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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1 01:43
무조건 쥐약을 살포하면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처벌받는건가요? 야생동물을 노리고 쥐약을 살포하거나 누구나 접근할 수 있게 살포하면 동물보호법 위반이라는 건 알겠는데 야생동물이 죽었다고 무조건 처벌인건지...
15/07/21 11:49
무조건 처벌이 아니면 위증을 하는 경우도 생기니까요.
야생동물 잡으려고 뿌려놨으면서 걸리자마자 "쥐잡으려고 했다" 라고 하면 처벌할 방법이 없을겁니다.
15/07/21 12:35
형벌에 관련된 일인데 거짓말할 수 있으니까 무조건 처벌한다는건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마 그에 관련된 기준이 있어서 '처벌받을 수 있다'로 표현해야 하는데 잘못 적어서 그런거 아닌가 싶어서요.
15/07/21 10:30
잡식성이라(비둘기 날개만 남기고 홀랑 뜯어먹기도 하고, 타우린 때문에 풀도 뜯어먹고) 아주 배고플땐 먹기도 합니다만
보통 갖고 놀기 위해 잡습니다.
15/07/21 12:58
저희어머니께서 가게하시면서 길냥이 몇년째 돌보고계신데
휴게소라 식당이 밀집되어잇고 건물뒤편에는 당연히 많은쓰레기와 음식물로 쥐가 들끓었는데 수년전 암냥이 한마리가 머물면서 임신하고 가족을 거느리면서 한 십년째 쥐라고는 밥주러가면 보란듯이 전시해둔 시체밖에 못봤습니다 처음에는 잡아서 가져왔길래 신기해서 사진도 찍어둿었는데 그래도 미관상문제가 있어 몇번 치우니 그뒤로는 사람없고 밥주는곳에만 저렇게 잡아놓고 기세등등해 하는 모습이란.... 참 영특해요 직접겪은바에 따르면 효과는 굉장했습니다
15/07/21 18:49
저희 집 건물에서는 한 3년 전에 언제부터인가
길냥이들이 쓰레기 봉지 뜯어놓는 일이 없어졌는데 그 전과 다르게 야옹이들이 주차장이나 근처에서 잘 보이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앞 건물 옆 (저희 건물 앞) 공터에 누가 길냥이 밥을 주기 시작했더라구요. 저도 직접 경험해 보고 나니 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조금 바뀌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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