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06/12/02 07:03:11
Name 캐럿.
Subject [유머] 이문세 - 붉은 노을


항상 느끼지만

정말 유쾌하고 분위기 있는 분이네요. ^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2/02 09:37
수정 아이콘
정말 좋아하는 가수고,,정말 좋아하는 노래예요
괜히 기쁜일 있을때 흥얼흥얼 나오는 노래중 한곡!
대학때 생각나네요.
ZergInfantry
06/12/02 10:54
수정 아이콘
이문세, 이수만씨가 한창이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때가 언제더라...
박지단
06/12/02 12:18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들었을땐 "불 깨물던 놀" 이 뭘까 하고 고민했습니다.
찬양자
06/12/02 15:19
수정 아이콘
지금의 이문세, 이선희씨가 그렇듯...
10년 20년이 지나면 신화,동방신기 같은 지금의 인기가수들이 레젼드가 될수 있을까요?
어린왕자_-v
06/12/02 15:44
수정 아이콘
바로 그저께 목욕탕에서뵜었는데,
여기서 또 이렇게보다니 남다르군요
BrownEyes
06/12/03 12:37
수정 아이콘
06대학가요제 나왔을때도 좋았어요
malicious
06/12/04 10:35
수정 아이콘
80년대 초반 '파랑새'라는 노래로 대중에 알려졌던 이문세... 그러나 그것뿐이었다. 파랑새 외에는 히트곡이 없었던 그는 가수로서보다는 입담꾼으로 더 알려져 있었다.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에 고정출연하면서 매일 이종환씨로부터 히트곡도 없는 가수라며 구박을 받던 이문세...
그러나 이후 '이영훈'이라는 작곡가를 만나면서 수많은 히트곡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영훈씨의 첫 곡은 86년 발표된 '난 아직 모르잖아요'...
이 곡으로 이영훈은 제1회 골든 디스크상을 수상했고, 이듬해엔 이문세의 4집을 통해 '사랑이 지나가면', '그녀의 웃음소리뿐' 등을 발표했다. 당시 난 대학교 1학년... 63빌딩에서 열렸던 그의 콘서트를 보고 반했다.
그리고 88년, '시를 위한 시',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이라는 곡을 내놓았고, 89년엔 '이세상 살아가다 보면', '해바라기', 91년에는 '옛 사랑', '가을이 가도',(이문세 7집) 등 주옥같은 곡들을 썼다. 특이한 것은 이영훈씨의 곡은 모두 이문세가 불렀다는 것... 왜 그랬을까?
얼마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1년에 3~4곡 밖에 쓰지 못하는데 그걸 이문세 씨가 모두 갖고 갔어요(웃음). 한 가수만 작업하니까 발라드 작곡가로 알려져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10년동안 내가 정말 작곡가인지 걱정도 들었어요. 작곡가라는 게 세인의 평가에 의한 것일 뿐이지 저는 정말 몰랐습니다."
"이문세 씨와는 잘 맞았어요. 그렇게 10년이 빨리 지나더군요. 이문세 씨와 정규앨범 8장, 라이브 음반을 4장정도 했습니다. 곡을 빨리 만들지 못하고 한 사람과의 작업에 익숙해져 시간이 흘러간 것 같아요."
지금은 호주에 살고 있다는 이영훈씨... 1년에 단 한곡이라도 좋으니 계속 좋은 곡을 써달라고 당부하고 싶다.

지금은 호주에 살고 있다고 하는데,
리드비나
06/12/04 11:28
수정 아이콘
이문세씨하면 바로 떠오르는 분이 바로 이영훈씨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4656 [유머] 독특한 느낌의 만화. (스크롤 깁니다) [12] Born_to_run5159 06/12/02 5159
34655 [유머] 이야~ [13] 하얀그림자4076 06/12/02 4076
34654 [유머] 방송 3사 축구해설위원 [13] Lunatic Love4199 06/12/02 4199
34653 [유머] 셀틱 레전드 라르손.. [17] 일택4006 06/12/02 4006
34652 [유머] 스타에 마본좌가 있다면 MC계엔 유본좌가 있다. [3] 강가딘5060 06/12/02 5060
34651 [유머] 이문세 - 붉은 노을 [8] 캐럿.2841 06/12/02 2841
34650 [유머] 크리스마스 선물 드릴께요~ (for singles only ) [2] 베로니카 죽기2474 06/12/02 2474
34649 [유머] 누나의 머리카락을 빌린 아기사진 [5] 냥냥5482 06/12/02 5482
34647 [유머] 트로트는 딱 이렇게 불러주세요. [1] 루크레티아2690 06/12/02 2690
34645 [유머] 오늘 슈퍼파이트와 듀얼을 컴퓨터로 보는 제 컴퓨터화면 [11] 이프6964 06/12/02 6964
34643 [유머] xx아아아아아아아아 [10] 8분의 추억4784 06/12/02 4784
34642 [유머] 일본여성과 한국남성이 잘 엮이는 이유... [6] PoCket7057 06/12/02 7057
34641 [유머] 마재윤선수 이거 뭔가요...... [11] 하이7142 06/12/02 7142
34639 [유머] 정말? [21] 백야4471 06/12/02 4471
34638 [유머] (수정)원피스에 칠무해가 있듯이....스타계에서 칠무해를 뽑는다면? [28] 벨리어스5806 06/12/02 5806
34637 [유머] 어익후 [3] 22raptor3528 06/12/01 3528
34636 [유머] 무엇을해도 적절하신 대기님 [9] BoxingHenela4823 06/12/01 4823
34635 [유머] 신기한 비누 [13] 이삭5544 06/12/01 5544
34633 [유머] 겨울용 바탕화면 [11] estrolls6154 06/12/01 6154
34632 [유머] 진영수선수 짤방... [7] estrolls6089 06/12/01 6089
34631 [유머] NBA 11월 Top Ten [1] nuzang3689 06/12/01 3689
34630 [유머] [펌]발음하기 힘든 일본어 문장. [11] 라이디스7847 06/12/01 7847
34629 [유머] 수퍼에서.. [20] Hong5092 06/12/01 509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