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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3 17:10
다른 얘기지만 짝 출연자들끼리 만남이 잦은 모양이더라구요. 회차 상관없이요.
군대 있을때 잠깐 만나고 깔끔하게 헤어진 친구가 있는데 2년전에 짝 출연하더니 (연예인급 출현으로 논란이 많았던 회차..) 지난주에 다른회차 남자와 결혼했더군요.
15/09/03 17:49
카페를 만들어서 다른회차 사람들끼리 모인다고 하더군요.
방송에선 분량만 뽑아주는 수준이고 실제로는 까페를 통해서 방송 보고 맘에 드는 사람끼리 연결되는 식이라고 합니다.
15/09/03 21:13
혹시 '짝'이라는 프로그램 보셨나요
저 정도는 부담스럽게 잘해준다는 축에도 못들 정도로 많이 해요... 마지막 인터뷰보니까 여자가 싫어한다고 느끼니까 그 이상은 저 분도 안한거 같은데요. 정신적 폭력까지야..
15/09/04 09:47
안 봤습니다. 전 오로지 이 글로 말씀드린 거예요.
그리고 많이 한다 안 한다 의 기준과 부담스럽다 아니다의 기준은 각자에 따라 다른 거죠.
15/09/03 18:37
시간과 마음을 물질로 살 수 있는것 혹은 그와 동등한 가치로 바라보는 사람이
과연 나에게 잘해주는 남자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15/09/03 21:27
연애보단 일, 자기시간을 더 중요시여기는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상대방을 물질로 사는 것같지는 않네요..
자기고집이 뚜렷한만큼 남의 고집?이나 생각도 그거대로 존중해주고 있지 않나요? 제가 뭔가 이상한가...싶어서 글을 몇번이고 봤는데 저거 캡쳐편집한 사람이 남자3호에게 개인적으로 원한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악의적이지 않나요
15/09/03 21:05
사람에 따라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저 상황만 봐서는 저 남자3호가 다른 남자들과 대화할 시간을 좀 뺏는 정도인데
그 정도는 저 짝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부지기수로 많이 하던 행동인데요
15/09/03 21:02
중간중간에 캡쳐편집한 분 글때문에 악의적으로 보여서 그렇지 제 기준엔 그렇게 나쁠게 없어 보이는데요
제 생각엔 저 여자분도 TV프로에 나올 정도로 남자가 궁하면, 그래도 자기한테 확실히 마음이 있는 남성한테 이런 면은 부담이니까 다른 면을 보여달라는 식으로 대화를 이끌었으면 어땠을까 싶고,,, 서로 '짝'이 안된게 안타까워서 한탄조로 한마디 남긴건데 이런 반응은 뭐죠
15/09/03 21:12
먼저 말씀하셨던 평생 한 번 올까말까한 기회라는 것에 대해서 전혀 공감할 수 없어서 댓글 남겼습니다. 하지만 설득의 영역도 아닐 뿐더러 제가 더 이야기 남긴다고 진행 될 내용은 아닌 것 같네요. 꼭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공감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단지 타인의 공감대와 전혀 반대되는 방향으로 상대를 설득하려고 한다면야 더 이야기가 오고가겠지만 딱히 그러실 것도 아닐 것 같아서 이만 줄입니다.
15/09/03 21:19
그렇죠. 저 분들 사는 인생 저희가 뭐라고 잘잘못을 따지고, 타인에게 공감을 강요합니까.. 그냥 안타까울 뿐인거죠
그런 면에서 유라님도 제 연애관이 좀 안타까웠나 보네요
15/09/03 21:43
꼭 저기 나갔다고해서 상대가 궁하단 법은 없어요. 제 주변에서도 인기많던 오빠가 나간적도 있구요. 그리고 저 여자분 티비론 그냥저냥이지만 외모가 예쁘장하시니 저정도로 잘해주는 남자 많았을걸요.
저걸 잘해준다고 생각하긴 어렵지만...못생기지 않은 여자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사이에는 저런 남자들 적어도 10명가량은 경험합니다.
15/09/03 21:55
그렇군요.. 제가 봤을 땐 남자분이 그리 썩 나쁜 사람같지 않은데 저 여자6호분도 그렇고
너무 쉽게 단정짓고 인연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것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15/09/03 17:41
비싼 헬기를 들고 갔으면 꽃 같은 건 치우고 작동원리랑 조종법을 자세하게 알려줬어야지 쯔쯧
저런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저러니 모태솔로죠
15/09/03 17:47
근데 보니까 좀 잘생기고 훈남인 친구들은 저런거 하면 남자 순진하다고 좋아합니다..........
빌어먹을 완얼만 추구하는 세상아..................ㅠㅠ
15/09/03 18:15
전 이 분 좋은데요? 모쏠이 무슨 죄악시되고 능력없는 인간으로 여기는 사회 분위기가 이상하다고 봅니다. 모쏠이고 싶어서 모쏠인 사람도 있고 연애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고 무성애자도 있고 세상엔 여러 사람이 있는데 왜 연애가 무조건 좋은거라고 여기고 저런 사람을 보고 평가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짝이란 프로그램자체도 전 별로였고 잘 폐지된 것 같네요.
15/09/03 21:10
여기분들 아마 모쏠을 죄악시하는 분들은 없을텐데요...다만 짝을 만나겠다고 직접 짝에 신청해서 출연까지 한사람이 저러고있으니 답답한거겠죠
15/09/04 00:00
방송을 보지는 않았지만 캡쳐본만 봐서는
마음에 들었음 -> 과하게 돌진 ->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함 -> 에이 때려쳐 연애 시작하기 힘들죠
15/09/04 02:47
근데 저런분이면 연애를 안해도 거기에 대한 불만이 없을거 같아서
본인은 괜찮지 않을까요? 보통은 연애할려고 나름대로 노력하고 뭘 한다고 하는데 안되서 솔로가 되는데 저분은 집착하는경우 아니면 연애를 꼭 하고싶어하는 생각도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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