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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9 16:34
기가 막혔습니다. 날식충 군숙으로 견제해서 터렛깨로 뮤탈공격......
히드라로 엄호하고 무리군주로 공격하고 11기의 살모사로 납치납치납치...........바이킹은 근처에도 못오고....... 그 와중에 진화장지어서 마나 빨아먹고.....멀티는 멀티대로......점막은 점막대로, 마지막에 울트라 쇼까지......... 진짜 손이 얼마나 따라줘야 저 컨트롤이 가능할지 후덜덜했습니다......
15/08/19 17:37
스타2 잘모르는데 적절한 비유없을까요?ㅠㅠ
그나저나 한달전쯔음에도 이병렬 선수 엄청난 전략으로 김준호선수였나? 프로토스 선수잡은것도 엄청 아릅답다고하던데 이거랑 비교하면 어느정도인가요??
15/08/19 17:59
입스타로도 말해본 적 없는 플레이로 저그가 못이기는 맵에서 최정상 테란을 상대로 정말 완벽하게 승리했습니다.
군단숙주라는 유닛이 설계가 바뀌면서 완전히 못쓰는 유닛이 되어버렸는데 그 유닛을 최초(?)로 완벽하게 활용해서 이겨버렸습니다. 저그가 메카닉테란을 극복할 수 있는가 할정도로 요새 저그들이 잘하는 테란 메카닉만 만나면 졌는데 극복해 낸 경기기도 하구요.
15/08/19 18:29
군단숙주가 재설계 이후 브루드워의 스카웃처럼 아예 나오지 않는 유닛이 되었거든요. 프로 경기에서도 그랬는데, 이병렬이 초반 군단숙주와 뮤탈의 조합으로 상대를 흔들고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중반 이후로는 입스타로나 가능할것 같은 손이 많이 가는 조합을 완벽하게 운용해낸 모습이구요. 해설진도 계속해서 손이 많이 가는 플레이인데 잘 해낸다고 놀라워 하죠.
15/08/19 18:50
음..... 맞는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퀸의 부르드링으로 메카닉을 잡았던 플레이 혹은 이영호 vs 김명운(?) 자리잡은 메카닉 위에 디파일러를 드랍하면서 스웜을 썼던 경기가 기억나시면 비슷하거나 이병렬선수가 조금더 우아했다(?)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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