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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2 19:41
信主NISSI님// 그거 생각하니 막 웃음이 크큭
'어, 목소리가 이상하다 구리' 크크큭 구리구리송도 진짜 귀여워 죽겠었는데.. 그 하늘에 구름이 당근같다고 ^^;;
06/12/12 20:06
오래전 얘긴데.... 제 고향에선 수업시간에 땡땡이 치는걸 빠구리라고 했었습니다. 수업까먹고 노는 거란 뜻이죠.
서울에 올라와서 주변 형들한테 우린 중학교때 자주 학교 다니다가 빠*리 치고 놀았다고 했다가 죽도록 두들겨 맞은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아마 그런 의미로 쓰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06/12/12 20:44
산넘어배추// 애들사이에서는 잘안쓰는데 선생님들은 많이써요.
선생님들이 "이놈 빠X리치고 어디갔냐"하시면 애들은 실실거리면서 다 웃죠. 그러면 선생님께서는 왜웃냐고 하시면서...... 어른분들은 빠X리가 그런뜻인지 잘모르시는듯....
06/12/12 21:36
제 알기론 전라도쪽에선가 빠구리가 수업빠지는거라고 한다고 알고있네요
모대학교수분 일화에서 남녀가 수업시간에 수업도중에 들어온것을보고 니들 빠구리했지... 라는 설이 떠돕니다.
06/12/12 22:43
Cazellnu님 글이 맞습니다 전라도에서는 빠구리가 수업 땡땡이친다는 말이죠...근데 경상도에서는 의미가 다르다고 하더군요...예전에 한 30년전쯤에 저희 아버지가 부산에서 근무하실때 경리아가씨한테 김양아 나 빠구리친다 라고 말씀하셨다가 엄청 큰 곤욕을 치루셨다는 말씀을 하신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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