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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29 17:07
근데 진짜 빈말이 아니고 20대 중반나이의 서양쪽 외국인이라면 우리나라만큼 놀기좋은곳도 없을것같아요.
새벽까지 안전하게 놀면서 돌아다닐수있고, 20대 또래들은 일반적으로 외국인에게 굉장히 호의적이라 말걸기도 쉽고하니 완전 천국인 곳이라 봅니다. 저도 혼자 여행가서보면 밤에 할게 없어서 참 난감하던데 서울은 그런것도 없으니(택시가 외국인 기준으론 정말로 싸죠) 그냥 택시타고 막돌아다니면서 클러빙만해도 정말 꿀빨다 갈것같습니다
15/09/29 17:08
뭐, 밤낮없이 재미있기로는 서울만한데가 없죠.
저도 출장으로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돈 쓰는데 부담이 없다면) 서울만한데가 없습니다. 크크크..
15/09/29 17:16
진짜 놀기에는 서울이 최고입니다.. 저도 여러 나라 다녀봤지만 서울 만큼 여자 만나기 편하고 맛있는 음식에 24시간 내내 놀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쬬 크크
15/09/29 17:19
에이..., 아무리 그래도 진짜 198개국을 다 돌아다녔다고요?? 그 막 내전일어나고 테러 빈번한 나라들도 다녔다는건가요? 흐음... 수도에서만 1박 2일 쉬고 다시 나갔남.. 그렇다고 해도 북한이나 소말리아는 어케 간거지. 설마 포함 안 된건가???
15/09/29 17:36
거주가 아니고 좀 에너지있게 놀고싶으면 서울 좋긴합니다.
밤새 놀아도 안전 인터넷같은거 싸고 빠름 밤새 음식, 술 찾기 쉬움 담배 술 쌈 서구 외국인에게 남녀노소 친절하고 관대한 편 교통 굳 도시가 작아서 여기저기 다니기 쉽고 번화가도 제법 많은 편 등등...
15/09/29 17:46
저는 해외에 나가본 적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지만 주위 사람들 말에 의하면 밤새 길거리에서 여기저기 다니며 놀아도 안전한 건 정말로 큰 선물이라고 하더군요. 그분들이 입을 모아 말하기를 정말 우리나라 안에만 있으면 치안의 중요성을 모른다고 합니다.;;
(하기야 뭐 저도 태국에 가족여행 갔다가 돈 좀 털려 봤으니;;)
15/09/29 19:40
그쵸. 동남아 가면 가장 먼저 한국 사람들 교육하는게 제발 주변 사람들좀 조심 하라고... 치안이 다 우리나라인 줄 아는 중년 분들이 많아서 가이드 분들이 강조를 엄청 하시죠. 크크
15/09/29 18:13
요즘에 서울에선 우범지대나 원룸촌에 새벽에도 한시간에서 두시간간격으로 순찰차 돌아다니죠...
밤새 술마시다 계속 순찰자 지나다니길래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그런 정책(?)이 있더라능... 경찰아저씨들 고마워요...
15/09/29 19:59
이동진의 빨간책방에서 밀란 쿤데라 이야기를 하면서 프라하가 세계적인 유흥가로 유명한데 사실 홍대 근방이 훨씬 분방하지 않느냐는 말을 하더라구요 크 확실히 노는것만 따지면 서울이 어디가서 안꿀릴듯...
15/09/29 20:25
헬조선 헬조선 그러는데 돈없고 직업없으니까 헬이지 믿을구석있는 직장이나 돈만 있으면 세상에서 한국만큼 좋은데도 없습니다.
특히 백인에게 우호적이고 달러들고오면 우리나라에서 필리핀 여행가는 정도까진 아니라도 금전적으로도 싸니까요. 외국인들이 놀러오기에는 우리나라보다 좋은나라는 없을듯.....외국 몇군데 가봐도 어지간해서는 한국 뜨고싶단 생각이 안듭니다.
15/09/29 23:28
하긴.. 돈만 있으면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서울 만큼 각종 편의 시설과 문화 여가 생활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집약적으로 모여있는 도시는 드물지 않을까요? 물론.. 제일 좋은건 밤새 술먹고 노래할 수 있는 곳이 있는것이라고 하더군요.;;
15/09/29 21:54
유럽도 일단 9시 넘으면 갈데 없죠.
그나마 관광지로 유명한 바르셀로나 정도 되어야 12시까지 놀 수 있는 정도? 그런데 유럽 관광도시들도 집시나 동유럽 좀도둑들이 유입이 많아서 소매치기 장난 아닙니다. 대놓고 터는 애들도 많아서 혼자 골목들 돌아다니면 수상한 남자 두세명 미행붙는일 다반사죠. 저는 갔던 곳 중에서 그래도 치안이 좋다고 느낀 나라가 독일, 그리고 의외로 괜찮다 생각된 나라가 태국이었습니다.
15/09/30 20:14
코멘트 말미에 너무 투어리스틱한 도시들은 제외했다고 나오네요. 전 그런점이 좀 불만이에요. 서울은 관광지화가 좀 덜됐어요. 외국인 상대로 돈 벌어들일 건덕지는 많은데 활용을 잘 못한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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