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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6 13:22
이 애니메이션의 감독은 "신카이 마코토"라는 이름의 전직 회사원 -_- 입니다. (설마 지금도 회사원은 아니겠죠..)
현 애니메이션계에서 "빛"이 주는 감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06/11/26 13:33
신카이 마코토에 대해 좀더 설명을 드리자면 예전에 이스이터널 등의 오프닝을 맡았었습니다.(느낌이 비슷하죠?)
윗분 말대로 빛에 대한 표현이 매우 섬세하구요. 더불어 구름과 하늘에 대한 표현도 본좌급입니다. 신카이 마코토는 이런 유려한 영상외에도 아주 적은 인원으로 작업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극장용(1시간 30분~2시간)애니를 1~3인이 만들었었으니 말 다했죠;;
06/11/26 14:45
신카이 마코토는 게임 오프닝도 꽤 맡습니다. 대표적으로 minori의 봄의 발소리나 wind, 그리고 한달 후에 발매되는 ef도 신카이 마코토가 오프닝을 맡은 작품입니다.
06/11/26 16:02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은 영상미가 장난이 아니죠. 다만 옛날에는 배경표현에 비해 캐릭터 작화가 좀 후달리(...)는 게 흠이라면 흠이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못 느끼겠네요. '별의 목소리' 라는 작품 추천입니다.
06/11/26 20:44
분업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작업을 혼자하는 것으로 유명한 감독이지요.. 요즘은 그래도 팀(10명내외)으로 움직이시다는 말이....5cm의 전작의 경우도 처음 발표때는 감독이 주인공의 목소리를 할정도.... 물론 나중에 바뀌기는 했지만.... 그래도 퀄리티는 엄청납니다.
06/12/24 20:17
신카이 마코토씨는 작품의 미술 설정을 따로하기 보다는 사진으로 찍고 그것을 스캔해서 포토샵으로 가져간 후에
레이아웃으로 삼아 실재 사진 위에 그림을 그리게 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더군요. 적은 인원과 적은 예산으로 작업하기엔 리얼리티와 디자인하는 시간 절약엔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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