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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9 18:08
그런가요? 막방 30프로인데... 요즘 주말 드라마도 20~30프로 아닌가요? 흐흐... 주위에서도 많이 봐서 평타는 친건줄 알았는데..
15/03/09 19:20
넝굴당 45.3% (2012.09.09 닐슨코리아 제공)
내딸서영이 47.6% (2013.03.03 닐슨코리아 제공) 최고다이순신 30.1% (2013.08.25 닐슨코리아 제공) 왕가네식구들 47.3% (2014.02.16 닐슨코리아 제공) 참좋은 시절 27.7% (2014.08.10 닐슨코리아 제공) 가족끼리왜이래 43.1% (2015.02.15 닐슨코리아 제공) 망한게 맞는걸로
15/03/09 18:24
이순신 전 작품들이 , 넝쿨당, 내딸 서영이인데...
둘다 작품성 및 연기 면에서 매우 호평을 받은데다가 시청률까지 최고수준이었는데.... 갑자기 아이유 주연의 이순신이 나오면서 비교가 많이 돼서 그런 듯 합니다.
15/03/09 17:54
망할래야 망할수가 없네요
작가가 박지은 원래 인기에다가 예능에서 호감도 더 다지는 차태현 로맨틱코미디에 사기캐릭 공효진 해외판권 담당 겸 말할필요없는 김수현 그리고 보너스로 아저씨팬과 OST를 책임질 아이유 경쟁상대가 꽃할배랑 정글의법칙인데... 그래도 이길듯 싶네요
15/03/09 18:09
이건 진짜 잘되야 할텐데.. 아니 잘될 수 밖에 없는 라인업인데.. 제발 아이유 탓 이런거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저 라인업에서는 아이유가 돋보일 수는 없으니 감초역할을 잘해줬으면 해요.
15/03/09 18:20
케스팅으로봐서는 이보다 더 좋을수 없는 최강라인업인데 드라마 작가와 예능피디라는 신선한조합이 먹힐 것인가가 성공의 열쇠겠네요 ...(참고로 응답하라 시리즈는 피디 작가 다 예능스테프죠.)
15/03/09 18:24
아이유는... 드라마 각본이 제 취향과 안맞은 탓도 있겠지만, 솔직히 보고있기 힘들더군요.
본인의 가장 큰 무기인 목소리가 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연기력으로 커버칠만큼 뛰어난 연기자도 아니구요.
15/03/09 18:31
아이유도 노래만하는게 아니라 연기도 겸업하는게 훨씬 이득일겁니다.
여솔 가수라고해도 아이유 인기의 절반은 아이돌적 요소에 가까운거라서 음악으로 계속 승부보기는 어려울겁니다. 연예계 활동 수명으로 치면 아이돌 가수가 음악만 하기에는 다른 연예인들보다는 월등히 짧습니다. 다른 난다긴다했던 아이돌들은 대부분 예능이나 연기를 하고있죠. 그게 아니면 해외공연쪽으로만 돌던가요. 예능에 별 소질이 없고 해외쪽 인프라가 딱히 없는 아이유입장에서는 연기쪽도 파는게 연예계활동 수명 꾸준하게 오래할수 있는 길입니다. 또 그게 현명한 선택이라고도 보고있습니다. 당장 노래만 잘한다고해서 계속 노래만 하는건 길어봐야 앞으로 3~4년일거에요.
15/03/09 18:31
팬심을 떠나서 아이유가 연기 자체는 잘 합니다
드림하이때 보고 깜짝놀랬거든요 이순신때는 대본이 정말 폭망수준이었습니다 주인공들이 다 우유부단의 극치 예쁜남자는 경쟁작이 별그대 이기도 했지만 장근석이 워낙 비호감으로 나왔지요 아이유는 선방했습니다
15/03/09 18:58
좀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해요. 안좋은 평도 많고 좋은 평도 많고.
저도 위에 나왔지만 목소리가 노래할 땐 좋은데 연기할 땐 듣기 좀 어색하다고 해야하나... 저도 듣고 있기 힘들더라구요.
15/03/09 19:35
앞서 망한 두작품 모두 찌질한 케릭터 였습니다
표정이나 행동 모두 자연스럽게 표현해냈죠 그 케릭에 고운톤의 목소리를 내면 안되죠 불호인 사람들은 사실 그 드라마 안본 사람들이죠 드라마 시청률이 망한거지 연기는 잘 했습니다 오히려 전 별그대 전지현 연기 보고 드라마는 작품이 좋아야 한다는걸 실감 했습니다
15/03/09 21:14
떠든다는 말은 제가 안썼습니다만?
