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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21 22:20
엠넷에서 했던 건데 론치 마이 라이프??(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틀렸으면 아시는 분 중에서 수정 리플 부탁드립니다) 뭐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성균관 스캔들로 물 올랐을 시기 쯤에 나왔을겁니다. 유아인에 대해 잘 모르던 소녀 팬들은 저거 때문에 좀 떨어져나갔던걸로.. 다만 원래 알던 사람들은 저런 거 아니까 그러려니 했고.
15/09/21 23:29
로빈 윌리엄즈도 연쇄 살인마 역할을 했고 김창완씨도 한 악역하고, 박성웅씨도 악역이라면 어마어마하게 하셨는데 다들 실제 성격은 온화하고 부드럽기만 한데요.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신거면 얼척없고 드립이라면 매우 실패한 드립인듯...
15/09/21 22:04
이거 영상 꽤 전에 봤던걸로 기억하는데 여자가 무례하게 군거 아닌가요?
뭐 유아인씨는 그냥 안 넘기고 지적하긴 했지만 다 납득이 갈만했던걸로 기억하는데
15/09/21 22:14
근데 초면에 여자가 저정도로 나오는데 저자세로 나가는 것도 웃기는거 아닌가요? 저 같아도 상대방이 저렇게 나오면 저 정도는 했을 것 같은데. 한국말 뻔히 할 줄 알면서 굳이 영어쓰고, 대충 보니까 통역 역할로 같이 미국 가자는 거 같은데 그러면서 만나자마자 영어쓰는 것 하며 나이 많다고 말 놓는거 하며, 무례하게 구는 거 맞는거 같은데.
15/09/21 22:14
여자가 무례하긴 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제작진이 밑밥을 깔았죠. 통역이라고 불러왔는데 한국말은 잘 못하면서 영어 잘하냐고 물어보는데다가(이거 때문에 유아인이 일부러 이러라고 시켰지? 라고 제작진한테 따지죠) 작품 뭐뭐있냐고(너 유명하냐고 대놓고 비꼬기 시전)+유아인이 인터넷에 검색하면 자기 나온 작품 있다고 하니까 나도 인터넷에 치면 내가 한 작품 있다고 계속 비꼬죠. 초면에 반말부터 해서요. 다만 일부러 그런거같지는 않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많이 딸려보였습니다. 재벌집 딸이니까 그러려니 했어요. 그리고 제작진이 일부러 저런 애를 불러서 저런 장면을 노렸다고 봐야죠.
유아인도 성격이 좋은 편은 아니니 안 넘어가고 맞불로 붙어서 기갈 싸움이 되버린거죠.
15/09/21 22:22
이거 이후에 어떤 회차인지 모르겠는데 여자가 자기만 욕먹었다면서 울고 뭐 그만하겠다고 하는데 오히려 유아인이 위로를...
그냥 초반에 신경전 -> 나중에 사이 좋아졌다~ 뭐 이런 시나리오를 위한 연출이 아닐까합니다 헤. 그리고 유아인은 영어 쪽이 부각되면서 일단 분위기가 안좋아지더라고요.
15/09/21 22:29
저도 이번에 "베테랑"보고 이 클립도 보고 나서 이 프로그램 다른 영상도 찾아봤는데 유아인에 대해서 호감만 늘어나게 되었네요. 리얼 프로그램에서 진짜 리얼 모습을 보여주는게 너무 호감가더군요. 다른 사람처럼 감정 자제하는 모습이 안 보여서요. 이 프로그램 전체 영상을 찾아보고 싶은데 찾기가 힘드네요.
15/09/21 22:32
여기서 유아인은 상당히 예의지킨거 같은데... 뭐가 더럽죠
컨셉인지 진짜 성격이 저런진 모르겠지만 일단 보여진걸론 미친 개또라이 같은데 여자가
15/09/21 22:53
원래 성격 저렇습니다. 좋은 모습으로 보이려고 포장하지 않은 것도 '연기'라고 친다면 연기겠지만 본인 성격이 원래 저렇습니다. 솔직하고 예민하고 감성적입니다.
15/09/22 10:40
네. 그리고 저같은 경우가 아니더라도 팬 정도라면 다 아는 부분이죠. 저같은 경우를 강조 안했어도 단정적으로 말할수 있는 부분이고 이게 실인 부분도 아니고요. 기분이 살짝 나쁘네요.
15/09/22 09:13
순간적으로 빡친 표정이나 비슷하지.. 비슷한 감정같은 건 아예 찾아볼 수가 없는데요.
연기든 아니든 조태오의 그거랑은 완~전 다른데 엄한데 갖다붙이셨네요
15/09/21 23:01
유아인이 팬들한텐 작가로 불릴 정도로 글도 나름대로 잘쓰고 글쓰는거에 애착도 있는 사람이죠.
글쟁이들이 대체로 까칠하긴 합니다 크크
15/09/21 23:04
....?????
여자 쪽이 먼저 무례한 태도를 보인 것 같은데... 그렇다고 여자 쪽의 무례함의 정도에 비해 더 큰 무례를 저지른 것도 아닌 것 같고... 뭐가 유아인이 성격이 더럽다는 건지 진심으로 하나도 모르겠네요;;
15/09/21 23:04
연기겠죠 -_-;; 유아인 성격을 떠나서 여자 성격이 진짜 저렇게 개차반이면 어떻게 같이 데리고 방송을 하겠어요 대체할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고..
15/09/21 23:23
저거 한 4년 전 쯤에 엠넷에서 했던 런치 마이 라이프란 패션 프로그램이에요. 시즌 1에 서인영이 나왔고, 시즌 2가 유아인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방송 컨셉 자체가 원래 저런 쿨(..?)하고 패셔너블한 주인공이 리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영국인가 가서도 까칠하지만 시원시원한 컨셉트였고... 방송 당시에도 딱히 문제는 없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15/09/21 23:31
콘티나 대본 없는 방송이 있을리가. 다 컨셉이죠.
그림 그려놓고 찍지 찍고 나서 그림 못그립니다. 분량 안나오거든요. 세세한 대본은 없어도 대강 흐름은 잡아야 촬영과 편집이 가능합니다. 진짜 리얼로 찍으면 방송 못만들어요.
15/09/22 00:57
유아인 과거 글 쓴거 보면 이 영상도 이해가 갈텐데요
근데 이건 유아인이 싸가지 없다기보다는 버릇없는 여자에 적당히 맞춰주는 것 같은데... 안 좋게 보는 분들도 많으시네요. 베테랑 연기가 그냥 나온게 아니라는건 너무 비하같은데. 나름 생각 건실한데 영상만으로 이렇게 비춰지니 아쉽네요.
15/09/22 05:21
컨셉이라면 궁금한게 저 여성분은 재벌집 딸이라면서 방송에서 이런 악역으로 나온다는거에 동의한건가요? 뭐하러 사서 이미지 개판 되는것을 자청하는지..
아니면 혹시 재벌집 딸이라는 것 마저 설정일까요..
15/09/22 08:35
처음에 통역이란걸 모르고 봤을 때는 여자분도 유아인도 좀 너무하다 싶었는데,
뒷부분에 여자분께서 통역을 해야한다는 걸 알고 나니까 유아인이 좋게 보이진 않아도 이해는 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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