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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9 21:47
며칠전에 자료 다운받다가 같은반 여자애랑 메신저로 대화했는데 여자애가 "그거 프루나에서 받았지?" 물어보는데 이거 참 기분이 묘하드라구요 '응'하자니 왠지 껄끄러운 이 느낌
06/11/29 21:58
만국기... 큭큭
근데 이거 보면서 문득 궁금해지는데 집에 누나나 여동생이 있는 남자분들은 기밀 파일을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저 사연 속의 남동생은 대범하게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 같은데, 누나가 봐도 괜찮다는 생각일까요?
06/11/29 21:59
그래도 누나에게 들으면 그나마 낫죠.
여동생에게 저런소리들으면 후...... 전 언제나 제동생님의 말씀을 옳다여기며 삽니다.-_ㅜ 뚜껑 올리고 일보며 깜박했을때는 물로 깨끗이 씻고 물기 말끔히 제거하고 나옵니다. 하지만 뒤에 incoming은 뭐 특별한 게 없기때문에......
06/11/29 21:59
알아서 잘 관리 해야죠
외장하드를 따로 쓰시던지 음... 학생신분이라면 돈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테니. 사실 아무조치 취해주지 않아도 다 이해는 해 줍니다.
06/11/29 22:01
요즘들어 우리나라에서도 남자도 앉아서 소변보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죠.
아무리 변기커버를 올린다고 해도 주위에 파편(?)이 튀고, 커버를 올린후에 다시 내려놓지 않아 불편하다고 하죠.
06/11/29 22:02
컴퓨터를 하나 사줍니다 -_-
음...전 그냥 서서 볼일 보는데 튀지는 않구요 -_-; 습관적으로 샤워기 틀어서 커버를 헹궈버립니다
06/11/29 22:06
홍승식//
그럼 만일 아침이거나 오줌 마렵거나 할때 약간 발기되지 않습니까? 그럼 어떻합니다 -_- 참난감하죠. 그리고 ㅡ.ㅡ 변기 물쪽 말고 바로 옆에 물 없는곳에 잘 싸면 소리도 안나고 파편도 안튀고 좋다죠.....
06/11/29 22:38
아침에 앉아서 쏴는 기장 문제가 곤란하지 말입니다..
안자서 쏠려면 상체를 거진 허벅지에 눕혀야 되는데 차라리 걍 바닥에 싸고 샤워기로 쓱 해버리는게 편하겠네요 -_-;
06/11/30 01:09
제 동생은 둔감해서요.(살짝 한숨 쉬고.)
야한 사이트 주소를 그대로 남겨놓고, 야한 동영상은 휴지통에 넣어두기만 하고 삭제할 줄 모르고요, 게다가 뒷처리 후에 휴지를 컴퓨터 주변에 널어놓고 나갑니다. 그런데, 동생녀석 여기 유게는 꼭 보던데..-.-;
06/11/30 05:40
대체 incoming이 뭐죠?;;
아 그리고 저는 조금 귀찮더라도 폴더를 숨김폴더로 만들어 놓고 그때그때 설정을 바까서 본다는.. -_-a
06/11/30 08:25
아리하님.. 제 오빠는 님 동생보다 더 심하답니다.
싸이트주소와 휴지는 기본이고... 바탕화면에 제목도 se***** 이렇게 버졌이 올려놓는다는... 그것도 3~4개.... ㅜ.ㅜ
06/11/30 09:27
제 동생은 휴가 나와서 저한테 *설하고 *동을 구워달라고 하더군요 -_-;
시켰다나.............. 죽을래? 하고 말았습니다 T_T
06/12/02 19:09
제발-_-누나나 여동생을 위해 변기커버 올린뒤 꼭 내려주세요.ㅠ_ㅠ
[앉았을때 축축한것도 싫지만..앉았는데 쑥 내려앉은데다가 축축할때는 진짜 눈물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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