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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1 11:12
개인적으로는 야구 안보다가 재미있다길래 한번 봐보려다가
이것저것 정떨어지는 모습 많이 보고 역시 안보는게 좋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해본 한해였습니다.
15/09/11 12:23
그러니까 5위싸움을 위해서 역대급 혹사를 한 걸 이해한다는 건가요?
근데 혹사에 대한 비난엔 혹사 그자체에 대한것도 있지만 혹사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 성적이 더 좋았을것이라는 예상도 포함되어 있어요. 아예 못하던 선수를 마구 굴려서 지금의 성적을 낸거라면 모를까 잘하는 선수'만' 굴렸다가 그 선수들이 다 못하게 된 상황이거든요. 거기다 정규시즌의 목표는 마지막의 순위이지 리그중간에 몇위였나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는거라서 한화의 지금성적보다 시즌마지막 순위가 관건인데 6위이상 되기 힘들다는게 문제인거죠.
15/09/11 12:26
전혀요. 전반기에 무리하게 굴려서 벌어놓은 승수 이미 후반기 대삽질로 다 까먹은지 오랩니다. 이렇게 까지 해 버리는 바람에 지금 이모양 이꼴인겁니다. 이렇게 하면 안되는건데.
15/09/11 12:30
저는 이해 했는데 이제는 이해 못하겠습니다. 5위권 싸움을 할려고 해도 이렇게 하면 안되죠. 내년은 야구 안하나요,, 짜내서 팀의 멘탈리티를 바꾸는 것도 정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반기 김성근 감독이 하는 거 보면, 이 사람이 내가 알던 그 사람 맞나 싶어요.
15/09/11 13:24
권혁 박정진 송창식 등등을 크게 이기는 경기에서 아끼고 했으면 지금 몇승은 더 했을 겁니다. 2-3점차도 아니고 5점이상으로 크게 이기고 있는데 상대 기죽인다고 권혁 연투계속 던지게 하고 그러니까 퍼지고 역전패가 늘어가고 있죠. 야구에 만약은 없지만 어쩌면 정상적인 감독이었으면 5위 확정하고 4위다툼하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15/09/11 13:24
전혀요. 기아도 비슷한 상황에서 출발했는데 같이 5위 싸움 하지 않습니까?
선수들 혹사 안시키고 신인 선수들 많이 기용하면서도 한화랑 같이 5위싸움 꾸준히 했습니다. 제 친구들 중 한화 팬들이 많은데 전 항상 제정신인가 님처럼 이해한다고 하면 항상 기아 얘기를 듭니다. 당장 올해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15/09/11 12:47
과거 김인식감독이랑 점점 겹쳐보입니다. 투수혹사 뿐만 아니라 야수들도 몇몇 맘에 드는 선수들만 중용하다가 싹보이는 야수 유망주들 써야 할 때 못쓰는 것까지..
15/09/11 14:05
9위는 모르겠지만 8위는 높은 확률로 가능 할 것 같습니다.
8위하자고 선수들 그렇게 굴려먹었냐 얘기가 안나올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밖에 여론도 여론이지만 팀 내부적으로도 갈등이 있다고 들었는데...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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