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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4 00:55
8번 루니는 10번 루니와는 질적으로 다른 존재입니다.
07년 이전 박지성과 07년 무릎수술 이후 박지성이 다른 존재인 것처럼요.
15/09/14 01:07
저는 베컴 킥폼에 반해서 맨유팬하게 됬는데...
저 시절 맨유 축구가 젤 재미있었어요. 스피디한 역습할 때 마다 속이 뻥 뚫렸는데 ㅜㅜ
15/09/14 01:35
와.. 데뷔전때 요즘 청춘fc에서 안정환이 말하는 원터치로 수비수를 제낀다는 플레이를 제대로 보여주네요.
원터치로 수비수들 한테서 도망가는 플레이가 상당했었네요... 저거 보니깐 풀럼전때 2어시 하던게 생각나네요. 특히 첫번쨰 원터치로 루니한테 주는 패스는 기가막혔었지 말입니다. 두번째 아스널전은 말그대로 루니의 전성기네요. 루니의 절구통드리블 시절이 그립긴 합니다. 수비 쓰러지는거 보니깐 무슨 이건 크크크
15/09/14 01:49
아니 진짜 저때 박지성 경기보면 왜 못하지 하고 생각했던거 같은데... 이렇게 데뷔전까지 잘했었나요... 진짜 요새 새삼 대단함을 느낍니다.
정말 아시아의 전설이라는걸
15/09/14 06:35
저때 말고 골대 맞춘건 EPL 2라운드 아스톤 빌라 전이었죠.
여튼 박형 맨유 첫 시즌도 참 다이나믹했죠. 그 다음 시즌부터 부상 악령에 시달렸지만..ㅜ
15/09/14 07:19
말 그대로 클라스가 달랐죠.
특히 국대 뛰면서 아시아 팀들이랑 붙을때 그 클라스 차이가 드러났는데, 고열에 시달리면서도 골을 넣은 이란전이나, 사이타마 산책 세리머니로 모든 관중을 침묵시킨 일본전이나..... 후덜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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