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9/03 11:55
최형우 득점권 타율은 어차피 타율과 큰 차이가 없으니 문제될건 전혀 없지요. 원래 득점권 타율은 장기적으로 통산 타율에 수렴하게 되어 있습니다. 별로 앞으로의 퍼포먼스를 예측하거나 하는데 있어서 의미부여할 스탯이 아니란 거지요. 다른 주자별 스탯도 다 마찬가지에요. 저 정도 적은 표본으로 뭔가를 결론내릴 수 없습니다.
15/09/03 12:19
500타석 밖에 안되긴 하지만 커리어 통산
득점권에서 성적 : 0.120 / 0.220 / 0.208 OPS 0.428 주자없을때 성적 : 0.252 / 0.358 / 0.544 OPS 0.902 인 한화의 스콜피온도 장기적으로 타율에 수렴하는게 맞겠죠? ㅠㅠ
15/09/03 12:01
'최형우가 맹타를 휘두르면 삼성 타선 전체가 살아난다'인걸로 보입니다. 이러다보니 최형우의 생산력이 마치 타선에 묻혀가는걸로 보이지만 실제는 최형우의 분위기가 삼성 전체 타선을 이끌어 가는거죠. 최근 경기보면 삼성타선이 폭발한 날은 최형우도 잘하는 날이고, 죽쑨날은 최형우도 부진하죠. 요새 삼성타선을 하드캐리하는 구자욱-박해민이 미쳐 날뛴 날에도 최형우는 최소~기본 정도는 해줍니다.
그리고 베볼리 선생의 올 시즌은 정말 연구 논문감이라고 봅니다. 테이블 세터가 날뛰고 클린업 중 한 명 정도는 밥값하고 뇐네가 한 방 치고 야구 그 자체이신 분이 상대에게 그로기를 먹이는게 요새 이기는 날의 삼성 타선이죠. 물론 어제 5이닝 13점을 냈으니 오늘은 쉬겠군요...
15/09/03 12:06
최형우는 4번타자라는 위치라 과하게 까이긴 느낌입니다. 위 기록에서도 나바로 구자욱도 최형우와 비슷한 스텟을 기록하는데 두선수거 같은 이유가 까이는걸로 본적이 없네요.
득점권 타율도 길게 보면 타율에 수렴하니 득타율이 좋다고 칭찬하고 나쁘다고 욕할 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15/09/03 12:58
호구미님 댓글 보고 궁금해져서 확인해보니까,
넥센하고 한화가 만루기회가 165번으로 삼성보다 더 많은데, 넥센 0.348, 한화 0.295로 차이가 많이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