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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5 21:30
오늘 143~146정도 나오지 않았나요?
시범경기에 이정도 페이스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지금 140 후반대를 계속 찍는다면 오버페이스일 가능성이 많죠
15/03/15 15:40
기아가 연습경기에서 연패할때는 올시즌을 알몸에 넥타이만 매고 보낼거라 생각했는데요.
장팬티는 두산으로 갔구요. 윤석민이 돌아와서 그래도 바지는 입고 하겠구나.. 근데 바지인줄 알았던게 무슨 라이더슈트였는지 지퍼가 목까지 튼튼하게 올라왔네요. 물론 시범경기에서 어제오늘경기는 빼구요..
15/03/15 15:57
챔피언스 필드에서 기아유니폼 입은 윤석민 진짜 멋있네요.
김기태 감독 웃음 짤 보니까 괜시리 웃기네요 크크 생각도 않고 짱박아놓고 신경안썼던 주식이 알고보니 엄청 올라있는거 발견한 표정
15/03/15 16:52
분명 좋은볼이고 잘 던지는 선수인데 메이저에 한번도 못 올라간걸 감안하면 좀 씁쓸하다고 할까요?
한국에서도 못 던지는게 차라리 좋은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15/03/15 17:32
저도 비슷한 생각이...
미국 마이너리그에서도 힘들게 버텼는데 한국와서 오자마자 엄청 잘 던져버리면... KBO 전체 수준이 너무 낮아져 보이는 효과가....
15/03/15 18:53
음 작년에 가끔 윤석민 선수 게임 박스스코어나 다른 팬들의 글들을 체크했었는데 구속이 많이 안나왔습니다. 작년 구위 그대로라면 KBO에서도 계속 얻어맞았을 거에요. 구속을 회복한다면 KBO에서는 잘 하겠죠.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잘 하면 좋겠네요.
15/03/15 20:52
근데 오늘 시범경기 한 경기지만 작년보다 구속은 더 나온 거 같았어요. 만일 윤석민이 올해 잘 던진다고 해도 크보 레벨이 떨어진다기보다는 그냥 윤석민 몸 상태가 작년하고 다르다고 봐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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