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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5 17:30
처가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둔한 여자 하나 호구잡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부인이 바람피워서 돈 날리고 이런 얘기는 흔히 들어봤어도 이런 경우는...흠...
15/08/25 17:31
그냥 본인스스로 파산선고하시고
천천히 갚는게 어떠신가.. 했으나 파산신고로 잃는게 더 많으실 수도 있겠네요 김구라가 딱해보이기는 처음입니다
15/08/25 17:32
진짜 역겹다는 표현을 이래서 쓰는거구나라고 처음 느끼네요.
당사자 분에게 욕을 하는게 아니라 상황 자체가 감정 이입이 되다보니 정말로 스트레스 때문에 구역질이 납니다. 인간이 어떻게 저럴까 싶기도 하고..
15/08/25 17:32
진짜 너무 철이 없어서 할말도 없네요
저런사람은 말이 안통해서 화내고 싸워도 내속만 쓰리지 저지경 갔는데도 미안하다는 소리도 잘 안할정도면
15/08/25 17:48
제가 아버지한테 빚이 6억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멍합니다.. 진짜 아무런 생각이 안나요.. 이건 제 연봉으로 수십년 때려박아도 커버가 안되는 범위라.. 그냥 이게 꿈이야, 이건 꿈이어야만해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물론 아버지와는 연을 끊었습니다.
15/08/25 17:36
아내가 나몰래 17억 빚을 져서 내가 갚아야될 상황이라면 김태희가 아니라 더 예쁘더라도 마녀처럼 보일 것 같습니다 -_-.. 그냥 빚 없이 혼자 사는게 훨씬 나을 것 같아요;
15/08/25 17:38
단순히 17억 빚만 진 경우라면 그래 내가 17억 번다 이러는 패기가 나올 수도 있다 생각하지만 이건 그 과정부터가 뭐랄까...
15/08/25 17:44
저한테는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네요. 신뢰관계가 없으면 부부라고 불리지 말아야 하는관계 아닌가, 급하면 가장 믿을 수 있는게 남편 아닌가 해서 남편에게 이야기를 해서 해결방도를 찾아야 하는게 순서같은데..
이런 사유라면 이혼해야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이런 과정이 진행 중에도(이렇게 커지지 않은 상태더라도) 충분히 이혼소송 할 사유가 될거같아요.
15/08/25 17:50
뭐... 사람 자체는 법 없이도 살 사람이죠. 근데 그게 송양지인 같은 느낌이라 그렇지. 만약에 저 아내분이 시골 마을에서 마을 느낌으로 사셨다면 문제 없고 좋은 소리만 듣고 살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피해자는 김구라지만 부인분도 본인이 저런걸 알고 수수하게 사셨으면 행복하게 사셨을텐데 싶네요(근데 그런 insight가 있었으면 애초에 저런 일도 안 생겼겠군요.)
15/08/26 12:51
뭐 김구라 본인이 선택한거겠지만...먹고살라고, 가족 부양할라고 했을수도 있다고 보는 쪽이라서요...
생활고로 도둑질도 할 수 있으니 뭐.. 본인 과거는 본인이 책임을 져야하겠지만 ( 책임 지고 있다고 봅니다. ) 김구라때문에 와이프와 동현이만이 피해자라고는 생각하진 않네요.
15/08/25 18:40
아프리카쪽 스포츠스타들은 대부분 한 마을을 먹여살리더라구요. 멀리갈것도 없이 크보에 오는 흑인용병들도 다수가 그래요 기아 로페즈도 그렇고 엘지 리즈도 그렇구요..
15/08/25 18:03
아무리 인터넷 시절 마누라가 참고 살아줬다고는 하지만. 그때도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돈 벌겠다고 가장노릇은 한거에요. 술먹고 집에서 놀고 있었던게 아니라. 물론 많이는 못벌어다줘서 부업을 했다곤 하지만.
최소한의 의무는 지킨거죠. 질은 낮더라도. 오히려 그 인터넷 어렵던 시절 김구라 자신이 사채 땡겨쓰고 빚이 17억인게 더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죠. 이건 뭐 가족이라 그런거지 인터넷 시절 버티어 준거로 퉁치자는 소린 임신과 군대 비교급.
15/08/25 18:19
저건 와이프분이 멍청한게 아니라
아무리봐도 계획적으로 지인과 짜고 굳이 채무관계 만들어서 김구라씨 뜯어먹으려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굳이 높은 이자로 빌릴 이유같은게 없는데....
15/08/25 19:03
저도 아내가 순진하고 멍청했다 라고 여론이 흐르는거에 약간 거부감이 듭니다
아내가 고의적일수도 있죠, 가능성의 영역에서 아직 아내의 고의성, 악의는 배제되기엔 이르다고 봅니다
15/08/25 18:27
아내가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고 너무 여리기만 한 사람인거 같네요.. 역으로 남자 잘 못 만났으면 간이고 쓸개고 다내주고 배신당했을거 같은 분이네요
1차적으로 아내 잘못이지만 친척이랍시고 돈 냄새맡고 찝쩍대는 인간들도 참 열받는 인간들이네요.
15/08/25 18:52
보는 제가 더 화딱지가 나네 아니 무슨 아무리 개념이 없거로서니 어떤 돈인지 뻔히 알면서... 송별회같은 소리하네 진짜
김구라씨의 표정이 포기와 체념인건지 해탈한건지 씁쓸하네요.
15/08/25 19:13
김구라 인터넷시절도 딱히 부인덕 본 건 많이 없을 듯... 부인이 경제관념이 없어서 가계부도 김구라가 썼다고 하니,
김구라 인터넷 시절에 사실상 살림을 김구라가 꾸렸다고 봐야할 거 같네요
15/08/25 20:12
어휴....진짜 욕 나오네요. 남편이 욕 먹어가며 벌어온 돈을 저따위로 날리고 싶나? 아내분 포함 아내분 형제 모두가 김구라에겐 흡혈귀네요.제대로 정리 안 하면 아들 핑계 대고 또 빨대 꽂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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