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9/07 18:34
차라리 "신발끈이 풀어져있군! 군기가 이게 뭔가!" 해주세요ㅠ
감히 1970년대 군사정권 시기에 장성의 허리를 굽히고 무릎꿇게 만든 병사의 그 후는...소오름
15/09/07 18:47
흠...저의 경우 2년 + 예비군 중에 군화끈 풀어진 적은 단 한번도 없는 것 같은데...소방서에서 위급상황도 많이 생겨서 미친 듯이 뛰어다닌 적이 많았지만 군화끈이 풀어진 적은...왜 군화끈이 풀어진 걸까요? 아무튼 복장으로 지적받는 것 자체만으로도 불쾌하고 그 후에 뒷감당도 골치아플텐데 실제였다면 참 여러가지로 서글펐을 듯...
15/09/07 19:51
적절한지는 차치하고 저 장면은 장태완이 처음 등장하는 씬인데 극 전체 맥락으로 볼 때 저 씬은 그냥 장태완 사령관의 인품이 훈훈하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넣은게 확실합니다.
15/09/07 18:54
군생활 하던 곳 생각나네요.
복장통제를 엄청 엄하게 하던 곳이라.. 근무복 뒤에 세줄 안잡혀 있으면 혼나고, 다림질 실수해서 줄이 겹쳐도 혼나고.. 심지어 겨울이 다 갈무렵에 지휘통제실 복장은 내복 착용이 없었는데 초병들이 추워서 몰래 입으니까 간부가 돌아다니면서 병사들 허벅지 만져보다가 내복 입었다고 휴가 자르고 그랬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