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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5 16:08
자동차 모양에서 시대를 알게 해주는 군요 크크 이 시대 애니들이 가관이긴하죠. 폭력 수준은 물론이고 대놓고 인종차별과 특정 민족 비하가 심심찮게 나오거든요. 자살용 밧줄은 예사고 약물 중독과 참수 장면도 나오는게 톰과 제리.. 그리고 저때의 톰과 제리는 TV 방영이 아니라 극장 단막극으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어른들도 보게끔 만들어져 있죠. 그래서 저런 내용도 가끔 나옵니다.
15/08/25 17:25
네 그래서 에피소드 중 하나가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상도 수상했었죠. TV로 간건 60년대부터로 알고 있습니다. 저기 표시되어있는 에피소드 103은 요즘처럼 시즌1의 3편이 아니라 103번째 에피소드라는 의미입니다.
15/08/25 16:27
뭐 이빨을 망치로 꺠부셔도, 산탄총을 맞아도, 미사일에 맞아도, 다이너마이트를 몸속에 넣고 터뜨려도, 잔디 깍는 기계에게 밟혀도 사는 애들이라 기차에 박았다고 죽진 않았...으려나?
저런 내용인데 아동 만화였다니 생각해보니 흠 좀 무섭네요.
15/08/25 16:59
물론 저쪽도 아동이 만화영화의 주시청자층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와는 달리 '만화영화 = 애들이 보는 것'이라는 인식이 덜하죠. 톰과 제리를 꼭 아동만화의 틀에 가둘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15/08/25 18:58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중에 에반게리온과 함께 꼽는 것이 톰과 제리입니다. 물론 하도 많이 우려먹어(..) 수준 미달의 작품도 많고 (MBC등지에서 방영한 아동용 더빙 버전 같은..) 초창기 미국에서 제작한 톰과 제리는 절대 가볍게 볼 만한 만화는 아니에요. 요즘도 자주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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