그리고 까는 사람은 많은 반면 시청율은 바닥이었으니 안보고 불호라고 하는게 억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5/03/09 21:21
뭐 저랑 엄마는 아이유를 원래 좋아했었고, 특히 엄마는 주말 KBS 드라마는 꼬박 보는 사람이라..
저는 아이유 나온다고 해서 보다가 포기했고, 엄마도 처음으로 포기한 주말 드라마라서 인터넷 상의 안좋은 평가에 대해서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공허진님처럼 무조건 좋아보인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상당수 보다가 포기한 사람도 많습니다. 참, 예쁜 남자도 저랑 엄마는 몇 편 봤어요. 그것은 이순신보다 더 보기 힘들었지만-_-
15/03/10 00:28
드라마가 재미없어서 못봐주겠다면 동의합니다만, 그게 아이유의 연기때문이라면 동의하기 어렵네요.
물론 님의 생각을 존중합니다. 그런데 정말 아이유 때문에 드라마를 안본건가요. 아이유의 캐릭터가 이상해서 또는 드라마가 노잼이라서가 아니고요? 그럼에도 아이유 연기 때문이라고 하시면 더 뭐라 말하지는 못하겠네요. 님같이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다만 뭐랄까 아이유가 연기하는거 자체가 싫거나 아이유가 싫어서 그냥 까는 분들이 훨씬 많은지라... 최고다 이순신 끝까지 보던 사람이라면, 아이유 연기를 뭐라 안하는 분들이 많아서요. 심지어 중후반부 가서는 팬이랑 안티들이 손잡고 작가깠었거든요. 물론 저역시 아이유가 드라마 찍었는데 드라마가 재미없고 시청률이 별로였다 까지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 책임을 아이유 연기때문이었다. 아이유 때문에 그랬다. 뭐 이런건 동의가 안됩니다.
15/03/10 05:27
동의 안하셔도 별로 상관 없습니다. 그것도 개인 생각이거든요. 어쨌든 저는 드라마 자체를 아예 안보는 사람입니다.
핑덕인데도 불구하고 정은지가 나온 트로트의 연인도 보질 않았거든요. 나중에 은지 나오는 하이라이트나 찾아봤지. 그런데 아이유가 드라마 나온다고 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무려 주말 KBS드라마 주연이라고 해서 기대감 가지고 봤는데 저에겐 연기가 어색하고(어쩌면 1~2회 라서 더 그랬을지 모릅니다.) 가장 중요한 목소리가 연기하는데 어울리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그건 비단 저 뿐만 아니라 주말 드라마 즐겨보던 우리 엄마도 그렇게 말하셨구요. 안타깝지만 그렇게 느낀 사람도 상당수 있습니다. 그걸 안티로 몰아가거나 동의하기 어렵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답답하네요. 최민식이나 송강호 같은 연기하시는 분에 대해도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데 아이유 연기에 불만 있다고 하는데 그걸 무작정 안티로 몰아가는 거 좀 당황스럽네요. 저도 아이유 노래 좋아하고 기대감 있어서 드라마 시청한건데.
15/03/09 19:19
스타1도 그렇고 진짜 죽음의 조, 최강의 조 이런경우는 꼭 한명이 아쉬운 케이스가 많네요.
아이유가 잘하든 못하든 더 안정적이면서 '극강' 인 사람이 들어갈수도 있을텐데
15/03/09 20:51
넷상에선 잘되면 '김수현덕이지만 안되면 아이유탓' 으로 몰아갈게 뻔해보이네요 크...
암만 스타배우들이 캐스팅 되어봐야 드라마는 작가빨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런거 일일이 따지면서 까는 사람들이 어디있겠어요(...)
15/03/09 23:43
아이유가 적어도 연기하며 제 몫을 못한적은 없었는데, 윗분 말처럼 넷상에서 잘되면 김수현덕, 못되면 아이유탓으로 몰아갈게 다 보이네요.
피지알에서조차 아이유에게 다 떠넘기네요. 그동안 드라마 아이유 혼자 찍었답니까. 재미없으면 아무리 잘해도 청률 안나옵니다. 드라마 청률 안나왔었다고 별 소리들을 다하네요.
15/03/10 01:13
뭐 글쓴이여서 딱히 별말을 안하고 있지만, 미운오리 이순신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극복할 드라마를 만들 역량이 없어서 가수 아이유를 데리고 오는 데우스엑스마키나 짓을 하는 작가가 있던 최고다 이순신이나, 오로지 장근석 하나 믿고 그런 시나리오 쓴 예쁜남자나-_-a. 그걸 아이유가 멱살잡고 살렸으면 연기의 신이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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