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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6 20:36
친한 형 집들이에 갔다가 형수님께서
'화양연화 밥 먹는 거 보고 있음 기분이 좋아진다'며 형님 줄 밥도 덜어주신적이 있고 친구들 사이에서 먹방고수, 식신류 로 통합니다만... 저분들은 그야말로 천상계더군요... 고수의 플레이를 보고 있을 때면 느껴지는 아우라랄까, 신성함마저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문세윤님의 치킨 탈곡기는.... 으아...
15/07/06 20:48
00치킨 다리,날개 콤보 시키면 다리 둘 + 날개 셋
이게 제 한계치인데 저분들은 축복 받았군요. 맛난 건 막 많이 먹는 게 좋은데 양이 작아서 슬퍼요.
15/07/06 21:07
저도예전에 친구들이 놀러온대서 치킨네마리를 시켰었죠 근데 친구들이 갑자기 못온대서 혼자 소주2병을먹고 기억이 끊어졌는데 다음날일어나니 치킨이 한마리밖에안남아있었죠...
15/07/06 21:13
아프리카에서 남의 먹방을 보고 왜 별풍을 쏘나 싶었는데
이 프로 보니까 이해가 되더군요. 내가 먹는 것도 아닌데 만족감이....
15/07/06 22:10
제가 2009년에 종로 영양센타(지금은 없죠아마?) 후라이드 한 마리와 삼계탕 한 그릇을 순식간에 먹어치운 적이 있는데요. 배가 많이 고픈 상태였지만 지금도 이해가 안 되는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이후에 자랑스레 내 닭량은 2마리다 라고 하고 다녔는데 다시 먹어보니 1마리 해치우는 것도 간당간당 하더라고요. 인생 몇 번 안올 무아지닭경이 뭔지 한번 느껴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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