다고 생각할수록.. 앞에 붙은 1년과 2년의 차이는 크게 보입니다..
하지만 제가 다시 다녀오라고 한다면.. 역시..1년6개월..
06/12/22 20:13
인사계원들 골치아파지겠네요 ㅎ
그.러.나. 짧아진다는 것은 힘들어진다는 것과 어느 정도 비례할 듯... 그래도 짧은게 좋긴 하겠죠?
06/12/22 21:05
반대하시는분들 (정치적 이유는 논외) 정말 어이없네요..
그리고 더 빡세져야 한다는분.. 징병제에서 더 빡세게 하면 미치는사람 많이 늘겁니다.
06/12/22 21:34
군의관들은 조종장교처럼 의무기간을 좀 늘렸으면 하네요..
이 사람들은 100의 90은 진짜 대충 대충이네요.. 의무복무만 떼우고 갈려고 하니 검열 같은것도 전혀 신경 안쓰고 아파서 의무대 가면 무조건 귀찮아서 "아 괜찮아요 가보세요" 이런소리나 하고.. 의부관들은 5년에서 7년으로 의무복무를 늘렸으면 하네요~
06/12/22 22:06
솔직히 저는 군복무 단축은 좋은데 그 시기가 왜 항상 대선 때마다 그런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1~2개월 단축은 파장이 적겠지만 6개월을 한번에 단축시켜버리면 국방개혁 2020 시나리오를 처음부터 다시 짜야할 정도로 파장이 클 걸로 생각됩니다.
06/12/22 22:10
오우거// 저랑 같은 군번이시네요. 전 4월 5일에 전역했거든요.
저도 군번이 꼬여 제 맞후임이 05년 3월이었었죠. 분과6명중 병장 4명;;;
06/12/22 23:40
저도 전역한지오래됐지만. 한마디로 내가 x됐으니 니들도 x되라 이런식의 피해의식은 가지면안되는거같구요.. 물론 아 나때는~ 이런 기분이안드는건아니지만 말입니다.
06/12/23 04:10
대선시즌이기에 그럴 수도 있지만.
군규모를 감축해야한다는 입장은 꾸준하기에 지지를 보냅니다. 감축해야한다는데 동감하고 있기도 하구요. 2개월 단축이 정착되는데 몇년의 시간이 걸린걸 감안한다면 추가단축 이야기가 나오는 시기로는 지금이 적절한거 같기도 하군요. 물론 대선이 고려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06/12/23 04:10
앗사좋구나... 라고 안하면 나이가 들키는 글인데요... ㅠ.ㅠ
겨우 2년있다왔고, 이것도 친구들에 비해 짧게 갔다온거라 별 불만은 없습니다만, 현재도 군대 '사람'이 없어서 난리인데... 더 줄어버리면... 군 보유자체를 줄여야해요... 작전도 다시 짜야되고... 쉽게 결정될 사항은 아니죠.
06/12/23 10:46
그럴수도 있죠. 4급이라고 뭐 군생활에 어려움은 없을듯합니다. 제 주위 4급받은 사람들보면 저보다 더 멀쩡하더라구요. 뭐 나름 사정은 있겠지만.
전 찬성입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위해 머리 썩혀가기에 2년(혹은 그이상)은 너무 길죠. 안그래도 불타는 청춘을 말이죠~ 저요? 전역 몇달 안남은 현역입니다. 아무리 할거 다 했어도 나만 X되긴 억울해 이건 좀 아니죠~ 근데 경험상 2개월 정도 줄인다고해도 미필이신분들에겐 몸으로 확 오는 건 아닐거같네요. 2년2개월을 해봤어야 2년이 얼마나 짧은줄 알죠.
06/12/23 12:26
난 반대일쎄....(13)
반대라고 한 사람들은, 갔다온사람들이 그냥 "농담"으로 한말인듯 해요. 살짝 배가 아픈건 사실이지만. 줄어들면 좋은거죠~ 저도 그런생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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